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중년 돌연사 원인 1위, 심장병 정복 프로젝트| Daum라이프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중년 돌연사 원인 1위, 심장병 정복 프로젝트

헬스조선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3.10 09:55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장기로 손꼽히는 심장! 따라서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심장 관리는 필수다. 그러나 문제는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는 것.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단일질환 사망률 1위 역시 심혈관 질환이며, 이는 교통사고 사망률보다 5배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은 40대 이상 중년 돌연사의 원인 1위로 지목되고 있는 실정으로, 중년이라면 반드시 심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헬스조선]심혈관 질환은 40대 이상 중년 돌연사의 원인 1위로 지목되고 있는 실정으로, 중년이라면 반드시 심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사진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는 모습./TV조선 제공[헬스조선]심혈관 질환은 40대 이상 중년 돌연사의 원인 1위로 지목되고 있는 실정으로, 중년이라면 반드시 심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사진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는 모습./TV조선 제공

그렇다면 심혈관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심장병 명의로 출연한 국내 심장질환 치료 권위자인 심장내과 전문의 김경수 교수(한양대병원 심장내과)는 “심혈관 질환은 병이 아닌 노화 현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 또한 함께 높아졌다는 것. 실제 우리나라 남녀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보면 30대에는 1.6%로 비교적 낮지만, 50대는 21.2 %로 30대의 13배, 70대는 40.4%로 30대의 무려 25배까지 높아진다. 즉 남녀 누구라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심장도 늙어가고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으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김경수 교수는 “피할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며 “관리하기에 따라서 100세까지 건강한 심장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 몸 사용설명서 [특별기획] 한국인의 5대 성인병, 명의에게 묻다! 제4편 ‘심장병 정복 프로젝트’>에서는 100세까지 젊고 건강하게 심장 지키는 법을 낱낱이 알아본다.

 

#심장이 늙는 이유?! 이런 사람 심장 빨리 늙는다!

그렇다면 우리의 심장은 왜 빠르게 늙어가는 걸까? 그 이유는 바로 노화로 인해 심혈관이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혈관이 딱딱해지면 심장으로 가는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겨 심혈관 질환이 유발된다. 심장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위험인자도 있다. 바로 흡연, 나쁜 콜레스테롤 과다, 고혈압 등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심장과 관계없다고 생각하여 놓치고 있는 위험인자가 있다. 바로 수면무호흡증이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자는 동안 교감신경을 활성화하게 되고 심장에 나쁜 호르몬을 분비하게 돼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 또 다른 위험인자는 치주염이다. 치주염을 일으키는 입속 세균은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심혈관을 딱딱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마지막은 당뇨병이다. 당뇨 환자는 혈액이 끈적거리고 응고가 되기 쉽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이뿐만 아니라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심장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잘 파악해야 한다. 진짜 증상과 가짜 증상이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이라도 차이가 있다는데. 과연 심장이 보내는 진짜 신호는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은 내 몸 사용설명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0세까지 젊고 건강하게 심장 지키는 법! 심장 회춘 특급 비법은?

식습관과 운동습관만 잘 지켜도 100세까지 젊고 건강하게 심장을 지킬 수 있다. 심장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운동습관은 바로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다. 심장과 폐는 서로 산소와 혈액을 주고받는 등 상호작용을 하는 장기로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면 심장을 회춘시킬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전신 운동인 <둥글게 둥글게> 운동법과 <쿵짝> 운동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심장내과 전문의 김경수 교수가 평소 즐겨 먹는다는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공개한다. 이 식품은 혈액 속의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꾸준히 먹게 되면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까지 낮춰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따라서 미국식품의약국에서는 이 식품을 심장병 예방 효과 A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심장병 명의가 제안하는 심장 회춘 식품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건강한 식단으로 협심증 개선에 힘쓰고 있다는 사례자가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8년 전 심장의 주요 혈관인 관상동맥이 50% 이상 막혔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강윤주(여.56)씨. 그러나 관리에 소홀한 나머지 지난해 협심증 진단을 받고 막힌 심장 혈관을 뚫어주는 스텐트 삽입술까지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 후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현재는 건강을 되찾은 상태. 그렇다면 심장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강윤주 씨가 다양한 건강 비결 가운데 하나로 소개한 것은 바로 비타민 나무 열매. 비타민 나무는 열매에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붙은 별칭으로 실제 이름은 산자나무다. 비타민 나무 열매에 풍부한 비타민 E와 C는 심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 비타민 나무 열매에는 오메가 3,6,9와 같은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7이 함유돼 있는데 오메가-7은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나무 열매 똑똑하게 먹는 법과 심장병 명의가 제안하는 심장 회춘 식품의 정체를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 공개한다.

