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날씨와 건강] 환절기 큰 일교차.. 건강수칙 6가지

이지원 입력 2021. 03. 08. 05:56

 

포근하지만, 일교차 크다. 아침 최저 영하4도~영상5도, 낮 최고 6~16도로 낮에는 전형적 봄 날씨. 서울 일교차 11도를 비롯해서,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기록하므로 컨디션 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이지만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라는 한국환경공단 예보.

오늘의 건강=환절기에는 인체가 체온유지에 전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관절 등 온몸의 취약한 부분에서 탈이 나기 쉽다. 겨울에서 봄으로 옮겨가는 요즘에는 특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①충분히 쉬고 제대로 잘 것=휴식은 시간의 낭비가 아니라 몸을 재정비하는 기간.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잠자리에 들어가는 것도 좋다.

②골고루 먹되 과식 피할 것=비타민이 풍부한 봄철 나물을 비롯해서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단백질과 탄수화물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환절기에는 소화기 기능이 떨어지기 십상이므로 과식을 피해야 한다. 식사 전 물을 마시고, 식사 때 꼭꼭 씹어 먹으면 과식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

③영양제 복용=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기 힘들다면 비타민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 B, C, D, E 등이 함께 있는 복합영양제를 먹는 것도 좋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부족한 비타민D를 별도로 복용하는 것도 권장된다.

④물을 충분히=물은 갈증만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영양소를 운반하고 해독작용을 하는 필수요소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잔 천천히 마시고 1시간마다 물을 마시도록 한다. 물을 많이 섭취하면 안되는 특별한 환자들 외에는 물을 보약이다.

⑤운동 시작!=코로나19 탓에 운동 못했다면 지금부터 시작한다. 환절기에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병이 생기므로 약한 운동강도로 시작해서 조금씩 강도를 높이고 시간도 늘려간다. 스트레칭, 근육운동,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⑥코로나19와 감기도 조심=환절기에 위생수칙은 더욱 더 철저히 지켜야 한다.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철저히 지킬 것. 특히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음식 섭취 전 마스크 벗지 않고, 음식 먹을 때 서로 침방울 튀길 정도로 이야기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308055603087

