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염증·암세포 줄어든다”… 의사 강력 추천 ‘이 음식’, 정체는?

 

헬스조선 이아라 기자

입력 2026.04.14 11:40
 

브로콜리 사진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채소가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채소가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The Mirror)에 따르면, 브로콜리는 섬유질,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특히 브로콜리를 자르거나 섭취할 때 생성되는 설포라판은 항당뇨 효과를 보이는 물질로 알려졌다. 영국 의사이자 킹스칼리지런던 유전역학 교수 팀 스펙터는 “브로콜리와 같은 채소에는 설포라판이 풍부하다”며 “이는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개선 심지어 염증과 암세포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고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성인 74명을 12주간 무작위로 브로콜리 새싹에서 추출한 설포라판 화합물 또는 위약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설포라판 섭취군은 대조군보다 공복혈당이 3.6~7.2mg/dL 감소했다. 인슐린 저항성, 체질량지수, 노화 관련 염증 수치 등도 더 낮았다.

다만 조리 방법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살짝만 데쳐서 먹는 것이다.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 루이지 파리네로 교수팀은 찜, 볶음, 삶기 등 다양한 브로콜리 조리법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삶는 과정에서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함량이 최대 88%까지 감소했다. 볶기에선 약 36%, 찜 조리에선 20% 수준의 설포라판 손실이 나타났다. 반면 짧게 데쳤을 때 설포라판의 체내 흡수율이 가장 높았고 손실은 가장 적었다.

한편, 브로콜리를 먹을 때 줄기까지 섭취하자. 브로콜리 줄기를 섭취하면 면역기능을 향상하고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브로콜리 줄기에는 100g당 93.2mg의 비타민C, 48mg의 칼륨, 20µ의 비타민A 등이 들어있다. 비타민C와 비타민A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키울 때 필요하다. 칼륨은 혈압을 조절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춘다.

 

이아라 기자저작권자 ⓒ 헬스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4/14/2026041401623.html

