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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소식

경애하는 회원님께
임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이 온누리를 구석구석 밝혀주고 모든 이에게 새로운 희망과 삶에 용기를 주기 바랍니다.

  금년은 여러 가지 큰 행사가 있습니다.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월드컵대회가 그 하나입니다. 
지구촌 각 국에서 선발된 32개 팀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달 동안 경기를 벌이는데 참관하러온 외국인들과 40억 TV 시청자들에게 우리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지난 서울 올림픽에서 다져진 질서의식과 전통문화의 진수 그리고 세계평화를 사랑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한 민족의 기상을 또 한번 드높여야 하겠습니다.

  거의 같은 시기에 치루어질 지방선거가 두 번째입니다.
신체 각 부위가 건전해야 온몸이 건강하듯이 민주주의는 지방 민주주의가 뿌리내려야 합니다. 제3기를 맞는 지방선거가 지금까지 노출된 문제점 시정과 지방발전에 기여할 능력 있는 인재선출로 이어져야 합니다.
모든 것이 서울에 집중되는 시대는 이제 마감해야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균형 있는 발전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요체입니다. 
구습에 물들지 않고 능력 있는 새로운 인재들이 발굴되는 풍토를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폐단 많은 각종 인연의 배제와 돈으로 표를 사려는 정상배들의 철저한 외면이 필수적입니다.

  연말에 있게될 대선은 우리 헌정사에 새로운 전기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패거리 정치를 가능케 한 지역에 기반을 둔 일인보스체제를 탈피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민족의 화합에 크게 기여할 참신하고 영향있는 인물을 뽑는 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깨어있는 유권자가 제대로 주권행사를 할 때 국가의 장래는 밝아집니다.

금년 한해도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2002년   1월  16일
                                                                임  동  신  올림



감사합니다.  (존칭은 생략합니다.)


   년 회 비 : 최두선,  임한흠,  이강희,  김녹자,  조영자,  임동신,  성한악기
                 (11/1 ∼ 11/30 접수분)
                 정충남,  김대수,  김명식,  성한악기,  박진호,  박성연
                 (12/1 ∼ 12/31 접수분)

   월 회 비 : 한윤경,  김귀근,  박흥수,  박시원,  김민재,  선왕주,  일산E마트,
                  김기정 가족,     하계동성당 빈첸시오회,     최종철,  이지선,
                  정파진,  천재신,  이환익,  김풍조,  최화숙,  윤정석
                 (11/1 ∼ 11/30 접수분)
                  김미경(2개월분),  한윤경,  김성수(2개월분),  김귀근,  최  천,
                  박홍수,  박시원,  선왕주,  하계동성당 빈첸시오회,    백수경,
                  최종철,  이지선,  정파진,  천재신,  이환익,  최화숙,  김풍조,  
                  윤정석   
                 (12/1 ∼ 12/31 접수분)

   특별회비 : 김영태                 1,000,000    /    강현욱     300,000    
                   공생정보자문(주)  4,500,000

축하합니다.
       *  11월 24일       김    실  님   본인 회갑연
       *  12월 12일∼16일 송 하 규  님   개인 사진전
       *  12월 31일       천    욱  전도사(본회 2기장학생) 8년 기한으로 미국유학차 출국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12월 14일       승 동 렬  님 빙부·오 정 금  님 부친   별세

동참을 환영합니다.
       *   1월  4일    박  상  호   님         (임 동 신 님  추천)
       *   1월  4일    윤  영  민   님         (임 동 신 님  추천)
       *   1월  4일    고  웅  일   님         (임 동 신 님  추천)

     2002년도 장학생 후보추천과 원고를 모집합니다.
    · 장학생 후보 : 우리모임의 취지에 합당한 중고생 
                          특히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직 가장의 자녀도 가능함.
    · 원      고 :  회원님의 평소 생각, 수필, 시, 형식에 관계없음.
    · 모집기한 :  2002년  1월 31일까지
    · 주      소 :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629 대호APT 103동 1106호 
                     www.hfire.or.kr

