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장학회소식

마음을 채우는 계절, 가을이 한층 더 짙어졌습니다. 
가을의 아름다움보다 더욱 소중한 행복이 영글어지시기를 바라며 
여러 회원님들께서 깊은 관심 속에 지켜보고 계시는 일원청소년독서실이 
10월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여름방학동안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한문예절교실 
해마다 방학이면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낭랑한 목소리가 올 여름방학에도 
어김없이 독서실 아침을 깨웠습니다. 지난겨울 사자소학에 이어 여름에는 
명심보감을 통해 <한문>과 <예절>을 배웠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견학
국가인권위원회의 방문은 다소 생소했던 인권에 대해 접할 수 있었고, 
애니메이션을 통한 다양한 인권침해사례, 모둠별 활동, 다문화가정의 
아이역할 체험 등으로 우리의 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헌법재판소 견학
헌법재판소에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애니메이션으로 재판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받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헌법>과 <기본권의 보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으며, 대심판정과 소심판정을 둘러보며 심판석에 
직접 앉아 재판관이 되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테마체험학습-농촌체험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외갓집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옥수수 따기, 송어 잡기, 
트랙터 타기, 황토체험, 바디슬라이딩, 뗏목 타기 등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 
체험을 하면서 학업에서 싸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로 멘토링
여름 방학을 이용해서 귀국한 해외유학생들이 1대 1로 지역청소년에게는 현지 
어학을 교육하고, 멘토로 참여하는 유학생들에게는 봉사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접수시작과 동시에 정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이 접수될 만큼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재미 솔솔 이야기교실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된 이야기교실은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세상을 만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우리 독서실의 <책 읽는 엄마학교> 수강생들이 프로그램 기획, 도서선정, 
직접 책 읽어 주기 등으로 참여해 주셔서 의미가 더욱 컸습니다. 

자서전쓰기
우리 청소년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정신적 성장과정을 되돌아보는 반성의 
계기와 미래의 계획을 갖게 되는 자서전쓰기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피부미용특강
우리 장학회 회원이신 서정대학교 피부미용과 이인희 학부장님을 위시하여 
다섯 분의 교수님들이 특별히 마련해주신 이번 특강은 지역주민을 위한 
피부미용 및 여름철 메이크업, 헤어관리 등 미용전반에 관한 이론을 
손쉬운 실천방법과 소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저희와 함께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알찬 열매 맺으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날마다 발전하는 
독서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1년  10월  10일   일원청소년독서실
                                                   손창학 관장 드림

                                

 

- 감사합니다. (9/1 ~ 9/30 접수 순,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 회 비 : 이계송,이경순, 장새결, (주)상우악기, 한금용, 김명식, 이성민, 김귀하 세무법인 탑 *월 회 비 : 김영근, 홍충남, 이청자, 민 걸, 임동기, 임유성, 김진홍 오나영, 윤미자, 박기창, 김 영, 이병철, 이인아, 이선철 최갑순, 이승호, 김동분, 이태현, 정파진, 이지선, 이 삼 이 정, 박성진, 김성은, 송선경, 김신일, 정춘희, 이규희 김준경, 여희숙, 김이숙, 이용호, 김영호, 김한신, 송하규 손창학, 이수연, 천경기, 이향옥, 윤정석, 김기정, 심영보 박성은, 표성애, 한윤경, 정광진, 지영숙, 김현숙, 윤은경 김영균, 조선순, 김현경, 채광식, 이순자, 선왕주, 김예림 이경희, 윤영숙, 서정원, 임영애, 심재안, 최규열, 박시원 서안나, 김수연, 임민영, 김성철, 박복님, 임금순, 최화숙 이호성, 장인송, 방기태, 백연우, 김종원, 김흥용산부인과 ㈜대한감정평가법인, 물망초모임, 한마음모임 *특별회비 : 최광웅, 강연순(10,000,000원), 이중식(재 워싱턴회원 $500) *특지장학금 : 최두선 - 축하합니다. * 9월 23일 유선호 님(본회 자문위원) 딸 나영 양 결혼 * 10월 8일 박남길, 이규희 님(본회 부회장) 딸 가영 양 결혼

