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이 경칩입니다. 매서웠던 추위도 물러갑니다. 만물이 약동하는 봄이 찾아옵니다. 이 계절이 되면 어린 시절에 놀았던 고향도 함께 찾아옵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그리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탈북민이라고 하는 사람들, 이분들은 3월이 되어도 여전히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입니다.
1996년 북한의 극심한 “고난의 행군” 시절, 생존을 위해 중국으로 이주했다가 대거 남한으로 입국했고 그 숫자는 한때 35,00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금은 북한의 엄중한 국경 단속과 중국 공안의 강제송환, 코로나로 인한 국경통제로 남한 입국이 거의 어려워졌습니다. 현재 생존자 숫자는 공식적인 발표가 없지만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학자들의 견해는 약 27,000명 정도라고 추산합니다. 숫자가 줄어든 요인으로는 입국 역사가 30년이 되었으니 자연사, 외로움이나 생활고로 인한 자살 그리고 제3국으로 이민 또는 북한으로 재입국 등의 이유라고 합니다.
우리 장학회는 탈북민 학생들을 몇 년 전부터 지원했으나 이들이 한국에서 뿌리내리기가 쉽지 않음을 듣고 많은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내후년이면 설립 100주년을 맞는 “목포 공생원”의 원장 故 윤 학자 님은 살아계실 때 자립 청년들(시설에서 퇴소하는 만 18세 이상 청년)에게 금전적인 지원이나 다른 도움보다 “고기 잡는 법 교육”을 희망하셨습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특히 청소년 탈북자들에게는 교육지원에 힘을 쓰는 일보다 스스로 차별받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기술 분야의 교육이나 생존에 필요한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6년 3월 7일
횃불장학회 임 동 신 드림
횃불장학회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hfireorkr
꿈나무들의 글 들어오시는 길 ; 우리 홈페이지 〉 나눔편지 〉 아침이슬 을 여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2/1~2/28 접수분,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회비: 양동훈, 이인희, 황이선(300,000), 김상진, 이성수(500,000), 조효선, 정갑현(200,000), 남한우(360,000), 신태호, 정다운, 주)상우악기(300,000), (주)대안정공, 세무법인 유한탑, (주)세종감정법인.
*특별회비: 이형수(리진정밀 회장 5,000,000).
*월회비: 김진홍, 오나영, 김민재, 김덕길, 박은미, 박성은, 박주삼, 박현우, 장도용, 김이숙, 김신일, 서현주(2월), 김한신, 한일수, 최 천, 김보일, 천경기, 표성애, 김기정가족, 강효랑, 이민영, 김현숙, 최상현, 김재균, 김종인, 김영균, 심재안, 선왕주, 최정남, 김진욱, 이경희, 김예림, 장영두, 박시원, 최규열, 임정은, 김수연, 서안나, 김민용, 임정은J, 김명수, 방기태, 이지선, 강승걸, 배정민, 서명희, 이루리, 조기택, 임금순, 이용호, 최화숙, 장인송, 정헌철, 강공성, 임선영.
- 온라인 구좌
국민은행 652301-90-200500 KEB하나은행 108-910017-45204
제일은행 276-10-035537 우리은행 118-05-030631
농 협 045-01-070775 신한은행 396-11-004773
- 홈페이지 주소 http://www.hfir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