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MZ세대가 말했다… 닮고 싶지 않은 노년 3, 닮고 싶은 노년 3

 

[당신의 리스트] [20MZ세대 작가 이주윤의 ‘이렇게 나이 들고 싶지 않다…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공자 가라사대,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그 가운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하였다. 그의 가르침을 따라 주변인을 가만히 살펴보며 배울 만한 모습과 닮아서는 안 된다고 여겨지는 모습을 잘 기억해 둔다. 그러고는 그것들을 휴대전화 메모장에 기록해 놓았다가 이따금 확인하며 자율 학습을 한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세상에 스승 아닌 사람 하나 없다. 그중, 특히 기억에 남는 중·장년의 모습 몇 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는 매일 거울을 보며 오늘의 나를 살피지만, 그 거울은 언젠가 노년의 내 모습도 비추게 될 것이다.
 
[이렇게 나이 들고 싶지 않다]

배우자 험담하기

아저씨들이랑 술잔을 기울이다 보면 꼭 이러한 속내를 꺼내 놓으신다. “내가 원해서 결혼한 게 아니라 장남이라 등 떠밀려 한 거야.” “의리로 사는 거지 좋아서 살겠어?” “나 각방 쓴 지 오래됐다.” 그러고는 당신 아내를 요모조모 헐뜯기 시작한다. 아는 사람 욕이라야 신이 나서 맞장구를 칠 텐데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이의 험담을 듣는 일이 영 지루하기만 하다. 때 빼고 광내어 인간의 형상을 갖추게 해 준 아내의 노고에 감사할 줄 모르는 모습이 배은망덕해 보임은 물론이다. 외로운 티 풀풀 풍기며 흑심 가득한 눈빛만 보내지 않으신다면야 연민을 발휘하여 들어 드릴 수는 있다. 그러나 이야기가 흐르고 흘러 아내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면 그때는 나도 모른다. 없는 데서는 나라님도 욕한다는데 뭐 어떠냐고 생각하신다면 그야말로 오산이다. 남편 차 블랙박스를 우연히 봤다가 남편이 육두문자 섞어 가며 자기를 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이혼을 고려 중이라는 글을 인터넷에서 읽은 적 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들으며 혼잣말은 블랙박스가 듣는다는 사실을 부디 잊지 마시길.

어리다고 무례하게 대하기

지금은 작가 행세를 하고 있지만 한때는 간호사로 일했었다. 대부분은 나를 “간호사님”이라 불러 주었으나, 유독 중년의 환자들은 “아가씨” “어이” 하는 식으로 기분 나쁘게 호칭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이를 먹으면 깜빡깜빡한다더니 적절한 호칭이 떠오르지 않아 멋대로 부르는 걸까? 좋게 생각해 보려 했지만 그런 분들은 대체로 ‘진상’에 가까웠기에 그저 교양이 부족한 탓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선배 간호사는 그러한 환자에게 더욱 친절했다. 미운 환자 떡 하나 물려 보내는 것이 상책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반면, 사회생활의 쓴맛을 몰랐던 나는 입가에 콩고물도 묻혀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아가씨, 물 좀 떠다 줘 봐” 하는 환자의 요청을 거절했고, 비위가 상한 그분은 온갖 트집을 잡기 시작했으며, 결국 나에게 삿대질을 하며 저딴 게 무슨 간호사냐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댔다. 그때는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했지만 지금이라면 김춘수 시인의 ‘꽃’을 빌려 이렇게 대꾸할 테다. 당신이 나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간호사’라는 호칭을 사용해 주었더라면 저도 당신에게로 가서 친절한 간호사가 되지 않았을까요?

주말에 등산하자 강요하기

함께 일한 지 십 년이 넘은 출판사 대표님이 갑자기 안경을 쓰셨다. 평소보다 행동도 점잖아 보이기에 “지식인 코스프레 중이세요?” 물었더니만 “노안이다, 인마!” 하며 쓴웃음을 지으셨다. 대표님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훑어보았다. 두건을 졸라매고 태백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 완주 메달 사진, 석양으로 물든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운 사진. 영락없는 아저씨가 되었구나 싶다. 그는 자기만 아저씨가 되기는 억울했는지 나까지 중년의 수렁으로 끌고 들어가려 했다. 지인들과 주말마다 조깅을 하는데 날더러 거기에 나오라는 것이었다. “우리가 주말에 봐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정색했더니만 요즘 들어 눈물이 많아졌으니 매몰차게 굴지 말란다. 굳이 모여 우르르 뛰어다니는 목적이 무엇이냐 내가 묻자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갈 데가 없어서 그래.” 집에 있으면 걸리적거린다고 잔소리, 여행이라도 간다고 하면 가기는 어딜 가냐고 또 잔소리, 잔소리를 피해 온종일 달리다가 해 질 녘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가는 심정을 아느냐며 울컥하는 모습이 우스우면서도 짠했다. 그래도 내가, 굳이 주말을, 아저씨 무리와 함께? 등산이든 조깅이든 죄송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조깅하러 나오라는 말이 쏙 들어갔다. 왜 그런가 곰곰이 생각해 봤더니, 아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렇게 고마울 수가.

