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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소식

경애하는 회원님께!
지난달 25일은 우리나라가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였습니다. 해방이후 DJ 정권까지 경제건설과 정치적인 투쟁 및 지역반목의 시대라면 앞으로는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사회의 변화 그리고 지역과 계층간 화합의 시대가 되어야겠습니다.

또한 27일은 매년 한번씩 갖는 총회가 있었습니다. 새로 선발된 학생들과 기존 장학생들을 우리 회원님들이 얼굴을 마주보고 격려하며, 작년에 동참하신 회원님들을 환영하는 자리였습니다.
아침부터 화창한 날씨는 하늘과 땅 구석구석에 이미 와버린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회원님과 지방에 계셔서 그리고 사정 때문에 마음을 담아 전화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리며 회무보고 드리겠습니다.

1. 감사패 증정
    지난해 포항지역에서 꾸준히 회원확장에 애쓰신 최석록 님과 12년전 지방에 계시면서 얼마의 토지를 내놓으시겠다고 약속했다가 토지가 팔려서 그 대금을 저희 기금으로 보내주신 황병윤 님. 두 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변치않은 언약에 대하여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2. 장학생 인사
    1992년 당시 고교 2학년이였던 심재안 군이 작년에 서울 대광고교 교사로 발령받아 회원님들께 인사드렸고, 금년 농협대학에 입학한 이승우 군이 출석했습니다. 다른 꿈나무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랍니다. 

3. 예능발표회
    따님이 기악을 전공하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본인도 취미 삼아 시작한 플롯을 열심히 연주해주신 최두선 님. 카자흐스탄에 선교 활동하는 아드님 김 웅 군(본회 회원, 포항공대 박사과정)을 돕고자 익힌 부채춤을 선보이신 정숙현 님. 고맙습니다.
   두 분이 전문가가 아니셨기에 오히려 듣고 보는 이들이 더욱 친밀감을 느끼셨으리라 믿습니다. 

4. 재무보고
   2001년말 기금 잔액        133,814,635원
   2002년 장학금 지급          16,000,000원
   2002년 회비 및 이자수입   44,439,628원
   2002년말 기금 총액         162,254,365원 (그 중 정기예금은 154,000,000원입니다)

5. 꿈나무 현황
  졸업한학생 : 박경진(백운고),  이재천(대성고),   이선아(대한여고), 이  선(정명여고), 
                     박주영(양곡고)
  신규 학생   : 김민용(순천고3), 김효은(백제여고1), 이승우(농협대1), 주  문(고려대1)
  재  학  생   : 유신애(진천여고3), 임미선(백운고2), 심선영(일동고3), 성민주(부산여고3)
                     김필후(장충고3), 송평강(경기상고3), 박현찬(주엽고2), 지세광(광명고1)
                     홍정훈(문성고1)  이상 13명이며
  금년도 지급할 장학금은 ₩ 18,200,000입니다.

우리모임의 오늘 여기까지 도와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리며, 가정과 직장에도 주님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03년   3월   7일
                                                               임  동  신  올림

감사합니다.  (2/1 ∼ 2/28 접수분, 존칭은 생략합니다.)
   년 회 비 : 서규종,  하영길,  강현욱,  박진호,  이원창,  오정두,  채수정(2년분),
                  정홍상,  이동현,  박두정,  성한악기 (이상 은행 입금분)
                  오충호,  정숙현,  김  웅,  박용남,  임상흠,  임재규,  허일평,  조경희,
                  이길재,  김무남,  이정남,  이태행,  김금자,  천재신,  정파진,  윤익상,
                  이광동,  박종녀,  유춘자,  김숙자,  이원석,  김  실,  이정웅,  임순자,
                  승동렬,  오정금 (이상 총회 입금분)

   월 회 비 : 김민재(2월분),    한윤경,  김귀근,  선왕주,  박시원,  김기정 가족,
                  하계동성당 빈첸시오회,    최종철,  이지선,  백수경,  최화숙,  윤정석,
                  방기태,  김한종,  신성인,  이승호,  대한감정평가법인

   특별기금 : 최광웅(₩ 1,000,000),  이억순(₩ 200,000)

