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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소식

 

혼자서 - 나태주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보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이
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 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너 오늘 혼자 외롭게
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라.

 

시대가 달라지면 사람들의 사는 모습도 달라집니다.

 

지금 변화속도는 과거에는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농경시대 사회의 변화가 100년 주기라면, 산업화시대는 10년, 정보화 시대는 1년, 그리고 4차 산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은 거의 매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람 사는데 가장 필요한 의식주의 형태가 달라집니다. 과거의 대가족 형태가 핵가족으로, 지금은 1인 가구로 가파르게 변합니다. 과거보다 욕구는 많아지고, 옛날 직업이 사라지다보니 청년들이 결혼도, 구직도, 자녀출산도 포기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위에 고령 인구는 늘고 있습니다.

 

기성세대가 다가오는 변화에 알맞은 교육과 사회 환경을 미처 바꾸지 못한 것은 큰 원인입니다. 그러나 문이 하나 닫히면 다른 곳에 문이 열립니다.

 

4차 산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사라지는 직업도 많지만 새로운 직업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사회변화와 기술의 발전, 생활의 변화에 밀접한 정보화 분야, 생화학 분야, 첨단과학 분야, 빅 데이터 분야, 인공지능 분야, 로봇제작과 운용분야, 미디어콘텐츠창작자분야, 블록체인분야 외에 우리 삶에 필수적인 임신육아출산 분야, 도시재생코디네이터, 주거 복지사, 직업체험매니저, 애완동물분야, 사회적 경제활동가, 지속가능경영전문가, 농촌관광 플래너, 교육농장운영자 등이 거론되며 우주 분야, 노동 서비스 분야, 노인 및 건강의료 분야 등도 유망합니다. 

 

우리는 전쟁의 폐허에서 오늘을 만든 민족입니다. 모든 역경을 이겨낸 민족혼과 저력이 우리 젊은이들 가슴에는 힘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모든 세대가 지혜와 경륜과 힘을 다하여 젊은이들과 함께 미래를 개척해야합니다.

 

이달은 호국의 달입니다.  조국을 위하여 먼저가신 영령들을 경건하게 추모하십시다. 

 

  

                                                                                                                2021년 6월 4일
      
                                                                                                 횃불장학회    임   동 신 드림
 

 

꿈나무들의 글 들어오시는 길  ;  우리 홈페이지 〉 나눔편지 〉  아침이슬 을 여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5/1~5/31 접수분,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회비: 양동훈, 박덕부(200,000), 박진호, 이영철, 백태진,   주)세종감정평가법인, 주)대안정공,

                        주)상우악기, 세무법인 유한탑, 

 

            *특별회비: 이중식(재미회원 1,650,000)

 

            *월회비: 김진홍, 오나영, 김민재, 김덕길, 이선철, 박성은, 김영자, 김이숙, 김신일, 이용호, 김한신,

                       한일수, 최 천, 여희숙, 천경기, 김보일, 박성자, 표성애, 김기정가족, (주)대한감정평가법인,

                       강효랑,  지순천, 최상춘, 김현숙, 김영균, 김경욱, 김청자, 선왕주, 최정남, 이민영,  이근철,

                       박시원, 곽명숙, 이경희. 김예림, 강효민, 심재안, 최규열,  강성운, 최상현, 임정은, 태영순,

                       서안나 서동환, 박혜민, 임민영, 김수연, 김민용, 박복님, 이호성, 배정민, 정파진, 서명희,

                       이승호, 방기태, 방민석, 이지선, 방근영, 최종철, 임금순, 조기택, 김리안, 박소영, 최화숙,

                       장인송, 강공성, 이명수, 김재균, 임선영,

 

- 축하합니다.

 

                           5월 17일 ;  추 규호님( 전 영국 주재대사) 바디칸 주재 대사 발령
                      5월 22일 ;  이 민영님(본회 꿈나무 출신회원, 직장인)  결혼
                      6월  5일 ;  박 아론님(          “         , 학원운영) 결혼

 

 

- 쾌차를 기원합니다.

 

                    5월 10일 ; 노 승용님 (본회 부회장) 큰 수술 마치고 항암 치료 중.

 

- 온라인 구좌

 

   국민은행 652301-90-200500    외환은행 093-13-02757-8     
   제일은행 276-10-035537       우리은행 118-05-030631       
   농    협 045-01-070775       신한은행 396-11-004773 
   KEB하나은행 108-910017-45204 

 

