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뼈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들

이진경 입력 2022. 08. 09. 16:31

 

 

[ 이진경 기자 ]

뼈는 우리 몸의 주요 장기를 보호하고 움직임에 필요한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평상시 작은 생활습관으로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몇가지 방법들을 소개한다. 

바른 자세 유지하기 

잘못된 자세는 서서히 뼈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힘줄에 과도한 부담을 주게 된다. 비뚤게 서 있는다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앉아있는 행동들은 모두 몸에 무리를 주므로 똑바로 서 있거나 앉아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평상시에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감는 이들이 많은데, 이 자세는 목과 어깨에 부담을 주고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져 허리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샤워기를 이용해 고개를 뒤로 젖혀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쿠션 좋은 신발 신기 

사람이 걷거나 뛰면 발은 충격을 받게 된다. 발은 26개의 뼈가 조화를 이루며 움직이게 되어 있는데, 발에는 자연적인 충격 흡수체가 없기 때문에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하이힐을 신으면 발 관절이 꺾이고 아킬레스건이 짧아지면서 발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되도록 신지 않는 것이 좋다. 

주기적으로 운동하기

적절한 양과 강도로 하루 최소 30분 이상, 주 3회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뼈에 자극을 줄 수 있도록 가볍게 줄넘기를 하거나 빠르게 걷기 등을 하면 좋다. 또한 균형 감각과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도 해주도록 한다.

뼈에 좋은 음식 먹기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에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균형있게 섭취해주도록 한다. 뼈쨰 먹는 생선,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와 같은 채소가 좋다. 우유도 좋지만 포화지방산 섭취가 걱정된다면 저지방 또는 무지방 유제품으로 먹도록 한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D도 챙겨먹어야 한다. 달걀, 소의 간, 연어, 고등어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Copyright (c) 2011 KIZMOM. All rights reserved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809163101674

