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숙면 위해 지켜야 할 6가지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숙면 위해 지켜야 할 6가지

 

입력 F 2018.04.10 11:32 수정 2018.04.10 11:32

 

 

잠이 보약이다. 그러나 현대인은 곤한 하루를 보내고도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시간 엄수

우리 몸은 수면 단계마다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REM 수면은 학습과 기억에 연계되고, 성장 호르몬은 깊은 수면 중에 나온다. 이 모든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수면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낮잠 활용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마거릿 대처, 그리고 살바도르 달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은 모두 낮잠을 즐겼다. 점심 식사 후 10~20분 정도, 가볍게 낮잠을 청하라. 오후 내내 활기가 돌 것이다. 단,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밤잠을 방해할 수 있다.

3. 음주 금지

가벼운 한잔이 숙면을 돕는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은 확실히 빨리 잠드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REM 수면을 줄인다. 술 먹은 다음 날, 멍하고 집중이 안 되는 이유다. 화장실에 가느라 한밤중에 깨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4. 부드러운 조명

우리 몸은 빛에 반응한다. 호르몬 수치, 체온, 신진대사 등은 빛을 기준으로 조절된다. 침실은 될 수 있으면 어둡게. 조명은 조도가 낮고 부드러운 걸 선택하자. 태블릿, 휴대전화,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빛은 숙면을 방해한다.

5. 가벼운 운동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시간을 늘린다. 그러나 격한 운동은 좋지 않다. 늦은 시간의 운동도 마찬가지. 잠들기 두 시간 전에는 끝내도록 하자. 자정에 잠드는 사람이라면, 10시 전에는 운동을 마쳐야 한다는 뜻이다.

