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작은 실천으로 면역력 높이는 방법 7가지

김가영2024. 5. 11. 06:31

 

 

 

질환 없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가 있다. 바로 '면역력'이다. 면역력은 외부로부터 우리 몸에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응하는 힘이다.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면 각종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에는 구내염이 있다. 이밖에도 감기, 대상포진, 방광염, 독감 등 다양한 질환에 취약해진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식단 개선, 운동 등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운동|출처: 미드저니

"작은 변화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1. 균형 잡힌 식단 유지: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일, 채소, 고기 등 다양한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여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한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도움 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면역 체계 유지에 도움 되는 영양소는 대표적으로 비타민 B, 비타민 D, 비타민 C, 그리고 아연을 꼽을 수 있다.

2. 나쁜 식습관 개선: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과도한 나쁜 지방 섭취, 음주, 과도한 당 섭취 등이 이에 해당한다.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나오는데, 이 스트레스 호르몬이 만성적으로 나올 경우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4.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운동량은 일주일에 최소 150~300분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150분의 격렬한 유산소이다.

5. 금연: 담배에 포함된 각종 유해물질은 면역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특히, 호흡기 점막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6. 예방접종: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국가예방접종과 더불어, 연령별로 필요한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국가예방접종에는 B형 간염, 결핵, 수두, 폐렴구균 등이 있으며 기타 예방 접종에는 대상포진, 장티푸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다.

7. 손 씻기: 손 씻기 역시 중요하다. 손을 잘 씻으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를 비롯해 감기, 독감, 식중독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손은 비누나 손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꼼꼼하게 닦아줘야 한다.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는 코나 눈, 입 등을 만지는 것을 삼가야 한다. 

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 ㈜엠서클

 

 

출처: https://v.daum.net/v/20240511063113895

 

