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전에 이거 한 모금만 드세요" 충치가 싹 사라집니다!
하루 두 번 양치질을 꼬박꼬박 해도 충치가 자주 생기시나요? 그렇다면 양치 전 ‘이 습관’ 하나만 추가해 보세요.
바로 소금물 가글입니다. 의사들도 추천하는 이 간단한 습관은 입속 산성 환경을 중화시켜 충치균 활동을 억제하고, 잇몸 건강과 입냄새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 소금물 가글, 입속 산도를 낮춰줍니다
입안은 음식 섭취 후 산성으로 변해 세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때 미온수에 소금을 조금 타서 가글하면 산도를 중화해 충치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양치 전에 소금물로 먼저 입안을 헹구면 치아 표면의 산성 막을 제거해 양치 효과도 배가됩니다.
단, 너무 짜게 만들면 오히려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니 물 한 컵(약 200ml)에 소금 1/3 작은술 정도가 적당합니다.
2. 충치 예방뿐 아니라 잇몸 질환에도 효과적입니다
소금은 천연 살균제 역할을 합니다. 구강 내 염증을 줄이고,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날 때에도 빠른 진정 효과를 줍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또는 자기 전 소금물로 가글하는 것만으로도 잇몸 염증, 구내염, 구취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양치 후 남은 음식물 찌꺼기까지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하루 두 번, 습관처럼 실천하면 충치 걱정 줄어듭니다.
양치 전 소금물 가글은 아침 기상 직후와 밤 자기 전, 하루 두 번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치과 치료가 어렵거나, 치아 상태가 약해진 50~60대라면 매일 실천하면 충치뿐 아니라 구강 건강 전반을 지키는 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장기간 너무 자주 하거나 짜게 사용하면 오히려 잇몸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적정 농도와 횟수를 지켜야 합니다.
한 모금의 습관이 치아를 지킵니다
충치는 단순히 단 음식 때문만이 아니라 입속 산성 환경과 세균 활동이 주요 원인입니다. 양치 전에 소금물 한 모금으로 입안을 먼저 정돈해 보세요. 간단하지만 확실한 충치 예방법,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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