[특별기획] 한국인의 5대 성인병, 명의에게 묻다! <제4편> 심장병 정복 프로젝트 방송은 2017년 3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 방송된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조회 수 :
289
등록일 :
2017.03.10
10:14:3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045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1414 건강 위해 당장 끊어야 할 6가지 불씨 141 2017-04-24
건강 위해 당장 끊어야 할 6가지| Daum라이프 건강 위해 당장 끊어야 할 6가지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4.23 10:38     건강을 위해 식습관을 개선하는 한편 나쁜 습관을 끊을 각오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안 좋은 습관은 정크푸드나 단 음식...  
1413 걸을 때 팔 안 움직이면 ‘손해’인 이유 불씨 140 2023-08-04
걸을 때 팔 안 움직이면 ‘손해’인 이유 이해림 기자입력 2023. 8. 3. 22:00       걸을 땐 양팔을 앞뒤로 자연스레 흔들어야 온몸에 힘이 분산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걸을 땐 양팔을 번갈아가며 앞뒤로 흔드는 게 보통이다. 간혹 팔을 흔들지 않고 굳은 자...  
1412 더 행복해지는 방법 5가지 불씨 140 2022-11-07
더 행복해지는 방법 5가지 권순일입력 2022. 10. 24. 09:05수정 2022. 10. 24. 11:36     현재에 집중하고, 매일 감사하기 등   매일 좋았던 일에 대해 기록하다 보면 행복감이 더해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행복감을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  
1411 고독·절망·불행할 경우 담배 피울 때보다 더 빨리 늙는다 불씨 140 2022-09-29
고독·절망·불행할 경우 담배 피울 때보다 더 빨리 늙는다 이승구입력 2022. 9. 28. 17:03수정 2022. 9. 28. 17:51     美‧中연구팀, '노화시계' 활용..심리적 상태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모든 노화예방 요법,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초점 맞...  
1410 65세이상 2025년 1000만명 돌파..건강은 각종 백신접종부터 불씨 140 2022-04-24
65세이상 2025년 1000만명 돌파..건강은 각종 백신접종부터 이병문 입력 2022. 04. 22. 11:03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13가 단백접합 백신 모두 접종 권고 대상포진, 70대 가장 많아..대상포진 병력 상관없이 접종받아야 파상풍, 고령자 예후 나빠..면...  
1409 나이 들면 체력 뚝.. '이 운동'으로 늦출까? 불씨 140 2022-02-19
나이 들면 체력 뚝.. '이 운동'으로 늦출까? 김용 입력 2022. 02. 12. 10:43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절감하는 때는 언제일까? 노안, 주름살, 갱년기 등 여러 증상이 있지만 체력 저하도 그 중 하나다. 약간의 비탈길을 올라도 금세 ...  
1408 목적이 이끄는 삶..인생의 확실한 '목적'이 무병장수로 이어진다 불씨 140 2022-02-09
목적이 이끄는 삶..인생의 확실한 '목적'이 무병장수로 이어진다 성진규 입력 2022. 02. 05. 12:01     삶의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이 목적 없이 사는 것보다 삶의 만족도 및 심리적, 신체적으로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삶의 확실한 목적을 ...  
1407 '장(腸)' 건강하면 면역력 쑥↑.. 장 지키는 습관은? 불씨 140 2021-11-27
'장(腸)' 건강하면 면역력 쑥↑.. 장 지키는 습관은?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1. 26. 08:30     장에는 면역세포의 70~80%가 분포한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평소 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과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장이 건강해...  
1406 달달한 '이 음료' 많이 마셨다간, 사망 위험 증가 불씨 140 2021-09-15
달달한 '이 음료' 많이 마셨다간, 사망 위험 증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9. 14. 15:35 수정 2021. 09. 14. 15:38     과일 주스를 많이 마실수록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일 주스는 무조건 건강에 좋다고 ...  
1405 매일 '이것'만 해도 혈액 깨끗해져 불씨 140 2021-09-03
