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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소식

그 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인사 드립니다.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오랜 가뭄으로 저수지 바닥이 들어나고, 
거북이 등이 된 논에 장마가 찾아온 것입니다. 
목마른 대지를 적시고, 애타게 기다렸던 농심을 달래주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렸던 비는 만물을 소생시키고, 소리 내지 않고 조용히 흘러갑니다.

물은 자신을 낮춥니다.
항상 위에서 아래로, 뭇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자신을 낮추지만 
아무리 높은 곳에도 물이 올라가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물은 다투지 않습니다.
자신을 낮추며 흐르지만, 흐르다가 만나는 것들과 싸우지 않고 비껴갑니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합니다.
흐르는 곳마다 생명이 있게 하고, 그 생명을 풍요롭게 하며, 
하늘과 같은 마음으로 모두 내어주며, 자기가 준 곳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물은 평등을 추구합니다.
흐르며 높은 것은 깎고, 낮은 것은 돋아주며, 만물을 고르게 합니다. 
 
물은 모든 것을 포용합니다.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흉한 것도, 지저분한 것도 모두 받아들입니다.
 
물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물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고, 생명이 있는 곳에 소생이 있습니다.
따라서 물은 생명 그 자체이고,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신생아는 90%가 물이며, 성인은 70% 정도라고 합니다.
사람에게 좋은 물은 풍부한 미네랄과 맑은 기운의 6각수와, 
알칼리성을 띄어야 하고, 물은 마신지 30초 후에 혈액에 도달하며, 
1분후에는 뇌조직과 생식기에, 10분후면 피부에, 20분 후면 장기에 도달합니다. 
30분이 지나면 인체의 어느 곳이던지 직접 영향을 줍니다.

물은 사물과 함께 공진(共振)하며 정보를 기억도 한답니다. 
물에다 사랑과 감사의 표현을 하면, 물은 이를 인식하고 아름다운 형태의 
6각수를 만들어 우리 몸을 이롭게 한다니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려 한다면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것은 우리 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에게 항상 감사하고,
깨끗하게 유지 시키는 일과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더위와 많은 국지성 호우가 예보 됩니다. 이 달도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2012년   7월   4일   
      
                                                      
 
                                          횃불 장학회   임  동  신 드림
 
 
 
 
 
 
 
 
 

- 감사합니다. (6/1 ~ 6/30 접수 순, 존칭은 생략합니다.) * 연 회 비 임두연, 송미경, 김유식, 김혜영, 박종옥(a), ㈜상우악기, 박주삼, 최정호, 김대남(200,000), 김귀화, 세무법인 탑 * 월 회 비 홍충남, 이청자, 임동기, 임유성, 김진홍, 박기창, 오나영, 김민재, 이인아, 이병철, 임금순, 최화숙, 장인송, 방기태, 김종원, 김신일, 송선경, 정춘희, 여희숙, 김이숙, 이규희, 이승호, 김동분, 이태현, 정파진, 이지선, 이용호, 김동욱, 김영호, 김한신, 송하규, 표성애, 천경기, 이향옥, 박성은, 심영보, 박성진, 김현숙, 윤은경, 조남우, 김영균, 서수근, 김현경, 최종철, 채광식, 이순자, 선왕주, 이경희, 김예림, 박시원, 심재안, 서안나, 최규열, 김수연, 임민영, 김성철, 물망초모임, 윤영숙, 한윤경, 민걸(2월), 이호성(2월), 김 영, 이 정, 한마음모임, 김성은(b), 김기정가족, 대한감정법인 * 특별회비 대한감정법인(500,000), 정순배(1,000,000),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6월 24일 박 준언님 (재경 목중고 총동문회 상임 부회장) 부친 소천 - 축하합니다. * 6월 24일 김 신일님 (설치 예술가) 제 26회 김세중 조각상 수상 - 동참을 환영합니다. * 6월 8일 김 혜영님 (씨라이트 상임이사) 임 두연님 추천 정 순배님 (사업), 신 승남님 추천 * 6월 28일 최 정호님 (씨라이트 임원) 임 두연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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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196 2001년 10월의 편지 임동신 314 2004-06-18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행인들의 옷차림과 발걸음이 달라졌습니다. 오늘은 입동이자 대학 수능시험일 입니다. 당국에서는 추위를 피해 날짜를 잡았다는 소문이 있으나 시험일자에 맞추어 찾아오는 추위가 신통하기도 합니다. 수험생들이나 그 부모님께 격려...  
195 횃불장학회 1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314 2007-03-22
여명을 가르고 산을 오른다 언 땅을 딛고 새해를 맞자 먼동이 터온다 어려운 일 많았던 지난해 같이 지평선 위로 깔린 두꺼운 구름 일도 해보고 싶고, 집 한 칸 지니고도 싶었던 저마다 가진 소박한 꿈들 지난해는 좌절도 했고 실망도 했다 그러나 역경 속에...  
194 횃불장학회 4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316 2007-03-22
메마른 대지위에 단비가 촉촉이 내렸습니다. 어머니 손길 같은 봄비가 겨우내 잠들었던 생명들을 어루만져 깨워줍니다. 그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일터에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합니다. 지난달 헌정사상 두 번째로 여성총리가 지명되었습니다. DJ 정...  
193 횃불장학회 5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319 2005-05-11
꽃샘추위에 주눅이 들었던 봄꽃들이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온 4월.매화,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벚꽃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쳤던 꽃잔치. 그 화려했던 2005년 새봄은 가고 그 자리에 라이락 향기 그윽한 5월이 찾아왔습니다. 그 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직...  
192 2002년 3월의 편지 임동신 322 2004-06-18
지난 2월 26일 저희 모임 15주년 행사를 가졌습니다. 날씨는 풀렸지만, 철도등 공기업 노조의 파업으로 심한 교통혼잡을 예상하였습니다. 그러나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교적 내실있고 의미있는 행사를 치루게 되었음을 감사 드립니다. 지방에 계신 회...  
191 2001년 8월의 편지 임동신 332 2004-06-18
경애하는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대지를 뜨겁게 달구었던 폭염의 기세가 스러져 새벽녘에 덮는 홑이불의 감촉이 새롭습니다. 지난달 회원님께 드린 글을 보시고 여러분께서 전화와 글로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나라는 삼면...  
190 2002년 11월의 편지 임동신 340 2004-06-18
지난 6일은 대학 수능시험 날이였습니다. 그리도 신통하게 추위는 그 날에 맞추어 찾아온 것이 매년 되풀이되었지만, 금년은 그렇지 않습니다. 입시준비에 시달린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하늘이 어여삐 보아주신 모양입니다. 그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  
189 횃불장학회 2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354 2007-03-22
모 시 는 글 입춘이 지났습니다. 남쪽 꽃 소식이 바람타고 훈훈합니다. 저희 모임이 시작한지 어언 2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작은 불씨가 선생님의 변치 않는 사랑과 보살펴주심에 힘입어 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아담한「횃불」이 되었습니다. 창립 20주년과...  
188 2003년 11월의 편지 임동신 376 2004-06-18
가을비가 계절을 재촉합니다. 그동안 경애하는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합니다. 질병도 인류의 문명과 더불어 발전하는 모양입니다. 암이나 AIDS는 말할 것도 없고, 네이노병, 파킨스씨병, 루게릭병 등... 과거에 듣지도 못...  
187 횃불장학회 2015년 7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414 2015-07-06
 
