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집에서 감기 치료하는 방법 7가지| Daum라이프

집에서 감기 치료하는 방법 7가지

코메디닷컴 | 권오현 | 입력 2017.03.14 16:12

 

 

20170314161202253pjiw.jpg

 


봄이 오는 길목에 있다 보니 잦은 기온 변화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심한 몸살이면 병원에 가야겠지만 대부분의 감기는 집에서 잘 먹고 잘 쉬면 낫는다. 하지만 기침, 콧물, 인후통, 오한으로 괴로운데 그냥 누워있기도 힘들다. 그럴 땐 집에서 간단히 증상을 완화하는 7가지 자가 요법을 실시해보자.

 

가글하기=감기에 흔한 증상인 인후통은 가글로 가라앉힐 수 있다. 따뜻한 물에 소금을 찻숟갈로 한 번만 타서 머금고 뱉자. 꿀이나 레몬을 넣어도 좋다. 소금이나 꿀, 레몬은 항염 작용을 해서 통증을 완화해준다.

 

수분섭취=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탈수를 막고 콧물이 덜 생기게 한다. 꿀이나 레몬을 탄 차는 코막힘에 좋고 인후통을 가라앉힌다. 하지만 커피나 술은 탈수를 일으키므로 피해야 한다.

 

수증기 쬐기=수증기는 코와 목의 조직을 진정시켜주고 코가 막히지 않게 한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냄비에 뜨거운 물을 채우고 수건을 머리 위에 올린 다음, 냄비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들이마시면 좋다.

 

코풀기=코를 푸는 것은 콧속 통로를 깨끗하게 해주고 간혹 콧물이 뒤로 넘어가 귀로 들어가는 일을 방지해준다. 코를 푸는 적절한 방법은 한쪽 콧구멍을 막고 부드럽게 푸는 것이다.

 

가습기 쓰기=가습기를 써서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면 인후통, 기침, 코막힘을 가라앉힐 수 있다. 단 가습기에 쓰는 물은 매일 교체해주고 한 주에 한두 번씩 꼼꼼히 청소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 먹기=아세트아미노펜 성분으로 된 약은 열을 낮춰주고, 감기로 생기는 각종 통증을 진정시켜준다.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안전한 약이지만, 전날 술을 마셨거나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간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먹어서는 안 된다.

 

코에 식염수 넣기=코에 식염수를 넣으면 콧속 이물질이 빨리 제거되고 코를 청결하게 유지해준다. 요즘에는 사용하기 쉽도록 스프레이형으로 만든 식염수 제제도 있다.