매일 '이것'만 해도 혈액 깨끗해져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9. 02. 08:30     혈액은 전반적인 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평소 맑은 혈액을 유지하기 위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온몸을 구석구석 다니며 모든 세포가 일을 ...  
1404 운동 과하면 근육 오히려 녹아내립니다 불씨 140 2021-08-24
운동 과하면 근육 오히려 녹아내립니다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8. 23. 18:35     근육통, 운동으로 풀려다 '횡문근융해증' 위험↑   근육 만들려고 시작한 운동이 오히려 근육이 녹아내리는 질환인 ‘횡문근융해증’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  
1403 돈 한 푼 안 들이고 '면역력' 높이는 법 불씨 140 2021-05-15
돈 한 푼 안 들이고 '면역력' 높이는 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5. 14. 16:32 수정 2021. 05. 14. 16:43       자주 웃기만 해도 면역력이 강화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감염병이 널리 퍼지면서 어느 때보다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  
1402 혼돈의 세상..소소한 즐거움 찾는 법 5 불씨 140 2021-01-14
혼돈의 세상..소소한 즐거움 찾는 법 5 권순일 입력 2021. 01. 04. 08:14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LightFieldStudios/gettyimagesban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401 치과의사는 피하는 나쁜 습관 3가지 불씨 140 2020-06-13
치과의사는 피하는 나쁜 습관 3가지 권순일 입력 2020.06.12. 07:05     [사진=CasarsaGuru/gettyimagesbank] 양치질을 잘하고 치실도 부지런히 쓴다면 치아 관리를 잘하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생각지 못했던 사소한 습관이 치아 건강을 손상시키는 ...  
1400 "시간 날 때마다 걷고 규칙적 식사를" 불씨 140 2020-01-12
"시간 날 때마다 걷고 규칙적 식사를" 정승욱 입력 2020.01.06. 02:31     서울대병원 의사가 권하는 건강유지법 / 과식은 금물.. 고기 1인분만 먹도록 / 나이 들수록 근력운동 신경써야     서울대 전문의들은 한결같은 건강법으로 신체적 운동을 제시한다. ...  
1399 주먹 세게 쥐어보면, 내 사망 위험 예측 가능 불씨 140 2019-12-12
주먹 세게 쥐어보면, 내 사망 위험 예측 가능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12.10. 10:34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악력이 센 사람은 악력이 약한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4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  
1398 찬바람 불면 빈발하는 4가지 질환 불씨 140 2019-12-11
찬바람 불면 빈발하는 4가지 질환 전미옥 입력 2019.12.11. 03:00     턱관절질환, 뇌동맥류, 어깨 회전근개파열, 안구건조증도 건조한 겨울 주의         겨울철이 되면 주의해야 할 것은 감기뿐만이 아니다. 추워지면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질...  
1397 겨울철 뜨끈한 국물, 끝까지 마셨다가는.. <건강> 불씨 140 2019-11-27
겨울철 뜨끈한 국물, 끝까지 마셨다가는.. <건강> 홍예지 입력 2019.11.26. 11:19     나트륨 섭취 줄이려면?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날이 추워지면 찌개, 국밥 등 뜨끈한 국물 요리를 찾는다. 그러나 우리가 자주 먹는 이런 국물 ...  
1396 쌀쌀해지는 가을..신체에 일어나는 변화 4 불씨 140 2019-10-17
쌀쌀해지는 가을..신체에 일어나는 변화 4 권순일 입력 2019.10.17. 07:05   [사진=Lucky Business/shutterstock]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시기다. 기온이 떨어지면 자연히 몸이 움츠러든다. 이렇게 계절이 바뀌고 기온이 변화하면 우리 몸에는 생각보다 많...  
1395 그늘로 걸어라.. 피부암 생존자의 조언 5 불씨 140 2019-07-21
그늘로 걸어라.. 피부암 생존자의 조언 5 이용재 입력 2019.07.18. 17:35 [사진=Praprut Peanvijarnpong/shutterstock]     자외선은 기미, 잡티를 유발하고 탄력 저하, 주름 증가 같은 노화 현상을 촉진한다. 뿐인가? 자외선은 피부암을 일으킨다.   볕이 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