- 온라인구좌 국민은행 652301-90-200500 외환은행 093-13-02757-8 제일은행 276-10-035537 우리은행 118-05-030631 농 협 045-01-070775 신한은행 396-11-004773

- 홈페이지 주소 http://www.hfire.or.kr

profile
조회 수 :
489
등록일 :
2012.01.06
20:15:5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6848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237 횃불장학회 2023년 7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971 2023-07-04
어느덧 금년도 절반이 갔습니다. 광화문 글판의 전문입니다. 지난 달 25일은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입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전쟁과 그 후유증을 민족의 끈기와 인내로 견디면서 우리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바뀌어 우리는 또 웅덩이가 많...  
236 횃불장학회 2022년 9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939 2022-09-02
가을이 성큼 닥아 왔습니다. 예년 보다 빠른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조상님에 대한 감사와 결실의 명절이 되어야할 현실은 녹녹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라 안팎으로 첩첩히 쌓인 어려움이 하늘에 기도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50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235 횃불장학회 2023년 3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911 2023-03-03
엊그제 새해가 시작되었나했더니 벌써 3월입니다. 새해 첫 계획을 뜻대로 실천하지 못했다 하셨더라도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새봄과 함께 전국의 유치원과 초 중.고교가 개학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뒤 3년 만의 학교정상화이며 실내 마스크 해제 ...  
234 횃불장학회 2022년 12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906 2022-12-07
우리를 싣고 있는 세월의 마차는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무성했던 옷을 벗어버린 나목들이 추워 보이는데 지구촌도 예외가 아닙니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가나 했더니, 내년 경제전망은 대단히 우울합니다. 국제금융협회(IIF)나 국제통화기금(IMF)...  
233 횃불장학회 2023년 9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905 2023-09-03
예년보다 무척 더웠던 여름이 가고 있습니다. 올해 지구촌은 폭염, 홍수, 산불, 가뭄 등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일찍이 학자들이 경고한 기후변화가 나타났고 앞으로는 더욱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가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세대는 열심히 산다고 그런 경고...  
232 횃불장학회 12월 소식지 영상 입니다 file 횃불 2901 2023-12-05
한 달 남은 금년, 보도 위에 진 낙엽도 사라지고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칩니다. 지난 11개월을 열심히 살아오신 회원님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꿈꾸던 세상과는 많이 달랐던 금년 한 해도 뒤 안으로 사라져가고 다시 우리는 겨울 앞에 서 있습니다. ...  
231 횃불장학회 11월 소식지 영상 입니다 file 횃불 2893 2023-11-05
새해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1월이 되었습니다. 달력에 있는 월 표시 중 서로 나란히 마주보고 있는 숫자는 이달 뿐 입니다. 창조주께서는 인간을 지으실 때 모두가 숫자 11처럼 대등하고 모두가 행복 누리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생각이 처음...  
230 횃불장학회 2023년 10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93 2023-10-09
뜨거웠던 여름은 가고 전형적인 청명한 한국의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은 결실과 수확의 계절이나 갈무리하고 새봄을 준비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비가 내린 후 기온은 떨어지고 이어서 설악산 단풍소식이 들려올 것입니다. 단풍은 나무들이 살기 위한 잠정...  
229 횃불장학회 2023년 2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91 2023-02-04
새해 시작 신정과 민족의 명절 설날도 지나고 입춘입니다. 이제 차분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삼백예순날을 다시 의욕으로 불태워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한해로 만들어 보십시다. 꾸준히 꿈꾸는 사람들에게 밝은 태양이 보랏빛 하늘에서 열립니다. 2023년 ...  