온라인구좌
         주택은행 652301-90-200500  외환은행 093-13-02757-8     제일은행 276-10-035537
         한빛은행 118-05-030631       국민은행 035-01-0199-344    농      협 045-01-070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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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 가장 사랑받는 이 육사의 청포도를 이 달의 시로 선정해보았습니다. 이 육사는 190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중국 베이징 군관학교와 베이징 대학을 나와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 1929년 광주학생 운동, 1930년 대구격문 사건 등으로...  
215 횃불장학회 2022년 7월 소식지입니다 [1] file 횃불 2817 2022-07-03
될성부른 나무는 얼마 전 중앙일보 에서는 1990년 이후 출생한 젊은이들로 한국의 벤처 업계를 이끌고 나갈 유망한 한국의 일론 머스크 10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중에는 우리 장학회와 인연이 있는 이 장원 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2년 5월 3일자 중앙일...  
214 횃불장학회 2022년 6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66 2022-06-06
지난 5월 10일은 5 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윤 석렬 정부가 출범하였습니다. 촛불 혁명으로 많은 국민들의 성원 속에서 출발한 문 재인 정권은 초반의 대북 외교를 제외한 연달은 경제정책의 실패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강성지지자들에게 끌려 ...  
213 횃불장학회 2022년 5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26 2022-05-04
온갖 봄꽃들이 피었다진 자리에 계절의 여왕 5월이 돌아왔습니다. 신록으로 눈부신 5월의 첫날, 반가운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566일 만에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펜데믹은 그동안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사건으로 현대 자본주...  
212 2021년 재무상태표및 운영성과표(포괄손익계산서) file admin 714 2022-05-02
재단법인 횃불장학회 2021년 재무상태표및 운영성과표(포괄손익계산서)를 업로드 합니다. 좋은날 되십시요.  
211 횃불장학회 2022년 4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21 2022-04-03
지난 달,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처음으로 국회경험없는 여야 후보가 치열하게 대결 하였으나 야당이 근소하게 승리하였습니다. 선거의 짧은 날들은 모두 지나갔으니 이제는 다시 냉정하게 현실로 돌아와야 합니다. 정치에 빚진 적이 없는 당선자는 한국...  
210 횃불장학회 2022년 3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35 2022-03-03
위당 정 인보님은 일제 강점기에 상해에서 김 규식, 박 은식, 신 규식, 신 채호님들과 함께 광복단체 동제사를 조직해서 조국의 광복운동을 벌리신 분입니다. 그는 해방 후 귀국하였으나 1950년 7월 31일 서울에서 공산군에게 잡혀 북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러...  
209 횃불장학회 2022년 2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33 2022-02-04
설 날 / 윤석중 낯이 설어 설인가 서러워서 설인가 우리에겐 설날이다 일어서는 날이다 정월에도 초하루 첫 닭이 울면 어둠은 물러가고 새 해 새 아침 묵은 해 근심 걱정 홀홀 털어 버리고 역경 딛고 굳세게 일어서는 날이다 설 쇠려고 한 집에 모인 우리들 ...  
208 횃불장학회 2022년 1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87 2022-01-05
소원시 / 이어령 벼랑 끝에서 새해를 맞습니다 덕담대신 날개를 주소서 어떻게 여기까지 온 사람들입니까 험난한 기아의 고개에서도 부모의 손을 뿌리친적 없고 아무리 위험한 전란의 들판에서라도 등에 업은 자식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내려 앉아 있...  
207 횃불장학회 2021년 12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85 2021-12-02
12월의 시 / 이해인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206 횃불장학회 2021년 11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45 2021-11-04
산에게 / 이건청 붉게 타는 단풍 앞에서 내 말은 한갓 허사일 뿐 붉은 단풍은 붉은 단풍의 진심을 나이테에 새긴다 나무들이 단단한 나이테를 새겨 넣듯 나도 말 하나 새기고 싶다 단단한 말, 둥치째 잘려도 선연한 말, 짙고 치밀한 흔적들이 둥글게 둥글게 ...  
205 횃불장학회 2021년 10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77 2021-10-04
달빛 기도 / 이해인 사랑하는 당신에게 추석인사 보냅니다.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더 환해지기를 모난 마음과 편견을 버리고 ...  
204 횃불장학회 2021년 9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32 2021-09-03
그날이 오면 / 심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올리오리다. 두개골...  
203 횃불장학회 2021년 8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687 2021-08-04
너의 하늘을 보아 / 박노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202 횃불장학회 2021년 7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726 2021-07-04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 누가복음 11장 9~11절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201 횃불장학회 2021년 6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01 2021-06-04
혼자서 - 나태주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보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이 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 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너 오늘 혼자 외롭게 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라....  
200 횃불장학회 2021년 5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90 2021-05-04
태산가(泰山歌) - 양사언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지난 달 마지막 주에는 굵직굵직한 뉴스들이 메스컴을 장식했습니다. 4월 26일에는 영화배우 윤여정씨가 한국인...  
199 횃불장학회 2021년 4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75 2021-04-05
대추 한 알 /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서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지난 달 카카오 김 범수 의장의 ...  
198 횃불장학회 2021년 3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34 2021-03-03
무엇이 성공인가 - 랠프 월도 에머슨 / 낭독자 백수경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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