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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소식

주말부터 더위도 한풀 꺾이리라 예보합니다.
큰비에 이어 더위 속에서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일터와 가정이 평안하셨기를 기원합니다.

우선 기쁜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몇 년 전부터 공익법인 형태로 발전시키려했던 구상이 드디어 실행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회원님들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 모임은 꾸준히 성장해 왔으나, 공익법인의 기초자산(5억)에는 미흡하던 중 6월말 어느 고마운 회원님의 큰 지원에 힘입어 법인으로 발돋움하는 자산이 충족된 것입니다. 지금 운영위원회에서는 법인등록을 위한 실무적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에 수반된 몇 가지 회원님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의견을 전화나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법인의 명칭
지금까지 『횃불장학회』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이제는 『재단법인 ○○○○○』라는 명칭으로 등기하고 이를 이용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의 육성에 있습니다. 이 목표에 다가설 구체적인 현장과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면서 매월 편지와 전화로 유대를 가져왔으나 다음 달부터는 감성발전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학생들의 적성발굴과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는 일을 시작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지원하는 장학생뿐 만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고충상담과 심신수련 그리고 학력향상에 보탬이 되는 일들을 찾아 실행해보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법인의 성격과 사업내용이 쉽게 전달되고 친근하게 불리울 수 있는 명칭을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2. 홈페이지 개편
법인등록과 동시에 지금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할까 합니다.
지금까지도 생활에 유익한 지식이나 정보, 문화생활에 대한 안내를 하여 많은 회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나, Online 이용이 확대되는 추세에 회원님들, 그리고 외부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입니다.
이런 홈페이지 관리에 시간을 할애해주실 회원님을 구합니다.

3. 공개강좌 개최(일명 사랑방 모임)
점차 좁아지고 있는 지구촌, 급변하고 있는 국제정세 그리고 발전하는 IT, BT, NT 분야 등 회원님들의 교양과 상식 그리고 전문분야의 깊이를 더해드리는 공개강좌를 매분기에 한 번씩 가질 예정입니다. 첫 번째 시간은 10월중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심 있는 분야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장학재단이 있지만 우리처럼 많은 회원님들이 꾸준하게 밑바탕이 되어 설립되고 운영되는 재단은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회원님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지치는 일이 없이 강건하게 여름 지내시길 바랍니다.

                                                          2006년   8월
                                                                        임  동  신  올림

감사합니다.  (7/1~7/31 입금순,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 회 비 : 강장숙,  문석오(₩300,000),  문홍주,  김왕운,  김선미,  안보현(₩200,000)

   월 회 비 : 한윤경,  정성재,  장애리,  김귀근,  성명미상,  임동신,  선왕주,  서안나,
              박시원,  박종옥,  한형식,  심재안,  김민재,  이자형,  임순자,  최종철,
              이태현,  김소연,  이수형,  이지선,  이  삼,  서경하,  이환익,  송선경,  
              성한악기,  윤보선,  이춘희,  여희숙,  천경기,  김기정 가족,  박성은,
              최화숙,  방기태,  김성수,  이승호,  김진홍(2월),  E-mart지원금,  
              대한감정법인

   특지장학금  : 최두선

   기금출연 : 조옥남(₩5,000,000),  윤  기(₩10,000,000)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 7월 29일     이 명 수  님(감정평가사)  모친  소천 

축하합니다.
        * 8월 19일    김 종 기  님  차남  태형 군  결혼(美 L.A에서)
                      연락처 052)246-3333 
        * 8월 25일    최 광 웅  님  장남  재혁 군  결혼
                      장소 : 청담웨딩프라자 2층     시간 : 18시 30분