228 횃불장학회 2024년 1월 소식지 영상 입니다 file 횃불 2885 2024-01-05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새로운 해는 구름을 헤치고 올라왔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변화하는 지구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은 정동진 새벽하늘 구름 같았으나 변함없이 흐르는 우주의 이치는 새해도 힘차게 구름을 뚫고 솟아올라주었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는 ...  
227 횃불장학회 2023년 6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81 2023-06-02
지난 5월 25일 전남 고흥군에서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불길을 내뿜으며 하늘로 힘차게 치솟았습니다. 우리 자체기술로 일곱 번째 우주강국이 된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또한 U-20대회에 출전한 우리 젊은 축구팀이 우승 후보인 프랑스 팀을 2대1로 물리...  
226 횃불장학회 2023년 8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80 2023-08-02
지난달 27일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한때는 세계 2차 대전과 베트남 전쟁에 가려 잊힌 전쟁이 된 한국전쟁은 포성과 살육은 사라졌으나 휴전선을 두고 남북은 여전히 대치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어딘지도 모르는 20세 전후의 젊...  
225 횃불장학회 2022년 8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79 2022-08-03
한 여름에 가장 사랑받는 이 육사의 청포도를 이 달의 시로 선정해보았습니다. 이 육사는 190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중국 베이징 군관학교와 베이징 대학을 나와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 1929년 광주학생 운동, 1930년 대구격문 사건 등으로...  
224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冥福을 빕니다 | 횃불장학회 11월 소식지 영상 file 횃불 2869 2022-11-01
조금도 시들지 않은 채 져 버린 아기 동백꽃, 아까운 젊은이들 영전에 국화 한 송이 드립니다. 금쪽같은 아들 딸들을 잃은 부모님들에게는 무슨 말씀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지 못한 어른들이 다만 죄송할 뿐입니다. 2022년 11월 2...  
223 횃불장학회 2023년 1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63 2023-01-03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과 직장에 주님의 크신 가호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마음은 무겁습니다. 새해 경제 전망이 어두운 까닭입니다. 코로나19로 우려했던 인플레이션, 지속되는 미국 발 금리인상, 수출부진 등 국제금융협회(IIF)나 국제통...  
222 횃불장학회 2023년 5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53 2023-05-07
비 개인 5월 떡갈나무 숲을 지나노라니 잎 새로 보이는 햇살에 신록이 눈부십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은 지난 달 격정적으로 피었다 진 봄꽃들의 안내를 받아 화려하게 등극하고 있습니다. 떠나야 할 때를 분명히 알고 있는 봄꽃들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뒷모습...  
221 횃불장학회 2023년 4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49 2023-04-03
경제는 어렵고 지구촌은 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아도 계절은 어김없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태풍과 가뭄과 홍수가 곳곳에서 일어나도 자연은 변함없고, 정치가 반목과 정쟁으로 편안한 날이 없지만 새 봄은 망설임이 없습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길목에...  
220 횃불장학회 2022년 3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35 2022-03-03
위당 정 인보님은 일제 강점기에 상해에서 김 규식, 박 은식, 신 규식, 신 채호님들과 함께 광복단체 동제사를 조직해서 조국의 광복운동을 벌리신 분입니다. 그는 해방 후 귀국하였으나 1950년 7월 31일 서울에서 공산군에게 잡혀 북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러...  
219 횃불장학회 2022년 2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33 2022-02-04
설 날 / 윤석중 낯이 설어 설인가 서러워서 설인가 우리에겐 설날이다 일어서는 날이다 정월에도 초하루 첫 닭이 울면 어둠은 물러가고 새 해 새 아침 묵은 해 근심 걱정 홀홀 털어 버리고 역경 딛고 굳세게 일어서는 날이다 설 쇠려고 한 집에 모인 우리들 ...  
218 횃불장학회 2022년 10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830 2022-10-05
하늘 높고 책 읽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지난달은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한 시대를 살다가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중에 영면했습니다. 영국은 위대한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근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과학기술, 산업혁명과 역병 막기 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