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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방약무인ᅵ傍若無人

 

방약무인ᅵ傍若無人

 

○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이 여긴다

 

○ 傍(곁 의지할 방) 若(갈을 약) 無(없을 무) 人(사람 인)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이 여긴다. 주위의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제멋대로 마구 행동함을 이르는 말

 

전국 시대도 거의 막을 내릴 무렵, 즉 진왕(秦王) 정(政:훗날의 시황제)이 천하를 통일하기 직전의 일이다. 당시 포학 무도한 진왕을 암살하려다 실패한 자객 중에 형가(荊軻)라는 사람이 있었다.

 

 "

그는 위(衛)나라 사람이었으나 위나라 원군(元君)이 써주지 않자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가 연(燕)나라에서 축(筑:거문고와 비슷한 악기)의 명수인 고점리(高漸離)를 만났다. 형가와 고점리는 곧 의기투합(意氣投合)하여 매일 저자에서 술을 마셨다. 취기가 돌면 고점리는 축을 연주하고 형가는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가 감회가 복받치면 함께 엉엉 울었다. 마치 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傍若無人

"

 

출처: http://hongdaearea.blogspot.com/2025/10/blog-post_94.html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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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1.18
10: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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