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건강] 입, 바이러스의 입구..구강 건강 챙기세요

이상민 입력 2021. 11. 17. 04:06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구강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주된 통로로 구강 위생 관리가 소홀할 경우 구강질환은 물론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돼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대표적인 구강질환은 치아우식증(충치), 치주염, 치은염 등이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진료 다빈도 질환'에 따르면 치은염과 치주병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163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치아우식증이 4위를 차지했다. 보통 구강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적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한 해 국민 2명 중 1명꼴로 치과병·의원을 찾는다.

구강질환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양대병원 한지영 교수와 스페인 마드리드대 마리아노 산체스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잇몸병이 있는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이 9배 가까이 높았다. 중환자실 입원율은 3.5배,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경우도 4.5배나 됐다. 해당 연구는 코로나19 확진자 568명을 분석한 결과다. 바이러스는 구강점막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강은 물론 신체에 여러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이 때문에 잇몸이나 치아 뿌리에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혈류나 신경을 타고 침투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쳐 코로나19 감염 이후 합병증을 키운다.

코로나19를 포함한 여러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손 씻기뿐 아니라 적절한 구강 관리가 필수다.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은 양치질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양치를 너무 오래 하기보다 3분간 위아래를 반복해 올바르게 칫솔질을 해야 한다. 치실, 치간칫솔, 혀클리너, 구강청결제 등의 구강 보조용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흡연이나 음주를 멀리하고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자제해야 한다. 구강이 건조하면 세균 감염에 취약할 수 있어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치료가 끝난 사람도 정기 구강검진을 통해 치료된 상태를 잘 보존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영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원장은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며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을 하면 구강질환 예방 및 몸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매경헬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1117040638869