- 홈페이지 주소    http://www.hfi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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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217 2003년 8월의 편지 임동신 272 2004-06-18
삼촌! 안녕하시지요? 갑작스런 정회장의 죽음으로 남북경협이 어떻게 될까 걱정이 앞섭니다. 이곳에서 느낀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미래의 북한 개발권이나 사업권은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부분입니다. 미국 내 유수 기업들을 비롯하여 ...  
216 2003년 9월의 편지 임동신 285 2004-06-18
경애하는 회원님께 문안 인사드립니다. 유난히 잦았던 비에 한여름이 쉽게 물러가 버리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가을 기운을 느낍니다. 그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합니다. 원자탄이라는 가공할만한 비밀병기가 처음 인류에...  
215 2003년 11월의 편지 임동신 376 2004-06-18
가을비가 계절을 재촉합니다. 그동안 경애하는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합니다. 질병도 인류의 문명과 더불어 발전하는 모양입니다. 암이나 AIDS는 말할 것도 없고, 네이노병, 파킨스씨병, 루게릭병 등... 과거에 듣지도 못...  
214 2003년 12월의 편지 임동신 234 2004-06-18
경애하는 회원님께 절기로 12월 7일은 대설이고, 22일은 동지입니다. 세월은 겨울로 치닫고 금년이 저물어 갑니다. 올해도 많은 어려움과 힘든 일들이 우리 곁을 지나갔으나, 아직은 건강한 몸으로 한해를 돌이켜보며 회원님을 생각할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  
213 2004년 1월의 편지 임동신 273 2004-06-18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보름이 되었습니다. 경애하는 회원님께 문안인사 드립니다. 지난해는 어려운 일이 너무 많았으나, 새해는 우리사회가 모든 분야에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첫 아침은 북한산에서 맞았습니다. 아침 6시가 지...  
212 2004년 2월의 편지 임동신 256 2004-06-18
모 시 는 글 아직은 춥지만 봄은 머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저희 모임을 위해 정성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회원님들께서 한자리에 모이는 2004년도 총회를 아래와 같이 갖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오셔서 저희가 가꾸는 꿈나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시고, 작...  
211 2004년 4월의 편지 임동신 274 2004-06-18
봄 소식은 남쪽에서부터 옵니다. 제주 유채꽃, 섬진강 매화, 구례 산수유... 메말라 죽은 것처럼 보이던 북한산 진달래도 가지 끝에 답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봉긋한 봉오리에서 화사한 답장이 활짝 펼쳐질 것입니다. 그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210 2004년 6월의 편지 임동신 267 2004-06-18
예전보다 이른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장마까지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리라는 예보입니다. 그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하면서 문안인사드립니다. 이번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최근 충청북도 교육청이 초등학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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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턱 막히던 더위도, 잠 못 이룬 열대야도 조석으로 부는 바람에 밀려났습니다. 그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드립니다. 어느 해보다 더웠던 여름 잘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7일은 찬이슬이 맺힌다는 백로. 23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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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오가는 하늘이 높고 부는 바람은 시원합니다. 그동안 경애하는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드립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커서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북한산이 가을 옷을 바꿔 입기 시작했습니다. 유난히 파란하늘 아래로 펼쳐진 아름다운 산. ...  
207 11월 횃불장학회 소식입니다. 임동신 270 2004-11-10
백두대간에서 시작된 단풍잎의 남하작전은 설악산 대청봉을 거쳐 속리산 문장대를 휘돌아 지리산 천왕봉을 점령하고 파죽지세로 한라산 백록담에 이미 도달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이때 회원님께서는 안녕하셨는지요. 주님의 평강이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  
206 횃불장학회 12월 소식입니다.. 남현정 287 2004-12-14
UN은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7%이상이면 고령화사회(aging society), 14%이상이면 고령사회(aged society), 20%이상이면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로 정의합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한국은 2000년에 7.2%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  
205 횃불장학회 5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319 2005-05-11
꽃샘추위에 주눅이 들었던 봄꽃들이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온 4월.매화,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벚꽃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쳤던 꽃잔치. 그 화려했던 2005년 새봄은 가고 그 자리에 라이락 향기 그윽한 5월이 찾아왔습니다. 그 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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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횃불장학회 8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265 2005-08-10
금년은 해방 60주년 한일수교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변화의 세월이 여섯 번씩이나 지나갔는데도 일본과의 몇 가지 문제는 미완의 상태로 남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일본의 저명한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가 『8...  
201 횃불장학회 9월소식 입니다. 임동신 271 2005-09-13
엄청난 위력을 가진 태풍 『나비』가 한반도를 비껴갔습니다. 많은 비와 바람이 남해안을 스쳐 적지 않은 피해를 입혔지만 내륙을 통과하지 않음이 다행입니다. 추석을 전후로 해마다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지만 금년은 조용히 지나가주시길 기원해 봅...  
200 횃불장학회 11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227 2007-03-22
입동이 지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포근한 날도 있겠지만 계절은 겨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드립니다.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합니다. 민주주의의 요체는 다양한 목소리의 조화로운 수렴입니다. 우리나라는 전후 ...  
199 횃불장학회 3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456 2007-03-22
바람이 불지만 그렇게 매섭지 않습니다. 봄은 벌써 가까이 온 느낌입니다. 지난달 11일은 총회가 있었던 날입니다. 며칠 추웠던 바람도 잠시 멎고 대낮은 영상의 기온으로 포근했습니다. 바쁘신 중에 짬을 내어 참석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 ...  
198 횃불장학회 4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316 2007-03-22
메마른 대지위에 단비가 촉촉이 내렸습니다. 어머니 손길 같은 봄비가 겨우내 잠들었던 생명들을 어루만져 깨워줍니다. 그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일터에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합니다. 지난달 헌정사상 두 번째로 여성총리가 지명되었습니다. DJ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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