186 횃불장학회 2015년 8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415 2015-08-09
 
185 횃불장학회 2007년 8월소식입니다. file 횃불 418 2008-03-07
    -감사합니다. (7/1~7/31입금순,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 회 비 : 신영은, 신태호, 명노적, 이한구, 박주삼 *월 회 비 : 한윤경, 김정숙, 장애리, 박시원, 정광진, 김귀근, 최갑순, 백재선, 박종옥(b), 윤보선, 채광식, 이순자, 한마음모임, 선왕주, 서수...  
184 횃불장학회 2007년 5월소식입니다. file 횃불 420 2008-03-07
    -감사합니다. (4/1~4/30입금순,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 회 비 : 성열훈, 서한창, 선상준, 임영흠, 김수철, 정효성, 이종반, 최성욱, 서명심, 박석민, 김유중 *월 회 비 : 한윤경, 김정숙, 박시원, 정광진, 김귀근, 장애리, 김성수, 최갑순, 채광식, 이...  
183 횃불장학회 2015년 9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426 2015-09-06
 
182 횃불장학회 2011년 9월소식입니다. 횃불 432 2011-11-14
오랜 장마 끝에 찾아온 맑고 뜨거운 햇살 어느 때보다도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9월의 태양입니다. 그동안 큰비에 힘드셨던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 인사드립니다. 지난달에는 전국적으로 복지논쟁을 불러일으킨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 투표가 끝...  
181 횃불장학회 2012년 2월소식입니다. 횃불 437 2012-02-03
모시는 글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새봄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 모임이 벌써 스물다섯의 성년이 되었습니다. 스물다섯 돌잔치 모임에 모시고져 합니다. 우리가 키우는 꿈나무들도 함께 자리합니다.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 주시면 더 없이 감사...  
180 횃불장학회 2015년 10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440 2015-10-11
 
179 횃불장학회 2013년 5월 소식입니다. 횃불 452 2013-05-08
지난 4월은 유난히 변덕스러웠습니다. 이틀에 한번 꼴로 비가 내리는가 하면 일부 지방에서는 겨울이 다시 찾아와 눈을 뿌리기도 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동북쪽 캄차카반도 상공에 생성된 고기압이 하늘의 벽을 만들어 시베리아의 차디 찬 제트 기류의 ...  
» 횃불장학회 2012년 7월 소식입니다. 횃불 453 2012-07-10
그 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인사 드립니다.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오랜 가뭄으로 저수지 바닥이 들어나고, 거북이 등이 된 논에 장마가 찾아온 것입니다. 목마른 대지를 적시고, 애타게 기다렸던 농심을 달래주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렸던 비는 만...  
177 횃불장학회 2015년 11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453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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