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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생활

마스크 사라진 일상에 침투하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 핵심은 의외로 '이것'

 

권태원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2026. 2. 1. 12:01

 

[인터뷰] 전성표 약사
코로나 이후 계절성 호흡기 감염병 증가
바이러스 침투 첫 관문인 '코' 점막 보호가 예방의 출발점

 

우리 일상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마스크, 이 틈을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위협하고 있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우리 일상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마스크, 이 틈을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위협하고 있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우리 일상을 앗아갔던 코로나 팬데믹도 이제는 점점 먼 과거의 일처럼 느껴지고 있다. 그날 이후 사람들의 방역의식이 한층 높아졌지만 여전히 우리 일상에서 마스크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방역조치도 완화되고, 한껏 높아졌던 방역의식이 주춤하고 있는 틈 사이로 우리 일상에 독감이나 RS 바이러스 같은 계절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런 계절성 바이러스의 침투 경로는 주로 코안의 점막인데, 마스크 착용이 줄어든 지금 그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성표 약사(하나약국)은 "코를 통한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차단 솔루션과 몸속 면역 체계를 관리하는 면역 솔루션을 병행하는 토털 케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바이러스가 어떻게 우리 몸속으로 침투하는지, 또 일상 속에서 이런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어떤 성분들이 도움 되는지, 전 약사에게 자세히 물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참 지났는데도 감염병 관리를 계속 신경 써야 할까요?
네, 맞습니다. 이제 방역이 완화되면서 오히려 독감이나 RS 바이러스 같은 계절성 호흡기 감염병이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요. 특히 마스크 착용이 줄어든 지금은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것을 선제적으로 막고, 평소 면역력을 탄탄하게 관리하는 생활 루틴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났다고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어떻게 들어오나요?
바이러스는 주로 침방울,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우리 몸에 들어오는 첫 관문은 바로 코입니다. 코 점막이 1차 방어 역할을 하지만, 바이러스가 이 점막을 뚫고 세포에 침투해 증식하기 시작하면 감염이 되는 거죠. 그래서 코를 보호하는 게 바이러스 감염 예방의 출발점입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상황이 많아졌으니까, 코를 직접 보호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이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가요?
고령자, 면역력이 떨어진 분들, 그리고 만성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이 가장 취약합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여러 개 있거나 폐 기능이 약한 분들은 감염됐을 때 합병증이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분들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후에 염증 반응이 강해져서 잠복해 있던 암세포가 재활성화될 위험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방법은 무엇인가요?
두 가지를 병행하는 토털 솔루션을 권해드립니다. 첫째는 코를 통한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차단 솔루션이고, 둘째는 몸속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관리하는 면역 솔루션입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걸 막는 것과 몸 안의 방어력을 높이는 것, 이 두 가지를 함께해야 효과적이에요.

 

말씀하신 첫 번째 솔루션, 코에 뿌리는 감염 차단 제품이 도움 될까요?
네, 바이러스는 코를 통해 먼저 침투하는 만큼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저는 두 가지 제품으로 이중 방어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첫 번째 방어 전략은 코 점막에 물리적인 보호막을 만들어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는 것 자체를 막는 것입니다. 이때 식물 유래 성분이면 더 좋습니다. 두 번째는 1차 방어 이후에 혹시라도 콧속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잔여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니클로사마이드 같은 항바이러스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권해드립니다. 이 두 가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을 함께 사용하시면 바이러스 침투를 막고, 그래도 남아있는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이중 보호가 가능합니다.

 

그럼 두 번째 솔루션에 따라 면역 관리에 도움 되는 영양제는 없을까요?
평소 면역력의 기본을 다지는 두 가지 성분을 추천드립니다. 첫째는 UDCA 성분 제품이에요. 보통은 간 기능 개선제로 알려져 있지만, 면역 조절과 항염 작용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 시 증상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규모 연구에서도 감염 위험과 중증 진행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확인됐어요.

 

둘째는 고함량 비타민 B 제품입니다. 면역 체계를 유지하고 피로 회복, 기초 체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거든요. 꾸준히 드시면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 되고, 혹여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하더라도 빠른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됩니다.

 

이 모든 제품을 언제 어떻게 사용하면 가장 효과적일까요?
핵심은 일상 속에서 루틴화하는 것입니다. 바이러스 침투 차단 제품은 외출 전, 점심이나 저녁 식사 전에 하루 2~3회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되고요, 잔여 바이러스 제거하는 제품은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코에 한 번 뿌려주시면 됩니다.

UDCA 성분 제품은 식사 시간에 관계없이 매일 꾸준히 1일 2~3회 드시고, 비타민 B 제품은 아침 식사 후 하루 한 알 드시면 활력을 채우는 데 좋습니다. 이렇게 루틴으로 만들어두시면 자연스럽게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구체적인 증상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십시오.

 

권태원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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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daum.net/v/2026020112014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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