조회 수 :
113
등록일 :
2024.05.14
06:04:3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0242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134 온갖 질병과 직결된 '혈액'…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 불씨 185 2024-05-23
온갖 질병과 직결된 '혈액'…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 한희준 기자2024. 5. 20. 06:30       아침에 일어나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른다./클립아트코리아 총연장 길이가 12만㎞인 혈관 속에는 우리 몸의 '방어군'인 혈액이 흐르고 있다. ...  
3133 "이 사람 결혼 상대자일까?"고민이라면...좋은 관계란 신호 3가지 불씨 110 2024-05-22
"이 사람 결혼 상대자일까?"고민이라면...좋은 관계란 신호 3가지 지해미2024. 5. 19. 06:40       좋은 결혼 상대라면 함께 보내는 시간 즐겁고, 제대로 의사소통 이루어지며, 재정적 목표 일치해야   평생의 동반자를 찾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사진=게...  
3132 "뭘 하길래 팔팔하지?"...60대인데 40대처럼, 건강 습관은? 불씨 115 2024-05-21
"뭘 하길래 팔팔하지?"...60대인데 40대처럼, 건강 습관은? 권순일2024. 5. 17. 09:05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매우 건강한 사람들이 꾸준히 유지하는 생활 습관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돈은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  
3131 남성에게 중요한 전립선 건강...암 막는 데 좋은 음식 6 불씨 114 2024-05-20
남성에게 중요한 전립선 건강...암 막는 데 좋은 음식 6 권순일2024. 5. 19. 09:06       지방 섭취량 줄이고, 항암 식품 섭취하면 예방에 도움   브로콜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전립선암 등 암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립선...  
3130 피를 맑게, 혈관을 튼튼하게… 혈액, 혈관 청소에 좋은 음식 5 불씨 123 2024-05-19
피를 맑게, 혈관을 튼튼하게… 혈액, 혈관 청소에 좋은 음식 5 김수현2024. 3. 22. 06:31       사과, 양파, 귀리 등은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혈관 청소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년이 넘어서면 무엇보다 혈액 혈관 건강에 신경 써...  
3129 ‘감속 노화’ 교수가 소개하는 느리게 늙는 식사법은? 불씨 120 2024-05-18
‘감속 노화’ 교수가 소개하는 느리게 늙는 식사법은? 박지민 기자2024. 5. 15. 06:00       조선일보 의학 전문 유튜브 콘텐츠 ‘이러면 낫는다’가 15일 고령화 시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른 ‘노화’ 편을 공개했다.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노화 속도를 줄이...  
3128 소화제를 먹어도 답답한 속…위가 힘 잃는 ‘위무력증’이란? 불씨 192 2024-05-17
소화제를 먹어도 답답한 속…위가 힘 잃는 ‘위무력증’이란? 안세진2024. 5. 12. 16:01       식사 후 소화제를 먹어도 소화가 잘되지 않고, 위내시경을 했을 때 큰 문제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장기간 이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경...  
3127 당신을 빨리 늙게 하는 나쁜 습관 8가지 불씨 185 2024-05-16
당신을 빨리 늙게 하는 나쁜 습관 8가지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2024. 4. 26. 14:46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노화를 막을 순 없다. 하지만 늦출 방법은 있다.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게 첫 번째다. 노화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세포손상이 누적되어 장기적 기...  
3126 빈속에 먹으면 탈 나요…공복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가지 불씨 790 2024-05-15
빈속에 먹으면 탈 나요…공복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가지 윤새롬2024. 5. 12. 07:31       공복은 위장에 음식물이 남아있지 않고 비어있는 것을 말한다. 특히 자고 일어난 아침에 공복인 경우가 많은데, 이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좋은 영향을 ...  
» 작은 실천으로 면역력 높이는 방법 7가지 불씨 113 2024-05-14
작은 실천으로 면역력 높이는 방법 7가지 김가영2024. 5. 11. 06:31       질환 없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가 있다. 바로 '면역력'이다. 면역력은 외부로부터 우리 몸에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응하는 힘이다.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  
3124 ‘이 근육’ 부실하면 피떡이 혈관 막아… 뇌졸중 위험 상승 불씨 114 2024-05-13
‘이 근육’ 부실하면 피떡이 혈관 막아… 뇌졸중 위험 상승 이해림 기자2024. 5. 8. 22:0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을 놓으면 안 된다. 특히 하체 운동을 자주 해야 한다.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덴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  
3123 나이 들면 ‘근육’이 재산… 단백질-운동으로 탄탄하게 불씨 120 2024-05-12
나이 들면 ‘근육’이 재산… 단백질-운동으로 탄탄하게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2024. 5. 9. 03:03       노쇠-근감소증 관리하려면 70대 되면 근육량 30% 줄어들어… 기력 떨어지며 일상생활에 장애 전노쇠 단계서 예방하면 정상 유지… 매일 고기-계란 등 단백...  
3122 병든 채 오래 살지 않으려면… ‘이 식단’ 오늘부터 실천 불씨 113 2024-05-11
병든 채 오래 살지 않으려면… ‘이 식단’ 오늘부터 실천 이해림 기자2024. 5. 9. 05:0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가 도래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긴 했지만, ‘건강 수명’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 몸 관리에 소홀하면 군데군데 병...  
3121 알약 습관적으로 ‘이렇게’ 삼키다간… 식도에 ‘구멍’ 생길 수도 불씨 130 2024-05-10
알약 습관적으로 ‘이렇게’ 삼키다간… 식도에 ‘구멍’ 생길 수도 임민영 기자2024. 5. 9. 14:13     알약을 먹을 때 충분한 양의 물을 함께 마시지 않거나 물 없이 그냥 삼키면 알약 흡수 속도가 더뎌지고, 식도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알...  
3120 "바이러스 계속 늘어"...창문 닫고 지내면 방안에서 일어나는 일들 불씨 121 2024-05-09
"바이러스 계속 늘어"...창문 닫고 지내면 방안에서 일어나는 일들 박주현2024. 5. 8. 20:04       이산화탄소 농도 높을수록 전염성 바이러스 활성화돼   공기 중 이산화탄소(CO₂) 수준을 낮게 유지하면 전염성 바이러스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3119 “운동 좀 하시죠”...활동 부족 알리는 징후 13 불씨 114 2024-05-08
“운동 좀 하시죠”...활동 부족 알리는 징후 13 권순일2024. 5. 4. 10:0       잦은 변비, 혈압·혈당 증가, 심한 기분 변화 등…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피로감과 함께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유지하려면 운동...  
3118 "병 나았다" 맨발 중독된 인간들…지금 대모산에 무슨일이 불씨 123 2024-05-07
"병 나았다" 맨발 중독된 인간들…지금 대모산에 무슨일이 김영주2024. 5. 5. 21:00     맨발걷기. 픽사베이 오월, 걷기의 계절입니다. 지난해 급증한 맨발걷기 저변은 이제 150만명(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추산) 이상이라고 합니다. 싱그러운 계절 오월, 신발...  
3117 숨 쉬는 법만 바꿔도 몸 상태 좋아져… 상황별 건강 호흡법 불씨 195 2024-05-06
숨 쉬는 법만 바꿔도 몸 상태 좋아져… 상황별 건강 호흡법 오상훈 기자2024. 5. 1. 22:0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는 살면서 무의식적으로 호흡한다. 그러나 몸 상태나 상황에 따라 호흡법을 바꾸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3116 잠깐만 화내도…“심장마비·심혈관 질환 위험 높아진다” 불씨 126 2024-05-05
잠깐만 화내도…“심장마비·심혈관 질환 위험 높아진다” 황규락 기자2024. 5. 2. 10:28       분노의 감정이 혈관 기능 장애를 일으켜 심혈관 질환 등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조선일보DB화를 내는 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  
3115 “이 자세만큼은 피하세요”…뼈·관절 건강 망치는 자세 5가지 불씨 118 2024-05-04
“이 자세만큼은 피하세요”…뼈·관절 건강 망치는 자세 5가지 윤새롬2024. 5. 2. 20:31       잘못된 자세는 뼈와 관절에 부담을 주어 통증을 유발하고, 몸을 변형시키기도 한다. 뼈와 관절에 최악인 자세 5가지를 소개한다. 양반다리는 무릎 관절 수명을 단축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