누구를 모델로 삼아 어떻게 늙고 싶은지는 결국 '선택'의 문제인지도 모른다. 사진들은 이미지 서비스 사이트 셔터스톡에서 찾은 노년의 여러 얼굴들로 신문 기사에 사용 시 초상권 및 저작권 허가를 받은 것이다.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말 안 듣는 몸 다스리며 꾸준히 운동하기

숨쉬기 운동밖에 할 줄 모르던 내가 필라테스 그룹 수업에 등록했다. 살기 위해 운동해야 한다는 말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요상한 기구에 매달려 몸을 꺾고 있노라면 흡사 고문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런데 어쩜 다들 그리도 유연한지 죽상을 짓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돈 낸 데까지만 다니고 그만둬야겠다는 마음이 깊어만 가던 어느 날, 형광 빛깔 레깅스 차림의 어머님 한 분이 수업에 들어오셨다. ‘고수의 등장인가?’ 하는 생각도 잠시, 열심히는 움직이지만 거의 모든 동작을 따라 하지 못하는 그녀였다. 그러나 어머님은 주눅 들지 않았다. “아유, 선생님! 저 이게 잘 안 되는데요!” 그녀가 구원의 손길을 요청할 때면 삭막했던 교실에 화기애애한 웃음이 감돌았다. 어느새 수업을 들은 지 반년이 되었다. 운동이라면 손사래를 치던 내가 여태껏 그만두지 않을 수 있었던 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준 그녀 덕이 크다. “다리 쭉 펴고 앉은 상태에서 손끝이 발에 닿게 숙여 볼까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모두들 능숙하게 허리를 구부리는데 그녀와 나만 요지부동이다. 눈이 마주친 우리가 희희 웃었다. 우리의 몸이 반으로 접히는 그날까지, 아자!

늦었다 생각 않고 꿈 펼치기

우리 동네 24시간 수퍼마켓은 온 가족이 돌아가며 교대 근무를 한다. 아저씨나 아드님이 아닌 아주머니가 계실 때 장을 보러 가면 특히 즐겁다. “일, 이, 삼, 넷, 오, 육칠여덟! 거스름돈 팔천만 원 여기 있습니다!” 남이 하면 썰렁할 만한 농담이 아주머니의 입을 거치면 윤기가 돈다. 소싯적 개그우먼이 되고 싶었다던 그녀. 그렇게만 됐다면 이영자와 자웅을 겨룰 인물이었음에 틀림없다. 한번은 내가 계산대 앞에 선 줄도 모르고 휴대전화만 만지작거리시기에 무얼 하시냐 물었더니 그제야 고개를 들고 말씀하시길 “응, 유튜브!” 박막례 할머니의 뒤를 잇는 유튜브 스타가 되고 싶다는 그녀의 채널에는 수퍼마켓에서 파는 물건을 소개한다든지 지나가는 고양이와 대화를 시도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편집 없는 투박한 영상이었지만 아주머니 특유의 입담만은 변함없었다. 채널 구독자는 일, 이, 삼, 넷, 오, 육칠여덟 명에 불과했다. 나는 그녀의 구독자가 팔천만 명이 되기를 기원하며 구독 버튼을 꾹 눌렀다. 그녀가 영상을 올릴 때마다 울리는 알람이 반갑기만 하다.

노안 극복하고 책 가까이 하기

아빠의 몸에 양성인지 악성인지 모를 종양이 생겨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아빠는 수술도 받기 전에 제멋대로 악성 종양이라는 진단을 내리고서는 마지막 잎새를 헤아리듯 창밖만 내다보았다. 그러지 말고 책이라도 들여다보시라는 나의 말에 월간조선을 사다 달라 청하시기에 기껏 가져다드렸더니만 금세 내려놓으며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닌가? “영 안 봬!” 노인의 눈은 글을 읽는데 생각보다 큰 노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그 후,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어르신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찡그린 눈으로 책을 읽느라 미간에 잡힌 주름도, 책장을 넘기는 건조한 손끝도, 안경을 연신 올렸다 내렸다 하는 분주한 자세마저도 멋들어져 보인다. 무심코 지나쳤던 ‘큰 글자 도서’ 책장이 눈에 들어온다. 다른 서가보다 한참이나 빈약한 모습에 괜스레 마음이 쓰인다. 단행본이 출간되면 전자책이 필수적으로 따라 나오듯 큰 글자 책도 함께 발행되기를 빌어 본다. 참, 아빠의 종양은 양성이었다. 그리하여 조만간 칠순을 맞이하신다. 칠순 선물로 큰 글자 책 한 권 선물해 드려야겠다. 이번에도 안 보인다고는 못 하시겠지?

