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추운 겨울에 조금 더 행복해지는 방법 5

권순일 기자 ,   입력 2018.11.21. 08:10

[사진=Monkey Business Images/shutterstock]

[사진=Monkey Business Images/shutterstock]

 

겨울에는 많은 사람이 다소 힘이 빠지고 기분이 가라앉는 것을 느낀다. 연구에 따르면, 겨울에는 계절성 정서 장애(SAD)나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럴 때는 먼저 계획을 세워보자. 운동을 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챙기고 기분을 부추기는 각종 활동을 하다보면 행복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겨울 동안 웰빙 하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 천천히 걷기

시간을 들여 오래하는 산책은 겨울에 누릴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이다. 겨울 산책은 마법적인 효과를 지닌다. 여름과는 다른 자연의 풍경이 주는 아름다움에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물론 외출 전에 미세 먼지 등 대기 환경 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필수. 산책 시간을 좀 길게 하면 몸에 필요한 운동량도 채울 수 있다.

 

2. 비타민 섭취

비타민 수준을 잘 체크해야 한다. 특히 우울증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 비타민 D와 비타민 B12를 살펴야 한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장기적이고 악성의 우울 성향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수치를 지켜야 건강하게 지낼 수 있고, 면역력도 강화된다.

 

3. 자원봉사

베푸는 대상을 당신 가족뿐 아니라 그 밖의 사람들에게로 확대하라. 당신보다 형편이 나쁜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는 것은 균형 감각을 회복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예로부터 자신이 가진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행운을 주고 돕는 것은 행복을 가져오는 두 가지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4. 기분 개선 먹을거리

연말 각종 모임에서 먹거나 마시는 것에 빠지다보면 몸도 비틀거리고 나태해지면서 무거운 기분으로 지낼 수 있다. 따라서 뇌에 좋은 녹색 잎이 많은 채소와 양배추, 고구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먹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자연에 있는 가장 강력한 항 우울제의 하나이다. 특히 밤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달걀, 콩 등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 뇌를 회복시켜야 한다. 이런 식품에는 엽산이 풍부해 신경전달물질을 보충해줄 수 있다.

 

5. 건강에 좋은 간식

겨울철에는 활동량은 줄어들고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다. 야식 등으로 칼로리를 과잉 섭취하게 되면 스스로에게 혐오감만 남는다.

따라서 간식으로 무엇을 먹을지 신경을 쓰는 것도 이 계절에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간식으로는 볶은 땅콩이나 호두, 치즈 등이 괜찮다. 염소 치즈에는 공액리놀레산(CLA)이 많아 뇌의 건강을 지켜준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출처: https://news.v.daum.net/v/20181121081009677

 