조회 수 :
119
등록일 :
2021.03.09
06:47:3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19138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969 아침 공복 물 한 잔의 놀라운 건강효과 불씨 130 2021-03-15
아침 공복 물 한 잔의 놀라운 건강효과 김용 입력 2021. 03. 12. 10:39 수정 2021. 03. 12. 10:56   /사진=게티이미지뱅크아침 기상 직후 빈속에 진한 커피부터 마시는 사람이 있다. 정신을 맑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자칫 위 점막을 해칠 수 있다. 이미...  
1968 '몸의 엔진' 심장을 튼튼하게 지키는 방법 불씨 413 2021-03-14
'몸의 엔진' 심장을 튼튼하게 지키는 방법 기사입력 2021.03.13. 오전 11:0   숙면·운동·식습관 등 '건강한' 생활 루틴 만들어야한국인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은 암이다. 그 다음이 바로 심장병이다. 2019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심장질환은 사망원인의 ...  
1967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암 걸릴 확률을 확 줄이는 예방법 5 불씨 133 2021-03-13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암 걸릴 확률을 확 줄이는 예방법 5   권순일 입력 2021. 03. 12. 07:2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퇴치에 집중을 해야 하는 시기지만 암은 여전히 경계해야 할 두려운 질환이다. 전 세...  
1966 근육 안 생기는 나쁜 운동 습관 5 불씨 126 2021-03-12
근육 안 생기는 나쁜 운동 습관 5 권순일 기자입력 2018년 9월 13일 07:45                     운동을 생활 습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 허리 사이즈, 근육의 양 등 결과물에 변화가 없다면 좌절감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절망하기 전, 운동 방식에 ...  
1965 식사 후 칫솔질, 자기 전 유산균 섭취.. 마스크 속 입냄새 고민 끝 불씨 317 2021-03-11
식사 후 칫솔질, 자기 전 유산균 섭취.. 마스크 속 입냄새 고민 끝 이진한 의학전문 기자·의사 입력 2021. 03. 10. 03:08   불결한 구강상태-세균이 원인.. 입안 음식물 찌꺼기 제거해야 구강 유산균 꾸준히 복용하면.. 유해균 억제하고 유익균 늘려 충치-치주...  
1964 1분 투자로 건강 챙기는 비법 7 불씨 110 2021-03-10
1분 투자로 건강 챙기는 비법 7 이용재 입력 2021. 03. 09. 15:01   [사진=JV_LJS/gettyimagebank]신선한 재료로 밥을 해 먹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운동을 하면 건강에 좋다. 몰라서 못 할까? 너무 바빠서 실천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을 뿐이다. 그런 이들을...  
» [날씨와 건강] 환절기 큰 일교차.. 건강수칙 6가지 불씨 119 2021-03-09
[날씨와 건강] 환절기 큰 일교차.. 건강수칙 6가지 이지원 입력 2021. 03. 08. 05:56   포근하지만, 일교차 크다. 아침 최저 영하4도~영상5도, 낮 최고 6~16도로 낮에는 전형적 봄 날씨. 서울 일교차 11도를 비롯해서,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기록하므로 컨디...  
1962 들리나요, 내 몸이 보내는 SOS 불씨 121 2021-03-08
들리나요, 내 몸이 보내는 SOS 기사입력 2018.09.19. 오후 3:29 최종수정 2018.09.19. 오후 3:53   ㆍ[통증주간 기획특집] 건강 신호등 ‘통증’ 완벽 관리하기ㆍ방치땐 만성통증으로 악화…‘진통제 중독’ 등 오해 버려야ㆍ심리적 문제가 신체 통증 유발하기도…원...  
1961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로보캅’ 근육으로 무장한 82세 최고령 보디빌더 불씨 260 2021-03-07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로보캅’ 근육으로 무장한 82세 최고령 보디빌더 기사입력 2018.09.08. 오후 1:11 최종수정 2021.01.23. 오전 10:29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에 참가한 서영갑 씨 현장에서 포즈. 김재...  
1960 봄 맞이 '독소 배출' 촉진하는 5가지 방법 불씨 122 2021-03-06
봄 맞이 '독소 배출' 촉진하는 5가지 방법 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7. 03. 16. 13:22 수정 2017. 03. 17. 15:57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자연이 생기를 되찾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  
1959 맛있다고 자주 먹으면? 수명을 줄이는 인기 음식들 불씨 115 2021-03-05
맛있다고 자주 먹으면? 수명을 줄이는 인기 음식들 김수현 기자수정 2021년 2월 28일 20:14조회수: 34,44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제 곡물이 포함된 음식은  우리 식생활에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흔히 제과점에서 파는 많은 빵들을 포함해 파스타,라면,...  
1958 무시하면 안 되는 신체 증상 6 불씨 111 2021-03-04
무시하면 안 되는 신체 증상 6 권순일 기자입력 2017년 12월 13일 08:17조회수: 251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자동차를 관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자동차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면 무시하고 지나쳐서는 안 된다. 이곳저곳을 점검해 봐야 사고를 사전에 막을...  
1957 일교차 심한 봄철 환절기.. 허혈성 심장질환 조심하세요 불씨 137 2021-03-03
일교차 심한 봄철 환절기.. 허혈성 심장질환 조심하세요 정진수 입력 2021. 03. 02. 03:04 댓글 0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예방과 대처 어떻게 심장에 혈액 공급 부족해 생기는 질환 1년중 1월 이어 3...  
1956 [건강] 일어설때 핑~이러다 말겠지 하다간.. 불씨 117 2021-03-03
[건강] 일어설때 핑~이러다 말겠지 하다간.. 이병문 입력 2021. 03. 02. 04:06   기립성 저혈압 지속적 증가 자율신경계 제기능 못해 혈압 저하·어지럼증 유발 증상 심하면 낙상·실신까지   어지럼증은 전체 인구 중 20~30%에서 한 번 이상 겪는 흔한 증상이다...  
1955 건조한 춘풍에 안구건조증 증가..예방법은? 불씨 122 2021-03-02
건조한 춘풍에 안구건조증 증가..예방법은? 권순일 입력 2017. 03. 17. 13:56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따뜻한 봄소식은 반갑지만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가 문제다. 건조한 공기에 미세먼지와 꽃가루 ...  
1954 뇌는 왜 '초심'을 좋아하나? 불씨 124 2021-02-28
뇌는 왜 '초심'을 좋아하나? 이보현 기자 입력 2021. 02. 26. 21:31 댓글 2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21세기의 문맹은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끊임없이 배울 줄 모르는 사람이다.' 미래학...  
1953 성실한 사람이 더 오래 산다 불씨 141 2021-02-27
성실한 사람이 더 오래 산다 정희은 기자 입력 2021. 02. 26. 20:01 수정 2021. 02. 26. 21:15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게티이미지뱅크]성격적 특성은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  
1952 척추 건강 지키는 생활 속 자세 5 불씨 114 2021-02-26
척추 건강 지키는 생활 속 자세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2. 25. 07:00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앉아서 책을 볼 때는 머리는 정면을 향한 상태에서 시선을 15도 정도 아래로 내려다보...  
1951 자다 깼을 때 다시 잠드는 방법 8 불씨 225 2021-02-25
자다 깼을 때 다시 잠드는 방법 8 이보현 기자 입력 2021. 02. 24. 18:31 댓글 877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Marcos Mesa Sam Wordley/gettyimagebank]화장실에 가고 싶거나 다리에 쥐가 나거나 ...  
1950 힘 잃은 근육, 노화 아닌 건강 적신호? 불씨 136 2021-02-24
힘 잃은 근육, 노화 아닌 건강 적신호? 김수현 입력 2021. 02. 20. 16:01 댓글 57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게티이미지뱅크]근육은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하는 필수 요소다. 근육이 약...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