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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소식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

 

살인적으로 뜨거웠던 불볕여름을 보내고 아름다운 가을이 돌아왔나 싶었는데  반갑지 않은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미세먼지 전문가들은 먼지를 크게 우주먼지, 자연먼지, 인류가 발생시키는 먼지로 나눕니다.  우주와 자연먼지는 오래 전부터 있었고 특히 우주먼지는 인간을 만든 물질이라고도 하지만, 먼지가 문제가 된 것은 산업화와 생활방식의 변화로 인류가 먼지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사람 머리카락의 지름이 50~70㎛(마이크로미터, 백만분의 1미터)입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그것 보다 훨씬 작은 10㎛이하의 입자입니다. 이것을 PM10이라고 부르고, 이 중 지름이 2.5㎛이하인 먼지를 초미세먼지로 구분하고 PM2.5로 표기합니다.
먼지는 오염원에서 대기로 직접 배출되는 토양과 금속성분,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등과 같은 1차 입자와 공기 중의 오존, 수증기 등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만들어지는  2차 입자로 나누는데 건강에 해로운 것은 PM2.5의 유해 2차 입자로 그 비중이 PM10보다 훨씬 높습니다. 미세먼지의 크기가 작을수록 유해물질이 많이 달라붙고 퍼지기도 쉬운 까닭입니다. 폐렴 등 호흡기질환을 일으키고 심 혈관을 침투하는 아주 해로운 물질이나, 우리나라 미세먼지 기준은 PM2.5의 경우 하루 평균 50㎍/㎥ PM10은 100㎍/㎥로 세계기준(25, 50㎍/㎥)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부터 대기환경 개선특별대책을 시행했는데, 서울의 PM2.5 연평균 농도는 뉴욕과 런던 등 다른 선진국 도시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습니다. 미세먼지는 황사가 있는 봄과 난방 연료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에 많은데 우리나라의 미세먼지의 30~50%는 중국에서 날아온다고 알려져 있고 나머지는 국내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지난 11월 6일에는 PM2.5가 100㎍/㎥을 훌쩍 
뛰어넘는 매우 나쁜 수준이었습니다. 

 

미세먼지는 소리 없는 살인마입니다. 개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노력이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와 국제사회는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하겠으며 노약자들에게 더욱 심각한 피해를 준다하니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물, 감귤, 배, 해조류 등을 많이 드셔야겠습니다. 가난했으나 공해 없었던 옛날이 그립습니다. 회원님들의 가정과 일터가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년 11월 10일
      
                                                                                                 횃불장학회    임   동 신 드림
 

 

 

 

-감사합니다.(10/1~10/31 접수분,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회비: 김융남(재미회원 300,000), 김 환, 김종인, 최갑순, 주)대안정공, 주)상우악기, 세무법인 탑

           

            *월회비: 김진홍, 오나영,  박성은, 김민재(2월), 이선철, 김신일, 김이숙, 박성자, 이용호, 송하규, 이규희. 김한신,

                        한일수, 최 천, 여희숙, 천경기, 이향옥, 표성애, 김기정가족, (주)대한감정평가법인, 심영보, 이경희,

                        김영균, 서동환, 김청자(2월), 선왕주, 최정남,  김예림, 서안나(2월), 이근철, 박시원, 심재안, 최규열,

                        김수연, 임민영, 김성철, 김현경, 최상현, 최정남, 물망초모임, 김현숙, 김민용, 박복님, 김동분, 배정민,

                        방기태, 방민석, 이지선, 방근영, 정파진, 서명희, 이승호, 임금순, 최화숙, 조웅기, 장인송, 김종원,

                        이호성, 한윤경

 

 

-알려드립니다. (2019년도 장학생 추천)

 

             가정 형편이 어렵고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진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으로

           국내외 각종 학술대회 수상자 또는 그에 준하는 입상자.
           보내실 곳 ; 서울 은평구 불광로 64, 불광롯데캐슬아파트 106-1801
           마감일자  ; 2018년 12월31일
           구비서류  ; 우리 홈페이지 장학생 선발요령 참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10월  29일 ; 본회회원이신 채  기 자 님(전 부천 삼성병원원장)소 천

 

-축하합니다.
     

            10월  27일 ; 이  종 환 님 (본회 회원)    장남   선 호 군     결혼

            

 

- 온라인 구좌

 

   국민은행 652301-90-200500    외환은행 093-13-02757-8     
   제일은행 276-10-035537       우리은행 118-05-03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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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오가는 하늘이 높고 부는 바람은 시원합니다. 그동안 경애하는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드립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커서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북한산이 가을 옷을 바꿔 입기 시작했습니다. 유난히 파란하늘 아래로 펼쳐진 아름다운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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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3년 3월의 편지 임동신 294 2004-06-18
경애하는 회원님께! 지난달 25일은 우리나라가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였습니다. 해방이후 DJ 정권까지 경제건설과 정치적인 투쟁 및 지역반목의 시대라면 앞으로는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사회의 변화 그리고 지역과 계층간 화합의 시대가 되어야겠습니다. 또한 ...  
200 횃불장학회 6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298 2005-06-14
세계적인 선수들의 각축장 유럽에서 주목받는 박지성 선수. 어린나이로 벼랑 끝에 선 한국 축구를 구해낸 박주영 선수. 세계를 놀라게 한 생명과학 분야의 황우석 교수. 이들을 통해서 신록같이 산뜻하고 밝은 소식들이 오랜 가뭄 속의 단비처럼 내리고 있습...  
199 정겨운 한가위 되세요...횃불장학회 9월소식입니다... 남현정 299 2004-09-13
숨이 턱턱 막히던 더위도, 잠 못 이룬 열대야도 조석으로 부는 바람에 밀려났습니다. 그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드립니다. 어느 해보다 더웠던 여름 잘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7일은 찬이슬이 맺힌다는 백로. 23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 2...  
198 횃불장학회 7월소식 입니다. 임동신 309 2005-07-06
얼마 전 미국에서 살고 있는 교포 한 분이 귀국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고국이고, 헤어진지 또한 오래되어서 많은 얘기 나누던 끝에 한국의 현실에 대해서 물어왔습니다. 밖에서 듣기로는 북한과의 문제 때문에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수가 없는데 정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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