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사람에게 ] 

나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주변과 관계가 좋아지지 않는 상황에 빠져들어도 어떻게든 거짓말을 하지 않고 해결하는 공부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려면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안 되겠다는 걱정이 될 경우에는 그 사람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반성을 하면 다행인 것이지요.

 

 

 

오에 겐자부로 님의 ‘새로운 사람에게 ’에서

 

‘어떻게든 거짓말을 하지 않고 해결하는 공부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저도 함께 가져 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 수 있는 세상이야?’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하고는 조금 거리를 두어야지’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웃음이 납니다.

오에 겐자부로님의 글을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혼자 곰곰 생각해 보는 아침입니다.

 

글쓴이 : 여희숙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