6. 편안한 침구

침대는 넓고, 베개는 편해야 한다. 파트너가 있다면, 더블 침대보다는 킹사이즈 침대가 바람직하다.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잠자는 동안 체온이 내려가는 걸 고려하면, 16~18도가 적당하다. 깨끗하게 청소하고, 좋아하는 향을 놓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조회 수 :
142
등록일 :
2018.04.21
05:01:1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394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 숙면 위해 지켜야 할 6가지 불씨 142 2018-04-21
숙면 위해 지켜야 할 6가지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숙면 위해 지켜야 할 6가지   입력 F 2018.04.10 11:32 수정 2018.04.10 11:32     잠이 보약이다. 그러나 현대인은 곤한 하루를 보내고도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  
968 어른 되면 걸리기 쉬운 질환 6 불씨 161 2018-04-21
어른 되면 걸리기 쉬운 질환 6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어른 되면 걸리기 쉬운 질환 6   입력 F 2018.04.10 07:53 수정 2018.04.10 07:53     날씬한 몸매에 활동적인 사람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몇 가지 건강 이상이 올 수 있다. ‘멘스 헬스’가 ...  
967 운동, 심장병 위험 낮춘다 불씨 257 2018-04-20
운동, 심장병 위험 낮춘다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운동, 심장병 위험 낮춘다   입력 F 2018.04.10 07:48 수정 2018.04.10 07:48     운동을 꾸준히 하면 동맥이 막힐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조차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  
966 신경 손상되면 나타나는 증상 8 불씨 423 2018-04-20
신경 손상되면 나타나는 증상 8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신경 손상되면 나타나는 증상 8   입력 F 2018.04.08 10:15 수정 2018.04.08 10:15   인체에는 수십억 개의 신경이 있다. 대부분은 나무의 가지처럼 신체 곳곳에 퍼져 있는 말초 신경이다. ...  
965 소화 불량, 방귀 뿡뿡…식사 요령은? 불씨 269 2018-04-20
소화 불량, 방귀 뿡뿡…식사 요령은?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소화 불량, 방귀 뿡뿡…식사 요령은?   입력 F 2018.04.07 10:21 수정 2018.04.07 10:21   편의점 음식과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대신하고, 자야할 시간에 야식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  
964 무기력증, 뜻밖의 이유 5 불씨 485 2018-04-19
무기력증, 뜻밖의 이유 5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무기력증, 뜻밖의 이유 5   입력 F 2018.04.08 09:48 수정 2018.04.08 09:48   밤에 잠을 충분히 잤고 야근이나 늦게까지 파티를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축 처지고 늘 피곤할 때가 있다. 봄이 와...  
963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 6 불씨 185 2018-04-19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 6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 6   입력 F 2018.04.07 10:52 수정 2018.04.07 10:52   물을 많이 마셔 배뇨감이 있다거나 바깥이 시끄럽다면 대부분 잠을 깰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처럼 특별한 수...  
962 당뇨병 알리는 증상 4 불씨 238 2018-04-19
당뇨병 알리는 증상 4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당뇨병 알리는 증상 4   입력 F 2018.04.06 15:57 수정 2018.04.06 15:57     당뇨병에 걸리면 혈당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에 이상이 생겨 고혈당 증상이 발생한다. 당뇨병은 꾸...  
961 고령화시대 '장수 비결' 일상에서 찾는다 불씨 128 2018-04-18
고령화시대 '장수 비결' 일상에서 찾는다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고령화시대 '장수 비결' 일상에서 찾는다   입력 F 2018.04.06 09:49 수정 2018.04.06 10:07     노년기에는 사소한 증상도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한다. 대수롭지 않게 넘긴 부분...  
960 심장 건강 지키려면 '만성 염증' 줄여야 불씨 149 2018-04-18
심장 건강 지키려면 '만성 염증' 줄여야 심장 건강 지키려면 '만성 염증' 줄여야   입력 F 2018.04.03 14:44 수정 2018.04.03 14:44     바깥에서 몸 안으로 유해 세균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보호 목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일시적인 반응에 그친다면 괜...  
959 위장에 좋은 먹을거리 8 불씨 192 2018-04-17
위장에 좋은 먹을거리 8 위장에 좋은 먹을거리 8   입력 F 2018.04.04 08:37 수정 2018.04.04 08:37     위장이 튼튼해 음식물 소화를 잘 시켜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위와 장을 통해 음식물 흡수가 잘 이뤄져야 인체의 면역 체계와 신경 시스템 등도 원활하...  
958 따뜻한 물 한잔의 건강 효과 8 불씨 248 2018-04-17
따뜻한 물 한잔의 건강 효과 8 따뜻한 물 한잔의 건강 효과 8   입력 F 2018.04.02 09:36 수정 2018.04.02 09:36     물을 충분히 마시면 피부와 근육, 관절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물은 몸속 세포가 영양소를 흡수하고 감염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  
957 봄을 맞이하는 자세 5가지 불씨 112 2018-04-17
봄을 맞이하는 자세 5가지 봄을 맞이하는 자세 5가지   입력 F 2018.04.16 15:27 수정 2018.04.16 15:27     봄이 왔다. 겨우내 TV 앞에 고치를 틀고 앉아 귤이며 과자며 먹어대던 사람들, 기지개를 켜고 밖으로 나가야 할 시간이다. 게으름에 젖은 몸을 일으...  
956 물, 많이 마실수록 좋다?…‘○○○’ 환자는 조금만 마셔야 불씨 152 2018-04-14
물, 많이 마실수록 좋다?…‘○○○’ 환자는 조금만 마셔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물, 많이 마실수록 좋다?…‘○○○’ 환자는 조금만 마셔야   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 2018.04.13 14:25     심장이나 신장, 간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 갑상선 기능이 ...  
955 정재훈의 비타민 이야기] 비타민 종류마다 '흡수 잘 되는 때' 달라 불씨 237 2018-04-14
[정재훈의 비타민 이야기] 비타민 종류마다 '흡수 잘 되는 때' 달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정재훈의 비타민 이야기] 비타민 종류마다 '흡수 잘 되는 때' 달라   정재훈 약사 푸드라이터   입력 : 2018.04.13 09:07   연질캡슐·정제·액상 비타민D 중 어...  
954 온찜질일까, 냉찜질일까? 아직도 헷갈린다면 불씨 166 2018-04-14
온찜질일까, 냉찜질일까? 아직도 헷갈린다면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온찜질일까, 냉찜질일까? 아직도 헷갈린다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8.04.12 18:03     다리를 삐끗한 직후에는 1~2일 동안 냉찜질을 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운...  
953 나이 들수록 고기 더 챙겨 먹어야 하는 까닭 불씨 245 2018-04-13
나이 들수록 고기 더 챙겨 먹어야 하는 까닭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나이 들수록 고기 더 챙겨 먹어야 하는 까닭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8.04.10 11:12     노인은 근육량이 줄면 골절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근육을 만드는 단백질이 많이 든...  
952 '건강 전문가 100 명이 멀리하는 음식은?' PART2,3 불씨 455 2018-04-13
'건강 전문가 100 명이 멀리하는 음식은?' PART2,3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사진 셔터스톡 입력 : 2017.03.16 08:00 커버 스토리 - SPECIAL 의사·약사·영양학자 대상 설문조사   PART 2 언급 빈도로 알아본 나쁜 영양소 & 음식 의사·약사·영양학자들은 건...  
951 65세 이상 남성, 근육 줄면 사망·요양병원 입원 위험 5배 불씨 218 2018-04-13
65세 이상 남성, 근육 줄면 사망·요양병원 입원 위험 5배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65세 이상 남성, 근육 줄면 사망·요양병원 입원 위험 5배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8.04.10 11:10     평창군 노인들이 근감소증 예방과 완화를 위해 근력운동...  
950 '건강 전문가 100 명이 멀리하는 음식은?' PART1 불씨 270 2018-04-12
'건강 전문가 100 명이 멀리하는 음식은?' PART1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건강 전문가 100 명이 멀리하는 음식은?' PART1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사진 셔터스톡   입력 : 2017.03.15 08:00 커버 스토리 - SPECIAL 의사·약사·영양학자 대상 설문조사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