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노화 속도 늦출 수 있다"…10~15년 노화 늦춘다는 '운동법' 뭐길래

 

뉴시스 김혜경 기자

2026. 6. 17. 18:32

 

[서울=뉴시스](사진출처: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사진출처: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이송이 인턴기자 = 근육 관리와 걷기를 통해 최대 10〰15년가량 늦출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과 유성호 교수는 최근 구독자 54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유성호의 데맨톡'에 출연해 노화와 보행 능력의 관계, 그리고 노화를 늦추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유 교수는 "같은 나이라도 어떤 분의 몸은 훨씬 젊고, 어떤 분의 몸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많아 보인다"라며 그 이유 중 하나로 다리 근육을 꼽았다.

 

걷기는 단순히 다리를 움직이는 행동이 아니라 여러 신체 기관이 함께 작동해야 가능한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걷기는 뇌, 척수, 말초신경, 근육, 관절, 혈관, 그리고 귀에 있는 전정기관까지 수많은 시스템이 맞물려 돌아가는 엄청난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행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여섯 번째 활력징후로 걸음을 보는 의사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 교수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육량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이 나타나고, 특히 속근육이 먼저 줄어들면서 보행 능력이 저하된다고 했다.

 

다만 꾸준한 운동은 이러한 변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운동을 지속했던 70대는 보행 속도가 더 좋다"며 "운동을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걷는 능력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노화를 늦추기 위한 방법으로는 저항 운동과 단백질 섭취, 비타민 D 관리, 균형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을 제시했다. 특히 주 2~3회, 속근육 섬유를 유지할 수 있는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레그프레스 같은 저항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하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산책을 즐기라"며 "이는 전정기관과 뇌를 훈련하는 것"이라고 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40대에 시작하면 10~15년, 50대면 5~10년, 60대여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라며 "노화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노화의 속도는 협상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s://v.daum.net/v/20260617183201203