조회 수 :
136
등록일 :
2022.08.10
07:02:4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856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1325 하루 한 번 친구와 '이것', 행복한 하루 만든다 불씨 137 2023-02-11
하루 한 번 친구와 '이것', 행복한 하루 만든다 이보현입력 2023. 2. 7. 13:00     기분 개선하고 스트레스 감소 효과   양질의 대화를 나누는 것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하루를 마칠 때 행복감을 높이...  
1324 국민 10명 중 4명만 정부 권고 '암 예방수칙' 실천 불씨 137 2022-10-04
국민 10명 중 4명만 정부 권고 '암 예방수칙' 실천 이승구입력 2022. 10. 3. 09:30     국립암센터, 4000명 '국민 암 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 가장 힘든 항목은 '운동하기'..건강 체중 유지·소량음주 금지도   암예방 인식도와 실천율. 국립암센터 제...  
1323 적당한 강도 운동, 주당 150~300분 시행하면 사망 위험 '뚝' 불씨 137 2022-08-11
적당한 강도 운동, 주당 150~300분 시행하면 사망 위험 '뚝' 권대익 입력 2022. 08. 07. 20:30     게티이미지뱅크 신체 활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심혈관 질환 및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적당한 강도...  
1322 더위로부터 심장을 보호하는 법 5 불씨 137 2022-07-14
더위로부터 심장을 보호하는 법 5 이용재 입력 2022. 06. 29. 17:01     폭염, 심장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해   폭염은 특히 심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위험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때이른 열대야가 시작되는 등 올여름 무더위 조짐이 심상치 않다. 6월...  
1321 코로나19로 익숙해진 QR코드, 막 찍으면 안 되는 이유 불씨 137 2022-04-26
코로나19로 익숙해진 QR코드, 막 찍으면 안 되는 이유 백봉삼 기자 입력 2022. 04. 25. 14:51 수정 2022. 04. 25. 15:42     "URL 접속하거나 QR코드 스캔 시 피싱 당할 위험 있어"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  
1320 늙어가는 뇌.. 4가지만 알면 '뇌춘' 불씨 137 2022-01-18
늙어가는 뇌.. 4가지만 알면 '뇌춘'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1. 16. 08:00   춤추고, 그림 그리는 등의 활동으로 뇌 노화를 늦출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 뱅크 나이가 들면 뇌도 노화한다. 갈수록 기억력이 가물가물해진다. 베타아밀로이드, 타우 ...  
1319 걱정 많으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 불씨 137 2021-12-27
걱정 많으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 정희은 입력 2021. 12. 22. 19:2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 모두 때때로 걱정을 한다. 하지만 몇 주가 지나도 걱정을 떨칠 수 없거나 정상적인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에 방해가 되기 시작하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  
1318 일교차 심한 봄철 환절기.. 허혈성 심장질환 조심하세요 불씨 137 2021-03-03
일교차 심한 봄철 환절기.. 허혈성 심장질환 조심하세요 정진수 입력 2021. 03. 02. 03:04 댓글 0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예방과 대처 어떻게 심장에 혈액 공급 부족해 생기는 질환 1년중 1월 이어 3...  
1317 발목부터 무릎까지 '쭈욱~' 굳은 근육 풀고 관절염 예방 불씨 137 2021-02-10
발목부터 무릎까지 '쭈욱~' 굳은 근육 풀고 관절염 예방 최은경 기자 입력 2021. 02. 04. 03:02 댓글 0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홈트 시대 '백년 가는 몸 만들기'] [15] 무릎 통증·관절염 예방 운동   /강남세란의원 ...  
1316 [인포그래픽] 코로나 시대, 건강하게 운동하는 방법 불씨 137 2020-09-04
[인포그래픽] 코로나 시대, 건강하게 운동하는 방법 임하율 입력 2020.09.03. 11:05 수정 2020.09.03. 11:53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1. 코로나 시대, 건강하게 운동하는 방법 2. 새벽 또는 ...  
1315 몸속도 청소해야…염증 줄이는 식사요령은? 불씨 137 2020-06-17
몸속도 청소해야…염증 줄이는 식사요령은? 문세영 기자입력 2020년 5월 15일 10:39조회수: 9,543     [사진=marilyna/gettyimagesbank]   만성 염증은 몸속 이곳저곳을 돌며 질병을 일으킨다. 염증이 발생하는 덴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식사로 ...  
1314 다시 고개 드는 '감염 공포'.. '신체활동 지침' 10가지 불씨 137 2020-05-29
다시 고개 드는 '감염 공포'.. '신체활동 지침' 10가지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5.28. 08:15     유산소·근력 운동에도 방법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하지만, '신체활동량'은 유지해야 건강에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확진’이 다시 ...  
1313 조기사망 예방하는 운동 5 불씨 137 2019-11-25
조기사망 예방하는 운동 5 이용재 기자 수정 2019년 11월 13일 16:52     [사진=AntonioGuillem/gettyimagebank]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 운동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말이다.   문턱은 낮고 효과는 확실한 운동, 어디 없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  
1312 '뚝 떨어진 기온에 혈관도 화들짝'..심혈관질환 주의보 불씨 137 2019-11-04
'뚝 떨어진 기온에 혈관도 화들짝'..심혈관질환 주의보 입력 2019.10.27. 07:00     "뇌졸중 발생시 3시간내 치료 중요..평소 자가진단법 숙지해야"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혈관 건강에도 비상이 ...  
1311 그냥 걷나요, 느끼면서 걷고 있나요? 불씨 137 2019-10-16
그냥 걷나요, 느끼면서 걷고 있나요? 장래혁 입력 2019.10.15. 09:51     2016년, 인류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인공지능 알파고는 많은 이들을 경외감을 들게 했고 혹은 두려움을 갖게 했다. 최근 몇 년 사이 기업체나 교육청 연수에 가면 인공지능과 대...  
1310 스마트폰·자외선에 지쳐가는 눈.. '황반'을 지켜라 불씨 137 2019-07-11
스마트폰·자외선에 지쳐가는 눈.. '황반'을 지켜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황반, 루테인·지아잔틴으로 구성 나이 들수록 밀도 낮아져 시력 저하 녹황색 채소·달걀 노른자·건기식 섭취를   눈 건강을 위해 루테인·지아잔틴을 섭취하면 좋다. / 신지호 헬스조선...  
1309 뼈 건강에 도움되는 운동, 뭐가 있을까? 불씨 137 2019-05-10
뼈 건강에 도움되는 운동, 뭐가 있을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5.01. 07:27 뼈가 약한 사람에게 수영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뼈에 가볍게 자극을 주는 걷기, 조깅 등이 좋다./사진=헬스조선 DB   봄에는 따뜻한 날씨 덕에 야외에서 운동하는 사...  
1308 뜨거운 차…뜻밖의 암 원인 5 불씨 137 2019-01-15
뜨거운 차…뜻밖의 암 원인 5 이용재기자     입력: 2018년 12월 26일 14:28   [사진=Zadorozhnyi Viktor/shutterstock]     담배를 피거나 오염된 공기를 마시면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붉은 고기를 과하게 섭취하거나, 불에 구워 ...  
1307 암 예방하려면 근력운동은 필수 불씨 137 2018-02-27
암 예방하려면 근력운동은 필수 암 예방하려면 근력운동은 필수   입력 F 2017.08.07 15:52 수정 2017.08.07 15:52     규칙적으로 근력운동을 하는 남성들은 암으로 숨질 확률이 4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1980년...  
1306 '웰에이징(Well-aging)'시대…액티브시니어 되는 방법 10가지 불씨 137 2018-02-02
'웰에이징(Well-aging)'시대…액티브시니어 되는 방법 10가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웰에이징(Well-aging)'시대…액티브시니어 되는 방법 10가지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8.01.30 13:55 옷은 밝은 색으로, 목소리는 약간 높게     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