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횃불장학회가 수탁 운영하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은뜨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은평, 시대를 담은 스크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평구 곳곳에 담긴 역사와 문화, 예술 자원을 새로운 시선으로 탐색하는 참여형 인문학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역사적 장소와 문화유산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이를 바탕으로 은평의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지역 지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게 된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현장 탐방, 후속 모임을 연계한 과정으로 구성된다. 오는 6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는 은뜨락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일상 속 공간에 담긴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강연 중심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넘어 직접 걷고 체험하는 현장 중심의 학습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적 가치를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공간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며 지역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인문학적 시선으로 은평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바로가기 링크: [한국강사신문]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266
출처: 한국강사신문(이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