조회 수 :
93
등록일 :
2021.11.24
07:09:3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707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239 트고 갈라진 입술, 촉촉하게 만드는 법 6 new 불씨 6 2021-12-04
트고 갈라진 입술, 촉촉하게 만드는 법 6 이용재 입력 2021. 12. 03. 17:3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입술이 트고 갈라지기 쉽다. 정도가 심한 사람은 웃기만 해도 입술이 터지며 피가 나오기도 한다. 입술은 몸의 어떤 부위보다 얇고 ...  
2238 [제약] ○○이 건강해야 노년이 행복하다 정답은 바로 혈관 불씨 15 2021-12-03
[제약] ○○이 건강해야 노년이 행복하다 정답은 바로 혈관 한재범 입력 2021. 12. 01. 04:06     혈관과 관련된 질환만 100가지 치매도 심근경색도 뇌졸중도 혈관 손상과 밀접한 관계 있어 평소에 유산소 운동 많이 하고 기름지게 먹는 식습관 피해야 불포화지...  
2237 일기 쓰기, '좌뇌' 자극에 도움.. '우뇌'에는? 불씨 61 2021-12-02
일기 쓰기, '좌뇌' 자극에 도움.. '우뇌'에는?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1. 30. 07:30     주기적인 일기 쓰기는 언어·계산을 담당하는 좌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수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해줄 필요가 있다. ...  
2236 눈 건강 해치는 흔한 실수 13 불씨 37 2021-12-01
눈 건강 해치는 흔한 실수 13 이보현 입력 2021. 11. 27. 15: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눈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눈에 안 좋은 행동이나 실수를 되풀이 한다. 미국 건강 미디어 '웹엠디'에서 ...  
2235 '깜짝 추위' 속 건강 사수 비법.. '이 곳' 온도 높여야 불씨 43 2021-11-30
'깜짝 추위' 속 건강 사수 비법.. '이 곳' 온도 높여야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1. 25. 08:30     척추 온도를 높이면 추운 날에도 부상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 월요일 이후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 이럴 때...  
2234 노화를 재촉하는 음식 5 불씨 52 2021-11-29
노화를 재촉하는 음식 5 이용재 입력 2021. 11. 24. 16: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은 빨리 늙는다. 담배는 끊고 햇볕 노출은 줄일 것. 소파에 늘어져 하루를 보내는 대신 하루 30분 이상 밖에서 걷는 게 좋다. 노화를 재촉하는 음식...  
2233 '이 자세' 자주하면, 빨리 늙는다 불씨 62 2021-11-28
'이 자세' 자주하면, 빨리 늙는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1. 24. 08:00 수정 2021. 11. 24. 09:10     양반다리 자세를 자주 하면 체내 노화를 앞당기는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특정 자세가 '노화'를 앞당길 수 있어 주의...  
2232 '장(腸)' 건강하면 면역력 쑥↑.. 장 지키는 습관은? 불씨 70 2021-11-27
'장(腸)' 건강하면 면역력 쑥↑.. 장 지키는 습관은?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1. 26. 08:30     장에는 면역세포의 70~80%가 분포한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평소 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과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장이 건강해...  
2231 [헬스 에디터 김철중의 건강 노트] 장수를 위해.. 여러가지 색깔 음식 챙겨먹자 불씨 79 2021-11-26
[헬스 에디터 김철중의 건강 노트] 장수를 위해.. 여러가지 색깔 음식 챙겨먹자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1. 11. 25. 03:00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많은 이가 비타민, 칼슘제, 아미노산, 홍삼정,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소팔메토 등 다양...  
2230 [헬스S] 추운데 겨울철 운동은 어떻게? 불씨 89 2021-11-25
[헬스S] 추운데 겨울철 운동은 어떻게? 김윤섭 기자 입력 2021. 11. 24. 05:27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겨울철 운동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  
» [건강] 입, 바이러스의 입구..구강 건강 챙기세요 불씨 93 2021-11-24
[건강] 입, 바이러스의 입구..구강 건강 챙기세요 이상민 입력 2021. 11. 17. 04:06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구강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주된 통로로 구강 위생 관리가 소홀할 경우 구강질환은 물론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돼 각종 질...  
2228 식사 전 '심호흡 12초', 최고의 소화제! 불씨 93 2021-11-23
식사 전 '심호흡 12초', 최고의 소화제! 이용재 입력 2021. 11. 22. 16:3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심호흡으로 스트레스와 만성 호흡기 질환을 다스릴 수 있다는 연구는 많다. 소화에도 도움이 될까?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가 최근 틱톡 등 SNS(사회...  
2227 찬바람 불고, 대기 건조시 이 질환 발병..관리 철저히 불씨 94 2021-11-22
찬바람 불고, 대기 건조시 이 질환 발병..관리 철저히 이승구 입력 2021. 11. 19. 12:28     안구건조증, 눈물 분비 줄거나 정상보다 빨리 증발하는 질환 PC·스마트폰 등 잦은 전자기기 사용..대기오염 등으로 유발 '인공눈물 점안' 통해 임시방편으로 때우거...  
2226 버려야 할 나쁜 식습관 7가지 불씨 93 2021-11-21
버려야 할 나쁜 식습관 7가지 권순일 입력 2021. 11. 20. 11:06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습관은 음식을 취하거나 먹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을 말한다. 이런 식습관이 좋아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  
2225 겨울동안 건강 지키는데 좋은 과일 8 불씨 95 2021-11-20
겨울동안 건강 지키는데 좋은 과일 8 권순일 입력 2021. 11. 18. 07:06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에는 감기를 비롯해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겨울에 더 유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  
2224 '꼬부랑' 노인 되기 전 반드시 키워야 하는 근육은? 불씨 92 2021-11-19
'꼬부랑' 노인 되기 전 반드시 키워야 하는 근육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1. 18. 06:00     클립아트코리아 노년기에도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다니고 싶다면 '항중력근'을 키워야 한다. 항중력근은 '중력에 대항하는 근육'이라는 뜻이다. 몸을 ...  
2223 이번 겨울 잘 보내기..챙겨야 할 영양식품 5 불씨 93 2021-11-18
이번 겨울 잘 보내기..챙겨야 할 영양식품 5 권순일 입력 2021. 11. 17. 08:06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둡고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단단한 각오와...  
2222 '빨리 늙게' 하는 일상 속 생활습관 7가지 불씨 94 2021-11-17
'빨리 늙게' 하는 일상 속 생활습관 7가지 김용 입력 2021. 11. 12. 09: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화는 인간의 숙명이다. 늙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일상생활 속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술, 담배를 즐기고 스트레스, 과식이 이어지면 ...  
2221 면역력 사흘 만에 끌어올리는 법 불씨 93 2021-11-16
면역력 사흘 만에 끌어올리는 법 이용재 입력 2021. 11. 12. 14: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 19가 여전한 가운데 독감 시즌까지 겹쳤다. 면역력이란 말에 솔깃해진다. 그러나 왕도는 없다.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잘 씻으며, 거리 두기를 ...  
2220 '운동이 필요하다'는 몸의 경고 신호 7 불씨 95 2021-11-15
'운동이 필요하다'는 몸의 경고 신호 7 김용 입력 2021. 11. 13. 11:49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의 필요성은 본인이 가장 잘 안다. 늘 "운동 해야지..." 생각하면서도 그냥 앉거나 누워버린다. 평소 걷기, 자전거타기, 등산, 수영 등 유산소운동과 아령...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