조회 수 :
0
등록일 :
2026.06.23
05:11:2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115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 노화 속도 늦출 수 있다 10~15년 노화 늦춘다는 '운동법' 뭐길래 new 불씨   2026-06-23
"노화 속도 늦출 수 있다"…10~15년 노화 늦춘다는 '운동법' 뭐길래   뉴시스 김혜경 기자 2026. 6. 17. 18:32   [서울=뉴시스](사진출처: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이송이 인턴기자 = 근육 관리와 걷기를 통해 최대 10〰15년가량 늦출 수 있다는...  
3889 미국이 AI 스위치를 끄는 날, 한국은 무엇으로 버틸 것인가 [김현아의 IT세상읽기] 불씨 13 2026-06-22
미국이 AI 스위치를 끄는 날, 한국은 무엇으로 버틸 것인가 [김현아의 IT세상읽기]   이데일리 김현아 2026. 6. 21. 17:1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근 글로벌 AI 시장을 뒤흔든 앤스로픽의 외국인 접근 제한 조치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다. 미국 AI 기업 ...  
3888 "돌이킬 수 없다더니"…인류 최초 '세포 회춘' 임상시험 올랐다 불씨 22 2026-06-21
"돌이킬 수 없다더니"…인류 최초 '세포 회춘' 임상시험 올랐다   SBS 김수형 기자 2026. 6. 20. 15:09       ▲ 노인 미국에서 손상된 시신경 세포를 젊게 되돌리는 임상시험이 시작됐습니다. 단순히 노화를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아예 '회춘'을 목적으로 한 인...  
3887 “우리 몸속에도 ‘수두룩’” 인류가 만든 최악의 ‘물질’…어쩌다 이렇게까지 [지구, 뭐래?] 불씨 40 2026-06-20
“우리 몸속에도 ‘수두룩’” 인류가 만든 최악의 ‘물질’…어쩌다 이렇게까지 [지구, 뭐래?]   헤럴드경제 김광우 2026. 6. 14. 18:41     당장 먹고살기도 바쁜 요즘. 기후변화에 맞선다는 게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노력, 어...  
3886 휴지로 박박? 물티슈로 꼼꼼히? 대변 잘못 닦았다간 세균 감염 불씨 53 2026-06-19
휴지로 박박? 물티슈로 꼼꼼히? 대변 잘못 닦았다간 세균 감염   헬스조선 김경림 기자 입력 2026.06.10 13:5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배변 후 깨끗하게 뒤처리를 하려고 휴지로 여러 번 문지르거나 비데 수압을 강하게 사용한다면 주의하자. 이러한 습관이 ...  
3885 건강하게 나이 들어 가는 사람들… 노화 촉진하는 습관 vs 늦추는 음식은? 불씨 63 2026-06-18
건강하게 나이 들어 가는 사람들… 노화 촉진하는 습관 vs 늦추는 음식은?   김용2026. 6. 17. 19:02   숙면이 중요한 이유...뇌의 노폐물 배출→ 중추신경계 손상 억제 노화는 척추 뼈를 이어주는 디스크에도 생긴다. 키가 줄면 척추, 뼈 건강도 살펴야 한다. ...  
3884 세포 회춘시켜 병 고친다…‘역노화 치료’ 첫 임상시험 불씨 80 2026-06-17
세포 회춘시켜 병 고친다…‘역노화 치료’ 첫 임상시험   한겨레 곽노필 기자 2026. 6. 15. 09:36   곽노필의 미래창 녹내장 환자에게 세포 역분화 유전자 주입 세포 나이 되돌려 시신경 기능 회복 목표   녹내장이 진행중인 시신경.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가운데...  
3883 "여기가 핵심 이빨이다" 미군이 한반도 지도를 거꾸로 뒤집은 이유 [스프] 불씨 90 2026-06-16
"여기가 핵심 이빨이다" 미군이 한반도 지도를 거꾸로 뒤집은 이유 [스프]   sbs심영구 기자 2026. 6. 15. 09:03   [특종의 발견]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 스프 핵심요약 주한미군 역할 다변화: 주한미군은 대북 방어를 넘어 타이완 유사시 등 인도·태평양 지...  
3882 “몸속 염증 없애 노화 막는다” 조금만 먹어도 효과 보는 영양소, 정체는? 불씨 102 2026-06-15
“몸속 염증 없애 노화 막는다” 조금만 먹어도 효과 보는 영양소, 정체는?   헬스조선 장가린 기자 입력 2026.06.10 05:00 아연을 적정량 섭취하면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연을 적...  
3881 “잠 못 잔 뒤 더 잤더니”…8만5618명 추적서 달라진 ‘사망 위험’ 불씨 113 2026-06-14
“잠 못 잔 뒤 더 잤더니”…8만5618명 추적서 달라진 ‘사망 위험’   세계일보 김현주 2026. 5. 24. 05:02   수면 부족 뒤 회복 없으면 전체 사망 위험 15%↑ 영국 바이오뱅크 8만5618명, 중앙값 8년 추적 2024년 실제 수면 8시간1분…50대 7시간40분 “잠 못 잔 뒤 ...  
