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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전국부도가족 재기협회의 추천으로 이번 횃불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 진규학생의 엄마입니다.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떡국 한그릇 먹은것 외에는 별다를것 없는 연휴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횃불장학회에서 장학생에 선발되었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해 말문이 막혀 어찌 답장을 드려야하는지 얼마나 고민했는지 모릅니다.이번설은 제 인생에서 그 어느해보다 가장 큰 선물을 받은 하루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정확히 10년전 설은 그 어느해보다 많이 울었던 설이었습니다.겨우 일곱살, 다섯살 정말 소중한 제 아이들이 부도로 인해 친구들과 눈물바람을 하고 유치원을 그만두게된 해였습니다. 저와 신랑은 신보연장에 빚독촉에 피가 마르던 2009년..
불과 몇달전만해도 예상치 못했던 금융위기로 인한 연쇄부도였고 어렸고 잘 몰라서 여기서 무너지면 솟아날 구멍이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것 같던 두려움에 매일 새벽까지 잠못자고 하도 울어서 재기협회 대표님께 울보라는 별명도 받았던..
부도전 친척들 방문으로 북적대던 설과는 너무다른 아무도 찾지않았던 첫 설. 그후로 명절은 뭔가 기분좋은 날이 아닌 우울함이 올라오는 연휴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런 우울함이 아닌 기쁜 날로 설을 기억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함께 울고 웃어주시는 재기협회 가족분들이 계시고, 항상 딸처럼 생각해주시는 재기협회 대표님이 계시고 그리고 아이가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손을 잡아주신 횃불장학회 임원분들과 회원님들이 계시니까요~
진규는 중학교 3년동안 3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했고, 지금도 교육봉사를 하고있고 커서는 성공한 물리학자가 되어서 뜻이 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무료 교육원을 세우는게 꿈입니다.

횃불장학회에서 주시는 장학금은 잠시 빌린것이라 생각하고, 뜻깊고 소중히 쓰되 사회에 나가면 장학회에서 받았던 은덕에 꼭 보답하고 장학회와 함께할 것입니다. 멀리에 살고있지만 창립기념식에는 아이와 꼭 함께 참석하겟습니다. 고맙습니다~
조회 수 :
272
등록일 :
2019.02.10
15:17:1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5382

횃불

2019.02.10
19: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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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춥습니다. 살다보면 시련이 없이 지낼 수있으면 좋겠지만 세상은 꼭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진규가 어려웠으나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해왔고

장래에 대한 희망이 분명해서 선발이 된 것입니다.  앞으로 진규 어머니께서도 더욱 용기내시고 진규가 하는 것 잘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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