새해 첫날부터 너무 춥네, 뭘 먹을까...‘이런 음식’ 먹고 마시면 몸이 따뜻해져
권순일2026. 1. 1. 10:07
몸은 열을 생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섭취한 식품을 적절하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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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엇국에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이를 유지하는 데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새해 첫날부터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추울 때 몸을 따뜻하게 하는 건 면역력을 위해 중요하다. 우리 몸은 열을 생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적절하게 사용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일간 USA 투데이 자료를 토대로 '몸 안의 난로'로 불리는 신체 열 생성 시스템을 켤 수 있는 음식을 알아봤다.
국, 수프=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이나 수프 한 그릇으로 몸이 따뜻해진다. 단순히 온도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단백질, 뿌리채소, 따뜻한 액체의 조합이 열을 발생시키는 소화와 수분 공급을 자극한다. 무, 대파, 두부 등이 들어간 북엇국은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고기나 해산물을 넣은 미역국은 요오드, 칼슘, 식이 섬유가 많다. 닭고기, 렌틸콩 또는 고구마를 곁들인 수프도 좋다.
고추=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열과 통증 수용체에 결합해 뇌를 빠르게 움직이게 만들어 체온과 신진대사를 일시적으로 증가시킨다. 국이나 고기, 요리에 넣어 매콤하게 먹으면 좋다.
달걀, 콩류 등 단백질 식품=심부 온도 조절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다른 영양소보다 소화에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신체의 소화 운동은 열을 생성한다. 간편한 단백질 보충 방법으로 달걀이나 따뜻한 렌틸콩 수프를 먹으면 된다.
생강=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 성분은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고 몸이 열 생산을 늘리도록 한다. 생강은 소화에도 좋아 몸이 열을 더 내도록 만든다. 생강차를 마시거나, 볶음 요리에 신선한 생강을 넣거나, 설탕에 절인 생강을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
강황=강황은 몸의 열을 늘리는 슈퍼푸드다.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혈관을 확장하고 몸 구석구석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강황과 후추를 함께 먹으면 후추의 피페린 성분 덕분에 몸이 커큐민을 더 잘 흡수한다.
우엉, 양파, 마늘 등 뿌리채소=뿌리채소에는 복합 탄수화물과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뿌리채소는 다른 채소보다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열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낸다.
커피와 차=따뜻한 커피와 차는 그 열기로 체온을 직접 높이고 카페인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게 만든다. 단백질을 커피에 추가하면 열 발생이 더 좋아진다.
<자주 묻는 질문>
Q1.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이 정말 효과가 있나요?
A1. 네, 일부 식품은 혈액 순환을 돕거나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성분(매운맛, 향신 성분 등)을 포함해 일시적으로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줄 수 있어요.
Q2. 겨울에 특히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A2. △국, 탕, 찌개 같은 따뜻한 음식 △뿌리채소(무, 당근) △향신료가 들어간 요리가 체온 유지에 좋아요.
Q3. 매운 음식이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나요?
A3. 매운 음식은 일시적으로 체온과 땀 분비를 높일 수 있지만,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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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daum.net/v/2026010110074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