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나이' 개념을 창시한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최고 웰니스 책임자인 마이클 로이젠 박사가 생체 나이를 젊게 하는 비법을 소개했다.

로이젠 박사는 지난해 자신의 생체 시계를 20년이나 되돌렸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신체 나이는 57.6세에 불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1946년생으로 현재 79세다.

로이젠 박사가 젊은 신체 나이를 유지하기 위해 꼭 실천한다는 6가지를 소개한다.

#더 많이 걷기

그는 하루 일과에 1만보 걷기를 운동의 일환으로 포함시켜 놓는다. 더 많이 움직이기 위해 그는 직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추가 걸음을 내딛는다.

1만보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걷기는 여전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2023년 연구에 따르면 주당 75분만 활발하게 걸어도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및 암 발병 위험도 낮춘다.

#아보카도, 연어, 올리브 오일 먹기

그는 장수를 위해 아보카도, 연어, 올리브 오일을 식단에 포함할 것을 권장한다.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이 세 가지 식품은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 그는 이 세 가지만으로도 전반적인 식생활이 개선될 수 있다고 봤다.

#뇌 훈련 게임

처리 속도가 빠른 뇌 훈련 게임에 참여하면 인지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는 2017년 알츠하이머 및 치매에 발표된 연구를 참조했는데, 이 연구에 따르면 뇌 훈련을 할 수 있는 게임에 참여한 노년층은 10년 동안 치매 발병 위험이 29% 낮아졌다. 그는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해 5주 동안 매주 최소 2시간씩 게임에 전념할 것을 권장했다.

#종합 비타민 섭취

종합 비타민과 장수에 대한 증거는 엇갈리고 있지만, 그는 장기적인 사용이 암, 심혈관 질환, 치매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그는 안정적인 비타민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종합 비타민을 복용할 것을 권장했다.

#사회적 관계 구축

로이젠 박사는 더 나은 건강과 장수를 위해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연구에 따르면 강력한 사회적 연결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쳐 식단과 운동만큼이나 노화와 장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Copyright © 가지뉴스 All rights reserved

출처: https://v.daum.net/v/xhX1U1RuL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