[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조회 수 :
739
등록일 :
2017.03.14
20:45:4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05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1415 정신 질환도 미리 예방하세요.. 연령대별 마음 관리법 불씨 136 2019-08-30
정신 질환도 미리 예방하세요.. 연령대별 마음 관리법 이도경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8.28. 15:52   마음의 병이 안 생기게 하려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처럼 마음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삶을 위해 매일 꾸준히 신체 운...  
1414 심장에서 만들어진 '피떡', 노인 腦 막는다 불씨 148 2019-08-29
심장에서 만들어진 '피떡', 노인 腦 막는다 이도경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8.28. 08:00   노인 심방세동 주의보   자영업자 이모(80)씨는 얼마전 소스라치는 경험을 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말을 하려는데 말이 입 밖으로 잘 나오지 않고 오른쪽 팔...  
1413 [소소한 건강 상식] 근력 키우는 운동 매일 하면 안 좋은 이유 불씨 163 2019-08-28
[소소한 건강 상식] 근력 키우는 운동 매일 하면 안 좋은 이유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8.27. 09:11   운동은 무조건 매일 해야 좋을까? 그렇지 않다. 근육을 키우는 게 목적이라면 '이틀에 한 번'이 좋다.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박용범 교수는 ...  
1412 [Health Journal] 이유없이 심장이 펄떡! 부정맥 위험신호입니다 불씨 644 2019-08-27
[Health Journal] 이유없이 심장이 펄떡! 부정맥 위험신호입니다 이병문 입력 2019.08.26. 04:03   건강 기습하는 '부정맥' 환절기 온도변화, 혈류량 바뀌며 맥박수 상승..돌연사 위험까지 분당 100회 넘거나 60회 미만 심장박동 이상 땐 검사받아야 스트레스·...  
1411 가을을 대비한 여름 관리법 불씨 129 2019-08-26
가을을 대비한 여름 관리법 윤정원 기자 입력 2019.08.08. 09:00   "소화기능 및 기력 강화에 도움되는 음식 섭취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아직 가을이라는 단어가 이른 느낌이지만 절기상으로는 가을의 시작에 ...  
1410 얼굴부터 오는 노화, 눈 건강…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불씨 130 2019-08-25
얼굴부터 오는 노화, 눈 건강…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김용 기자 수정 2019년 8월 20일 07:56     [양산을 활용하면 얼굴 노화를 막고 눈 건강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요즘 남성도 양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을 위해선 바람직한 현상이다....  
1409 [질환과 음식] 빨리 먹는 식습관 건강에는 어떤 영향 있나 불씨 177 2019-08-24
[질환과 음식] 빨리 먹는 식습관 건강에는 어떤 영향 있나 정명진 입력 2019.08.17. 12:00   하루 종일 소파에 앉아 감자칩을 먹으며 TV만 보는 사람을 일컬어 '카우치 포테이토'라고 한다.   최근에는 하루 종일 일만 하는 사람을 빗대어 '데스크 포테이토'라...  
1408 뇌는 어떻게 장기 기억을 보존하나? 불씨 188 2019-08-23
뇌는 어떻게 장기 기억을 보존하나? 사이언스타임즈 2019.08.13. 16:36   장기 기억 유지하는 분자 메커니즘 밝혀 뇌는 감미로운 첫 키스로부터 아기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소중한 기억들을 안전하게 보존한다. 이러한 신기한 재주는 어떻게 가능하며, ...  
1407 행복한 부부로 만드는 좋은 습관 6가지 불씨 162 2019-08-22
행복한 부부로 만드는 좋은 습관 6가지 권순일 입력 2019.08.20. 09:05   [사진=wavebreakmedia/shutterstock]     관계가 오래 지속되려면 상대에 대한 다정함과 너그러운 태도가 바탕이 돼야 한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부부들을 보면 이런 상황을 좀...  
1406 65세 이상, 틈날 때마다 '드느즈스' 발음 불씨 138 2019-08-21
65세 이상, 틈날 때마다 '드느즈스' 발음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8.20. 09:09   삼킴장애 예방 운동법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삼킴장애(연하장애) 환자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삼킴장애 환자는 2014년 9726명에 불과했...  
1405 [CEO 건강학 78] 발 건강 비결? 신발부터 확인하라 불씨 129 2019-08-20
[CEO 건강학 78] 발 건강 비결? 신발부터 확인하라 김형석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 입력 2019.08.19. 19:06     족부질환이 발생하면 한의학에서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침 치료를 시행한다. 하지만 이런 치료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평...  
1404 "허리 질환, 무리한 근육 강화보다 '바른 자세'가 낫다" 불씨 409 2019-08-19
"허리 질환, 무리한 근육 강화보다 '바른 자세'가 낫다" 김상훈 기자 입력 2019.08.17. 03:01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11> 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허리 질환이 있을 때 운동보다는 자세를 바로...  
1403 자꾸 '늙었다' 생각했더니.. 나타난 무서운 결과 <연구> 불씨 132 2019-08-18
자꾸 '늙었다' 생각했더니.. 나타난 무서운 결과 <연구> 홍예지 입력 2019.08.17. 08:50     스스로 '늙었다' 생각.. 인지장애·치매 위험 ↑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난 이제 늙었어".. "늙어서 안되나봐" 나이가 들수록 습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늙었...  
1402 사람은 25세까지 성장, 최고 수명 125세 가능 불씨 188 2019-08-17
사람은 25세까지 성장, 최고 수명 125세 가능 박용환 입력 2019.08.12. 07:01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 (55)   사람의 기는 어릴 때 아래쪽에 있다가 나이가 들면서 위로 올라간다. 오장육부도 나이에 따라서 기운이 차고 쇠약해지는 시기가 ...  
1401 샤워기로 세수하기, 몸 말리고 로션 바르기.. 피부엔 '최악' 불씨 274 2019-08-16
샤워기로 세수하기, 몸 말리고 로션 바르기.. 피부엔 '최악'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8.14. 15:10   샤워 후 수건을 머리에 두른 채 방치하면 세균이 증식해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샤워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해왔던 습관...  
1400 물 마실 때 안주가 필요하다? 물 제대로 마시는 법 불씨 147 2019-08-15
물 마실 때 안주가 필요하다? 물 제대로 마시는 법 이용재 입력 2019.08.14. 08:42     [사진=LightFieldStudios/gettyimagesbank]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를 느낀다. 기분이 쳐지고,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다. 기온이 높고 햇볕이 강한 여름에는 수분...  
1399 젊을 때처럼 뇌 생생하게 유지하는 법 5 불씨 141 2019-08-14
젊을 때처럼 뇌 생생하게 유지하는 법 5 권순일 입력 2019.08.13. 09:01     [사진=pikselstock/shutterstock]     뇌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계속 수정되고, 개조되며, 향상되거나, 쇠퇴한다. 결국 두뇌를 사용하지 않고 놔두면 뛰어난...  
1398 여름철, 지친 속을 편하게 해주는 음식 5 불씨 178 2019-08-13
여름철, 지친 속을 편하게 해주는 음식 5 이용재 입력 2019.08.12. 13:44     [여름철 장염과 설사로 지친 소화기관에는 백미 밥이 낫다]     "입맛도 없고, 소화도 안 된다" 무더위로 식욕을 잃은 데다 속까지 더부룩하다. 삼계탕 같은 보양식도 좋지만, 자주...  
1397 폭염 속 걷기? 근력운동은? 운동효과 빨리 올리는 법 불씨 330 2019-08-12
폭염 속 걷기? 근력운동은? 운동효과 빨리 올리는 법 김용 입력 2019.08.07. 13:55     [사진=Izf/shutterstock]     연일 후텁지근한 날씨기 이어지고 있지만 운동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 많다. 냉방시설을 갖춘 헬스클럽이 아닌 야외운동이라면 시간대가 중요...  
1396 10년간 초·중·고 학생들이 빌려간 ‘도서관 책’ 1위는? 불씨 165 2019-08-11
10년간 초·중·고 학생들이 빌려간 ‘도서관 책’ 1위는? 20면 1단 기사입력 2019.08.06. 오후 2:30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전국 844개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결과…초등 ‘짜장 짬뽕 탕수육’, 중·고등 ‘엄마를 부탁해’ ]   지난 10년간 전국...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