조회 수 :
12
등록일 :
2026.05.05
06:41:2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1094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 “염증·암세포 줄어든다”… 의사 강력 추천 ‘이 음식’, 정체는? new 불씨 12 2026-05-05
“염증·암세포 줄어든다”… 의사 강력 추천 ‘이 음식’, 정체는?   헬스조선 이아라 기자 입력 2026.04.14 11:40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채소가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3840 AI가 바꾸는 건강검진… 질병 발견에서 ‘맞춤형 관리’ 시대로 불씨 23 2026-05-04
AI가 바꾸는 건강검진… 질병 발견에서 ‘맞춤형 관리’ 시대로   헬스조선 한희준 기자 입력 2026.04.15 15:17   클립아트코리아   인공지능(AI) 기술이 건강검진 패러다임 변화를 빠르게 이끌고 있다. 기존의 질병 발견 중심에서 위험도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  
3839 “누워서 꼼지락 꼼지락”… 발가락 ‘이렇게’ 움직이면 낙상 위험 감소 불씨 37 2026-05-03
“누워서 꼼지락 꼼지락”… 발가락 ‘이렇게’ 움직이면 낙상 위험 감소   헬스조선 김경림 기자 입력 2026.04.30 15:4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별도의 운동 장비나 기구 없이 누워서 발가락을 까딱까딱하는 손쉬운 동작으로 균형 감각을 강화할 수 있다면 얼마...  
3838 "성 접촉으로 전파" 남성 구강 위협한다...젊은층 '이 암' 급증 불씨 47 2026-05-02
"성 접촉으로 전파" 남성 구강 위협한다...젊은층 '이 암' 급증   홍효진 기자2026. 5. 1. 09:31   고령화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 (252) 두경부암 [편집자주] 머니투데이가 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를 연재합니다. 100세 고령화 시대 건강관...  
3837 매일 먹기 좋은 ‘가성비’ 건강 식품 7가지… 뭘까? 불씨 55 2026-05-01
매일 먹기 좋은 ‘가성비’ 건강 식품 7가지… 뭘까?   헬스조선 김경림 기자 2026. 4. 15. 11:51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값비싼 수퍼푸드나 극단적인 식단법보다 일상적인 식재료를 꾸준히, 과하지 않게 먹는 습관이 건강에는 더 중요하다. 어느 한 가지 음식...  
3836 내과 의사도 “대장암 걱정된다”며 멀리 하는 음식… 뭘까? 불씨 63 2026-04-30
내과 의사도 “대장암 걱정된다”며 멀리 하는 음식… 뭘까?   헬스조선 김보미 기자 2026. 4. 22. 00:22   대장암 예방을 위해선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대장암은 식생활과의 연관성이 높은 암 중 하나다. 좋지 않은 식습관...  
3835 나이 들수록 흐릿해지는 기억력...‘이런 음식’ 자주 먹는 사람은 “생생” 불씨 75 2026-04-29
나이 들수록 흐릿해지는 기억력...‘이런 음식’ 자주 먹는 사람은 “생생” 코메디닷컴 권순일 2026. 4. 26. 11:09   뇌에 도움 되는 식품이 기억력 감퇴 막는 데 도움   항산화 성분이 많은 블루베리나 블랙베리 등 베리류는 기억력을 보존하거나 손상을 막는 데...  
3834 중장년층 ‘이 습관’ 하나로… 질병 없는 삶 1.5년 증가 불씨 82 2026-04-28
중장년층 ‘이 습관’ 하나로… 질병 없는 삶 1.5년 증가   헬스조선 장가린 기자 2026. 4. 26. 11:03   중년기의 심폐 체력이 단순히 오래 사는 것뿐 아니라, 질병 없이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건강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833 “하루 컨디션·식욕 좌우” 약사는 안 먹는다는 아침 메뉴 5가지 불씨 91 2026-04-27
“하루 컨디션·식욕 좌우” 약사는 안 먹는다는 아침 메뉴 5가지   헬스조선 김경림 기자 2026. 4. 26. 09:02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 메뉴 하나가 하루 컨디션을 좌우할 수 있다. 아침에 뭘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유해한 식품을 아침부터 먹지 ...  
3832 한 번만 먹어도 ‘심장마비’ 위험 오르는 음식… 대체 뭐야? 불씨 105 2026-04-26
한 번만 먹어도 ‘심장마비’ 위험 오르는 음식… 대체 뭐야?   헬스조손 김경림 기자 2026. 4. 22. 03:41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칼로리가 높고 건강에 안 좋다고 해도 맛과 편의성 때문에 햄, 도넛, 피자 등 초가공식품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섭취...  
3831 "소량만 먹어도 뇌·심장 돕는다"…英 전문가가 소개한 '호두'의 효능 불씨 104 2026-04-25
"소량만 먹어도 뇌·심장 돕는다"…英 전문가가 소개한 '호두'의 효능   뉴시스 이지우 인턴 기자 2026. 4. 22. 18:02   [서울=뉴시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두가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  
3830 “혈관 살리는 식사”… 공복에 ‘이것’ 먹어라 불씨 107 2026-04-24
“혈관 살리는 식사”… 공복에 ‘이것’ 먹어라   헬스조선 김경림 기자 2026. 4. 22. 05:02   사진=유튜브 채널 '아름약사'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첫 끼가 중요하다. 이때 혈관 건강을 챙기는 식단이면 더 좋다.   김아름 약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좋은 ...  
3829 대변, 장에 오래 머무르면 건강에 치명적… ‘이것’ 먹어 빨리 빼내라 불씨 110 2026-04-23
대변, 장에 오래 머무르면 건강에 치명적… ‘이것’ 먹어 빨리 빼내라   헬스조선 김서희 기자 2026. 4. 22. 07:42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속도가 단순한 배변 습관을 넘어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  
3828 “엄마, 오래 살... 불씨 105 2026-04-22
“엄마, 오래 살려면 ‘이 운동’ 하래”…유산소 운동보다 중요 농민신문 이휘빈 기자 2026. 4. 15. 19:05   미국 뉴욕주립대 연구팀 63~99세 5400여명 근육 평가하니 강할수록 사망률 12% 낮아져 유산소운동만으론 부족…근력 운동 병행해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3827 “술·담배만큼 치명적”… 반찬으로 자주 먹는 ‘이것’, 대장암 부른다 불씨 110 2026-04-21
“술·담배만큼 치명적”… 반찬으로 자주 먹는 ‘이것’, 대장암 부른다     헬스조선 김보미 기자 2026. 4. 19. 19:02   가공육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클립아트코리아   대장암 예방을 위해선 올바른 식습관을 갖춰야 한다. 특히 가공육 섭취량을 줄이는 ...  
3826 “肝 망가진다”… 감기 걸렸을 때 ‘이것’ 마시면 안 돼 불씨 111 2026-04-20
“肝 망가진다”… 감기 걸렸을 때 ‘이것’ 마시면 안 돼   헬스조선 김서희 기자 2026. 4. 17. 15:19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감기나 독감에 걸려 몸속에 염증이 생긴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간이 훨씬 더 심하게 망가지는 원인이 밝혀졌다. 울산과학...  
3825 “1만2000년 만에 ‘대재앙’ 닥친다” 믿기 힘든 전망에 ‘발칵’…전 세계 뒤흔든 충격 연구 [지구, 뭐래?] 불씨 112 2026-04-19
“1만2000년 만에 ‘대재앙’ 닥친다” 믿기 힘든 전망에 ‘발칵’…전 세계 뒤흔든 충격 연구    헤럴드경제 김광우 2026. 4. 18. 18:41   토네이도.[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어떤 수를 써서라도 피하고 싶다”   토네이도와 같이 강력하게 몰아...  
3824 진드기 드글드글할라… 아침에 일어나 곧바로 ‘이것’ 하지 마세요 불씨 108 2026-04-18
진드기 드글드글할라… 아침에 일어나 곧바로 ‘이것’ 하지 마세요   헬스조선 김경림 기자 2026. 4. 17. 01:01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몇 시간에 걸쳐 열심히 청소했다. 그런데 잘못 알고 있던 오해 때문에 자칫 헛수고가 될 수도 ...  
3823 "백신 안 통할 수도"…코로나 변이 '매미' 한국 등 33개국서 확인 불씨 850 2026-04-17
"백신 안 통할 수도"…코로나 변이 '매미' 한국 등 33개국서 확인   머니투데이 김소영 기자 2026. 4. 16. 19:17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으로 본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일명 '시카다'(C...  
3822 아침에 일어나 ‘이것’ 하면 응급실 갈 위험 뚝… “혈관 질환 막는다” 불씨 108 2026-04-16
아침에 일어나 ‘이것’ 하면 응급실 갈 위험 뚝… “혈관 질환 막는다”   헬스조선 최소라 기자 2026. 4. 15. 07:21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하는 사소한 습관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치명적인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