동참을 환영합니다.
        * 7월 14일    김 선 미  님                          여 희 숙  님 추천
        * 7월 27일    김 상 윤  님                          문 석 오  님 추천
                      오 영 찬  님                          문 석 오  님 추천
                      이 귀 배  님                          문 석 오  님 추천
                      최 광 식 ․이 순 자  님               서 명 희  님 추천
        * 8월  5일    윤 정 하  님                          김 문 오  님 추천
알려드립니다.
 ▷ 우리모임의 관련기사가 동아일보에 실렸습니다.
    기사원문은 우리 홈페이지 「햇빛마당 발자국」란 또는 8월 12일자 동아일보 
    인터넷판에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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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 652301-90-200500  외환은행 093-13-02757-8     제일은행 276-10-03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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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횃불장학회 2022년 9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939 2022-09-02
가을이 성큼 닥아 왔습니다. 예년 보다 빠른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조상님에 대한 감사와 결실의 명절이 되어야할 현실은 녹녹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라 안팎으로 첩첩히 쌓인 어려움이 하늘에 기도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50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216 횃불장학회 2022년 8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79 2022-08-03
한 여름에 가장 사랑받는 이 육사의 청포도를 이 달의 시로 선정해보았습니다. 이 육사는 190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중국 베이징 군관학교와 베이징 대학을 나와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 1929년 광주학생 운동, 1930년 대구격문 사건 등으로...  
215 횃불장학회 2022년 7월 소식지입니다 [1] file 횃불 2817 2022-07-03
될성부른 나무는 얼마 전 중앙일보 에서는 1990년 이후 출생한 젊은이들로 한국의 벤처 업계를 이끌고 나갈 유망한 한국의 일론 머스크 10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중에는 우리 장학회와 인연이 있는 이 장원 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2년 5월 3일자 중앙일...  
214 횃불장학회 2022년 6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66 2022-06-06
지난 5월 10일은 5 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윤 석렬 정부가 출범하였습니다. 촛불 혁명으로 많은 국민들의 성원 속에서 출발한 문 재인 정권은 초반의 대북 외교를 제외한 연달은 경제정책의 실패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강성지지자들에게 끌려 ...  
213 횃불장학회 2022년 5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26 2022-05-04
온갖 봄꽃들이 피었다진 자리에 계절의 여왕 5월이 돌아왔습니다. 신록으로 눈부신 5월의 첫날, 반가운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566일 만에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펜데믹은 그동안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사건으로 현대 자본주...  
212 2021년 재무상태표및 운영성과표(포괄손익계산서) file admin 714 2022-05-02
재단법인 횃불장학회 2021년 재무상태표및 운영성과표(포괄손익계산서)를 업로드 합니다. 좋은날 되십시요.  
211 횃불장학회 2022년 4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21 2022-04-03
지난 달,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처음으로 국회경험없는 여야 후보가 치열하게 대결 하였으나 야당이 근소하게 승리하였습니다. 선거의 짧은 날들은 모두 지나갔으니 이제는 다시 냉정하게 현실로 돌아와야 합니다. 정치에 빚진 적이 없는 당선자는 한국...  
210 횃불장학회 2022년 3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35 2022-03-03
위당 정 인보님은 일제 강점기에 상해에서 김 규식, 박 은식, 신 규식, 신 채호님들과 함께 광복단체 동제사를 조직해서 조국의 광복운동을 벌리신 분입니다. 그는 해방 후 귀국하였으나 1950년 7월 31일 서울에서 공산군에게 잡혀 북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러...  
209 횃불장학회 2022년 2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33 2022-02-04
설 날 / 윤석중 낯이 설어 설인가 서러워서 설인가 우리에겐 설날이다 일어서는 날이다 정월에도 초하루 첫 닭이 울면 어둠은 물러가고 새 해 새 아침 묵은 해 근심 걱정 홀홀 털어 버리고 역경 딛고 굳세게 일어서는 날이다 설 쇠려고 한 집에 모인 우리들 ...  
208 횃불장학회 2022년 1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87 2022-01-05
소원시 / 이어령 벼랑 끝에서 새해를 맞습니다 덕담대신 날개를 주소서 어떻게 여기까지 온 사람들입니까 험난한 기아의 고개에서도 부모의 손을 뿌리친적 없고 아무리 위험한 전란의 들판에서라도 등에 업은 자식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내려 앉아 있...  
207 횃불장학회 2021년 12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85 2021-12-02
12월의 시 / 이해인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206 횃불장학회 2021년 11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45 2021-11-04
산에게 / 이건청 붉게 타는 단풍 앞에서 내 말은 한갓 허사일 뿐 붉은 단풍은 붉은 단풍의 진심을 나이테에 새긴다 나무들이 단단한 나이테를 새겨 넣듯 나도 말 하나 새기고 싶다 단단한 말, 둥치째 잘려도 선연한 말, 짙고 치밀한 흔적들이 둥글게 둥글게 ...  
205 횃불장학회 2021년 10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77 2021-10-04
달빛 기도 / 이해인 사랑하는 당신에게 추석인사 보냅니다.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더 환해지기를 모난 마음과 편견을 버리고 ...  
204 횃불장학회 2021년 9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32 2021-09-03
그날이 오면 / 심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올리오리다. 두개골...  
203 횃불장학회 2021년 8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687 2021-08-04
너의 하늘을 보아 / 박노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202 횃불장학회 2021년 7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26 2021-07-04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 누가복음 11장 9~11절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201 횃불장학회 2021년 6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01 2021-06-04
혼자서 - 나태주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보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이 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 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너 오늘 혼자 외롭게 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라....  
200 횃불장학회 2021년 5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90 2021-05-04
태산가(泰山歌) - 양사언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지난 달 마지막 주에는 굵직굵직한 뉴스들이 메스컴을 장식했습니다. 4월 26일에는 영화배우 윤여정씨가 한국인...  
199 횃불장학회 2021년 4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75 2021-04-05
대추 한 알 /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서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지난 달 카카오 김 범수 의장의 ...  
198 횃불장학회 2021년 3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34 2021-03-03
무엇이 성공인가 - 랠프 월도 에머슨 / 낭독자 백수경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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