3880 30년 '암 전문의'도 매일 아침 먹는다…'이 음식' 뭐길래 [건강!톡] 불씨 168 2026-06-13
30년 '암 전문의'도 매일 아침 먹는다…'이 음식' 뭐길래 [건강!톡]   한국경제 이미나 2026. 6. 7. 19:4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만큼이나, 아침 메뉴로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수면 시간...  
3879 매일 마시는 '우유 한 잔'이 우리 몸에 주는 놀라운 변화 4 불씨 121 2026-06-12
매일 마시는 '우유 한 잔'이 우리 몸에 주는 놀라운 변화 4   하이닥 임수한 기자 2026. 4. 22. 06:01   우유를 매일 마시면 공복감을 줄이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우유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3878 “같이 있으면 늙는다”…노화 부르는 ‘이 사람’ 정체 [건강을 부탁해] 불씨 123 2026-06-11
“같이 있으면 늙는다”…노화 부르는 ‘이 사람’ 정체 [건강을 부탁해]   서울신문 윤태희 2026. 3. 10. 16:04   연구 “스트레스 인간관계, 생물학적 노화 속도 높인다” 괴롭히는 사람 1명 늘 때마다 평균 9개월 더 늙어 [서울신문 나우뉴스]   스트레스를 유발하...  
3877 폭포 보고, 파도 감상하고…서울 도심 속 '물멍' 성지 뜬다 불씨 125 2026-06-10
폭포 보고, 파도 감상하고…서울 도심 속 '물멍' 성지 뜬다   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2026. 6. 7. 06:37   홍제·용마폭포부터 벽운계곡·청계 소울 오션까지 6곳 물소리·계곡·미디어아트로 즐기는 도심 속 여름 휴식   카페폭포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홍제...  
3876 “‘이 음식’ 데우고 방치하면 독?”… 전자레인지, 쉽게 청소하는 방법? 불씨 121 2026-06-09
“‘이 음식’ 데우고 방치하면 독?”… 전자레인지, 쉽게 청소하는 방법?   코메디닷컴 권나연 2026. 6. 8. 18:20   [한컷 생활정보] 간단한 전자레인지 청소법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양한 음식을 데우는 전자레인지는 청소가 힘든 가전 중 하나다. 기름때가 ...  
3875 [금요프리즘] 노인에게 흔한 문제 – 영양장애 불씨 120 2026-06-08
[금요프리즘] 노인에게 흔한 문제 – 영양장애   박대희 뉴영대요양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 2026. 6. 4. 16:11   ▲ 박대희 뉴영대요양병원장·신경외과   영양은 건강 유지의 주요 인자로 신체적, 정신적 활력과 연관되어 삶의 질을 유지하고 장수에 영향을 미친...  
3874 AI 반도체 열풍의 어두운 그림자…13억 인구의 물이 마른다 불씨 122 2026-06-07
AI 반도체 열풍의 어두운 그림자…13억 인구의 물이 마른다   KBS 김학재 2026. 6. 6. 06:03       유엔대(UNU) 물·환경·보건연구소의 보고서 내용을 형상화한 AI 이미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반도체 시장의 전례 없는 열풍을 제대로 읽기 위...  
3873 인생은 ‘여기’와 ‘지금’… 순간순간 작은 일에 기뻐하라 불씨 313 2026-06-06
인생은 ‘여기’와 ‘지금’… 순간순간 작은 일에 기뻐하라   조선일보 김성윤 기자 2026. 6. 6. 00:32   [아무튼, 주말] [김성윤 기자의 공복] 91세 정신과 의사 이근후가 알려주는 행복하고 유쾌한 100세 인생의 비결   이근후 박사는 여전히 긍정적이고 유쾌했...  
3872 "당독소가 촉진하는 가속노화, 약국이 ‘장-뇌축 제어’로 제동 건다" 불씨 132 2026-06-05
"당독소가 촉진하는 가속노화, 약국이 ‘장-뇌축 제어’로 제동 건다"   약사공론 감성균 기자 2026. 5. 31. 14:32     김아름 약사, 팜엑스포서 당독소 유발 퇴행성 질환 메커니즘 규명 현대인 디저트 루틴이 키운 AGEs 경고… 와이셀라 등 활용한 장균총 제어 ...  
3871 “50세 이후 절대 먹지 마라” 의사가 경고한 ‘패혈증 위험 음식’, 뭐야? 불씨 141 2026-06-04
“50세 이후 절대 먹지 마라” 의사가 경고한 ‘패혈증 위험 음식’, 뭐야?   헬스조선 이아라 기자 입력 2026.05.29 22:00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준성 교수가 평소 먹지 않는 음식을 공개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준성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