   특지장학회비 : 최두선(2월분),    김희수(₩ 500,000)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2월   6일     최  광  웅  님    모친 소천

동참을 환영합니다.
       *   2월 25일     정  홍  상  님       (최 석 록 님  추천)
       *   2월 27일     이  길  재  님       (임 동 신 님  추천)
       *   2월 28일     김  신  수  님       (이 정 웅 님  추천)
       *   2월 28일     임  종  윤  님       (이 정 웅 님  추천)

온라인구좌
         국민은행 652301-90-200500  외환은행 093-13-02757-8     제일은행 276-10-035537
         우리은행 118-05-030631       국민은행 035-01-0199-344    농      협 045-01-070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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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오가는 하늘이 높고 부는 바람은 시원합니다. 그동안 경애하는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드립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커서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북한산이 가을 옷을 바꿔 입기 시작했습니다. 유난히 파란하늘 아래로 펼쳐진 아름다운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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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시 는 글 아직은 춥지만 봄은 머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저희 모임을 위해 정성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회원님들께서 한자리에 모이는 2004년도 총회를 아래와 같이 갖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오셔서 저희가 가꾸는 꿈나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시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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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03년 12월의 편지 임동신 234 2004-06-18
경애하는 회원님께 절기로 12월 7일은 대설이고, 22일은 동지입니다. 세월은 겨울로 치닫고 금년이 저물어 갑니다. 올해도 많은 어려움과 힘든 일들이 우리 곁을 지나갔으나, 아직은 건강한 몸으로 한해를 돌이켜보며 회원님을 생각할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  
23 2003년 11월의 편지 임동신 376 2004-06-18
가을비가 계절을 재촉합니다. 그동안 경애하는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합니다. 질병도 인류의 문명과 더불어 발전하는 모양입니다. 암이나 AIDS는 말할 것도 없고, 네이노병, 파킨스씨병, 루게릭병 등... 과거에 듣지도 못...  
22 2003년 9월의 편지 임동신 285 2004-06-18
경애하는 회원님께 문안 인사드립니다. 유난히 잦았던 비에 한여름이 쉽게 물러가 버리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가을 기운을 느낍니다. 그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합니다. 원자탄이라는 가공할만한 비밀병기가 처음 인류에...  
21 2003년 8월의 편지 임동신 272 2004-06-18
삼촌! 안녕하시지요? 갑작스런 정회장의 죽음으로 남북경협이 어떻게 될까 걱정이 앞섭니다. 이곳에서 느낀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미래의 북한 개발권이나 사업권은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부분입니다. 미국 내 유수 기업들을 비롯하여 ...  
20 2003년 7월의 편지 임동신 248 2004-06-18
경애하는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드립니다. 장마중에도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합니다. 여름 날씨는 하와이 상공에 머무른 북태평양 고기압에 좌우됩니다. 겨우내 그 곳에 머물렀던 북태평양 고기압은 여름이 다가오면 점차 서쪽으로 그 세력...  
19 2003년 6월의 편지 임동신 252 2004-06-18
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라 27대 선덕여왕은 남성들도 존경했던 지혜롭고 덕스러운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16년 재위 당시 3가지 일을 미리 알았다고 합니다. 첫째, 당 태종이 모란꽃 그림을 보내왔을 때 그 꽃엔 정녕 향기가 없으리라고 했다. 둘째, 한겨울 영...  
18 2003년 5월의 편지 임동신 253 2004-06-18
5월의 푸른하늘 신록 위로 쏟아지는 밝은 햇살 산과 들과 밝은 해는 온통 계절의 여왕이 등극하는 것을 환호합니다. 그러나 지구의 반바퀴 저편에 팔다리가 떨어져나간 아이들을 보는 부모의 통곡과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들의 눈물이 푸른하늘을 찌르고 한낮...  
» 2003년 3월의 편지 임동신 294 2004-06-18
경애하는 회원님께! 지난달 25일은 우리나라가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였습니다. 해방이후 DJ 정권까지 경제건설과 정치적인 투쟁 및 지역반목의 시대라면 앞으로는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사회의 변화 그리고 지역과 계층간 화합의 시대가 되어야겠습니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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