오늘도 타인의 행동을 매섭게 살피며 공부 거리를 쌓아 나간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닮아서는 안 된다고 여겨지는 목록만 점점 늘어나는 느낌이다. 나의 메모장에 긍정적인 스승의 모습이 더욱 많이 기록되기를, 그리하여 당신을 우러러볼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아무쪼록 스승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이주윤씨는

1985년생. 글 쓰고 만화도 그린다. 간호사로 일하다 작가로 데뷔했다. 30대 비혼 여성의 속내를 발랄하게 털어놓은 ‘제가 결혼을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창작자의 내면에 들끓는 세속적 욕망을 담은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등의 에세이집을 냈다. 사람 속에서는 조용하지만 종이 위에서는 수다스럽다. 애보다는 개를, 술보다는 물을, 말보다는 글을 좋아한다.

 

기자 프로필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23&aid=0003626609&rankingType=RANKING

조회 수 :
130
등록일 :
2021.07.15
06:04:0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633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 MZ세대가 말했다… 닮고 싶지 않은 노년 3, 닮고 싶은 노년 3 불씨 130 2021-07-15
MZ세대가 말했다… 닮고 싶지 않은 노년 3, 닮고 싶은 노년 3 기사입력 2021.07.14. 오전 3:04 최종수정 2021.07.14. 오전 10:50   [당신의 리스트] [20] MZ세대 작가 이주윤의 ‘이렇게 나이 들고 싶지 않다…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공자 가라사대, 세 사람이 ...  
2095 식사 후 하면 건강에 '독' 되는 행동 불씨 108 2021-07-14
식사 후 하면 건강에 '독' 되는 행동 김성은 기자 입력 2021. 07. 13. 16:43 수정 2021. 07. 13. 21:22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점심 식사 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습관상 식사 후 꼭 하는 행동들이 있는데, 의외로 건강에...  
2094 무더위에 실외 운동 안전하게 하려면 불씨 105 2021-07-13
무더위에 실외 운동 안전하게 하려면 이보현 기자 입력 2021. 07. 12. 13:37   [사진=게티이미지뱅크]초복이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팬데믹때문에 헬스장 가는 것이 조심스러워 실외 운동을 선택한 이들에게 요즘 날씨는 고역이다. 극심한 더위에...  
2093 입안 세균 얕보면 암 발생 위험 높인다 불씨 133 2021-07-12
입안 세균 얕보면 암 발생 위험 높인다 정희은 기자 입력 2021. 07. 11. 20:42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입안 세균이 치아와 잇몸만 상하게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대개 잇몸 부위 염증(치은염)에서부터 시작하는 치주 질환은 잇몸이 검붉게 변하고 피가 ...  
2092 덜 앉기만 해도,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 (연구) 불씨 107 2021-07-11
덜 앉기만 해도,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 (연구) 문세영 입력 2021. 07. 09. 17:37 수정 2021. 07. 09. 17:41     [사진=tonefotografia/게티이미지뱅크]포화지방 함량은 낮고 전반적인 영양은 풍부한 식사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  
2091 모기 물린 데 바르면 좋은 뜻밖의 6가지 불씨 307 2021-07-10
모기 물린 데 바르면 좋은 뜻밖의 6가지 이용재 입력 2019. 04. 01. 13:26 수정 2019. 04. 01. 13:26   [사진=Alexander Penyushkin/shutterstock] 녹양방초가 우거지는 계절, 어느덧 불청객을 걱정해야 할 때다. 벌레다. 지하철과 아파트 엘리베이터엔 벌써 ...  
2090 여름철 대표과일 수박의 건강 효능 10 불씨 138 2021-07-09
여름철 대표과일 수박의 건강 효능 10 이보현 기자 입력 2021. 06. 15. 16: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 커다란 수박 하나만 있으면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신선하고 맛있는 수박은 어떻게 알 수 있을...  
2089 인생의 남은 시간 알려면 한쪽 다리로 서 보라 불씨 132 2021-07-08
인생의 남은 시간 알려면 한쪽 다리로 서 보라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1. 06. 16. 23:39 수정 2021. 06. 17. 09:14   [헬스에디터의 건강 노트] 밤샘 근무해도 끄떡 없거나, 높은 산을 타도 지치지 않으면 “체력 좋다”라는 말을 흔히 한다. 체력은 단순...  
2088 운동 전에는 절대 이런 음식은 먹으면 안돼요! 불씨 117 2021-07-07
운동 전에는 절대 이런 음식은 먹으면 안돼요! 이승구 입력 2021. 07. 05. 10:01 수정 2021. 07. 05. 16:45   머핀 같은 구운 과자는 금물..설탕·탄수화물에 혈당 '급상승' 우유 등 유제품도 피해야..'유당불내증' 환자라면 운동 방해돼 탄산음료는 몸을 기포...  
2087 지루한 장마의 시작..'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건강관리 힘써야 불씨 118 2021-07-06
지루한 장마의 시작..'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건강관리 힘써야 이승구 입력 2021. 07. 05. 11:01 수정 2021. 07. 05. 12:18   관절염 환자의 관절통 심해져..습도·기압의 변화로 관절 속 균형 깨져 실내 습도 50% 이내·온도 26도로 맞춰야..스트레칭·가벼운 ...  
2086 99살까지 88하게 사는 인생.. 건강검진, 습관처럼 챙깁시다 [Weekend 헬스] 불씨 118 2021-07-05
99살까지 88하게 사는 인생.. 건강검진, 습관처럼 챙깁시다 [Weekend 헬스] 홍석근 입력 2021. 07. 02. 04:00   만성질환 시작 막으려면 정기적인 점검이 필수 건보공단 시행 '국가검진제도' 양질의 검진 제공 종합검진 땐 생활습관·가족력 감안 검사항목 선택...  
2085 "매주 카드 1장씩 삼켰습니다"…시한폭탄 된 미세플라스틱[과학을 읽다] 불씨 110 2021-07-04
"매주 카드 1장씩 삼켰습니다"…시한폭탄 된 미세플라스틱[과학을 읽다] 기사입력 2021.07.03. 오전 11:56 최종수정 2021.07.04. 오전 5:3     미세플라스틱. 자료사진. "당신은 지금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 만큼의 미세플라스틱을 삼키고 있습니다. 언젠가 ...  
2084 불규칙한 심장 박동 유발하는 생활습관 11가지(연구) 불씨 190 2021-07-03
불규칙한 심장 박동 유발하는 생활습관 11가지(연구) 김용 입력 2019. 04. 02. 16:13     [사진=MDGRPHCS/shutterstock]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고, 심하면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2083 백세건강 위해 매일 먹으면 좋은 식품 5 불씨 120 2021-07-02
백세건강 위해 매일 먹으면 좋은 식품 5 이보현 기자 입력 2021. 06. 26. 17:31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과연 수명 연장에 보탬이 되려면 날마다 과일과 채소를 어느 정도 섭취해야 할까. 하루에 적어도 과일 채소를 합...  
2082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영양제는? 비타민과 '이것' 불씨 232 2021-07-01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영양제는? 비타민과 '이것' 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1. 06. 29. 16:59 수정 2021. 06. 29. 17:14   종합 비타민과 철분은 따로 먹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건강을 위해 다양한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2081 부위별 통증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신호 7 불씨 144 2021-06-30
부위별 통증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신호 7 권순일 입력 2021. 06. 19. 14:31   [사진=게티이미지뱅크]통증은 신체에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주의를 환기하는 신호 중 하나다. 하루 전날 무거운 가구를 옮겼거나, 엄청 매운 음식을 먹었다고 해서 통증을 가볍게...  
2080 여름동안 꼭 맛 봐야할 과일, 채소 10 불씨 96 2021-06-29
여름동안 꼭 맛 봐야할 과일, 채소 10 권순일 입력 2021. 06. 27. 11:4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지만 사실 제대로 챙겨먹기가 쉽지 않다. 미국의 경우 하루 2000칼로리의 식사를 한다면 과일과 채소를 하루 2~2...  
2079 여름이라서 여러 번 샤워? 잘못된 샤워 습관 6가지 불씨 123 2021-06-28
여름이라서 여러 번 샤워? 잘못된 샤워 습관 6가지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6. 27. 20:00       지나치게 자주 샤워를 할 경우 피부를 감싸는 천연 오일막이 제거되고 피부 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평소보...  
2078 '수명' 늘리는 가장 안전하고 쉬운 방법 불씨 99 2021-06-27
'수명' 늘리는 가장 안전하고 쉬운 방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5. 21. 20:00   걸음 횟수가 늘어날수록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걷기가 건강을 개선,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쉬운 방법이라는 ...  
2077 [분당서울대병원이 알려주는 의료상식]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건강관리법 불씨 105 2021-06-26
[분당서울대병원이 알려주는 의료상식]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건강관리법 이범구 입력 2021. 02. 13. 05:00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노인의료센터장) 교수 치매는 노화로 생기는 걸까? 평생 관절을 썼으니 관절염에 걸리는 게 당연한 걸까? 보통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