조회 수 :
141
등록일 :
2018.11.22
09:48:3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499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1447 수분 부족하면 생기는 뜻밖의 증상 5 불씨 153 2020-06-27
수분 부족하면 생기는 뜻밖의 증상 5 이용재 입력 2020.06.26. 11:39 댓글 8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Wavebreakmedia/gettyimagebank] 여름에는 수분이 부족하기 쉽다. 땀을 많이 흘...  
1446 위축성 위염, 꾸준히 관찰하고 치료하면 위암 가능성 ↓ 불씨 153 2020-09-29
위축성 위염, 꾸준히 관찰하고 치료하면 위암 가능성 ↓ 이지원 입력 2020.09.28. 10:39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Tharakorn/gettyimagesbank]맵고 짠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에게 흔한 ...  
1445 청력 손실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 5가지 불씨 153 2020-10-02
청력 손실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 5가지 문세영 입력 2020.09.29. 14:26 수정 2020.09.29. 14:30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Voyagerix/gettyimagesbank]우리 주변 환경이나 행동은 청력에...  
1444 점심 식사 후, 해야 할 행동 vs 피해야 할 행동 불씨 153 2022-09-28
점심 식사 후, 해야 할 행동 vs 피해야 할 행동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 9. 16. 13:03수정 2022. 9. 16. 13:07       점심 식사 후에는 약 20분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점심 식사 후에는 자신만의 특정한 활동을 하는 경우...  
1443 환절기 약해진 체력 끌어올리는 법 4 불씨 153 2022-11-01
환절기 약해진 체력 끌어올리는 법 4 권순일입력 2022. 10. 29. 13:06     잘 먹고, 쉬고, 운동해야 체력을 올리려면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겨울로 가는 환절기다. 이 시기에는 호흡기병은 물론 각종 알레르기나 두드러기에 시달리는 ...  
1442 [사이테크+] "건강한 노화·장수 원하면 물 충분히 마셔라" 불씨 153 2023-01-03
[사이테크+] "건강한 노화·장수 원하면 물 충분히 마셔라" 이주영입력 2023. 1. 2. 18:01     美연구팀 "혈중 나트륨 농도 높으면 노화 촉진·만성질환 위험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나이가...  
1441 아주 손쉽게 조기 사망 확률 예측하는 방법 3 불씨 153 2023-01-27
아주 손쉽게 조기 사망 확률 예측하는 방법 3 오상훈 기자입력 2023. 1. 23. 10:00       1분동안 100m를 못 간다면 조기 사망 위험이 전과 달리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특별한 장비 없이 간단히 체크해볼 수 있는 조기 사망 지표들이 있...  
1440 내 뇌는 어느 속도로 늙어가고 있을까? 불씨 153 2023-03-17
내 뇌는 어느 속도로 늙어가고 있을까? 정희은입력 2023. 3. 16. 09:31       뇌 나이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성격 등에 따라 스스로 인지하는 것보다 훨씬 젊을 수도, 훨씬 나이가 많을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우리 뇌의 노화 속도는 실제 나이와 ...  
1439 한 시간에 한 번, 제자리서 '이것'… 혈관 탄력 높여 불씨 153 2023-05-12
한 시간에 한 번, 제자리서 '이것'… 혈관 탄력 높여 이해나 기자입력 2023. 4. 24. 06:30     혈관 탄력을 위해서는 한 시간에 한 번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피부가 늙듯 혈관도 노화한다. 건강...  
1438 추위 달래려 뜨거운 물로 샤워… 아침엔 안 되는 이유 불씨 153 2023-11-17
추위 달래려 뜨거운 물로 샤워… 아침엔 안 되는 이유 김서희 기자입력 2023. 11. 14. 11:30         뜨거운 물 샤워는 심혈관질환 악화, 생식능력 감소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운 겨울에는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사람이 많다. 하...  
1437 미세먼지, 체내 3개월 머물며 '심근경색' 유발.. 그 과정은? 불씨 154 2017-04-29
미세먼지, 체내 3개월 머물며 '심근경색' 유발.. 그 과정은?| Daum라이프 미세먼지, 체내 3개월 머물며 '심근경색' 유발.. 그 과정은? 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4.28 10:34 | 수정 2017.04.28 10:43     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 뇌졸중뿐...  
1436 '투명인간' 불가능한 얘기 아니다 불씨 154 2017-06-12
'투명인간' 불가능한 얘기 아니다 | Daum 뉴스 '투명인간' 불가능한 얘기 아니다   원호섭 입력 2017.05.14. 17:12 수정 2017.05.14. 20:14 댓글 119개SNS 공유하기   한국인 과학자 원천기술 활용 뼈 투명하게 만드는 기술 개발 뼛속 줄기세포 관찰 가능..골...  
1435 한번 고장 나면 회복 안 되는 '눈' 손상을 늦춰라 ③ 불씨 154 2017-07-02
한번 고장 나면 회복 안 되는 '눈' 손상을 늦춰라 ③| Daum라이프 한번 고장 나면 회복 안 되는 '눈' 손상을 늦춰라 ③ 연중기획 50+ 건강 리모델링 여섯 번째헬스조선 |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6.08 09:23   Part 6 전문의 인터뷰 아이러브안과 박...  
1434 나이 들수록 '근육'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연구> 불씨 154 2018-10-16
나이 들수록 '근육'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연구> 홍예지 입력 2018.10.15. 16:30 수정 2018.10.15. 16:43   [사진=픽사베이]   나이가 들수록 신체는 물론 뇌 건강을 위해 '근육량'을 지켜야한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면 치매 위험을 뚝 떨어...  
1433 "가벼운 운동 10분만해도 기억력 향상에 효과" 불씨 154 2018-10-19
"가벼운 운동 10분만해도 기억력 향상에 효과" 기사입력 2018-10-05 15:14   가벼운 운동을 하루 10분 씩만 해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일본 한 대학의 연구팀이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사진=123RF]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상에서 가벼운 운동 10분...  
1432 키 줄고, 뇌 쪼그라들고..스트레스가 낳는 무서운 변화 5 불씨 154 2018-10-22
키 줄고, 뇌 쪼그라들고..스트레스가 낳는 무서운 변화 5 권순일 기자 입력 2018년 10월 21일 09:18   [사진=vmaslova/shutterstock]   스트레스도 적당히 받으면 좋은 점이 있다. 긴장감을 형성해 무기력해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1431 잘 서고 잘 걷게 하는 '필수 근육' 단련하세요 불씨 154 2019-04-04
잘 서고 잘 걷게하는 '필수 근육' 단련하세요 김공필 헬스조선기자    입력: 2019년 4월 2일 08:56        [100세 시대, 노쇠는 病이다] [7] 근력 운동으로 근육에 '봄'을 식단에 운동 병행해야 노쇠 개선… 다리·등·복부 등 큰 근육이 중요     노쇠는 과도한 ...  
1430 "어떤 물을 마시느냐가 미세플라스틱 흡수량 좌우" 불씨 154 2019-06-06
"어떤 물을 마시느냐가 미세플라스틱 흡수량 좌우" 이영호 입력 2019.06.06. 19:30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음식과 공기 등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이 연간 10만 개(성인 기준)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  
1429 갑자기 발생하는 심장마비..의외의 원인 4 불씨 154 2019-09-08
갑자기 발생하는 심장마비..의외의 원인 4 권순일 입력 2019.09.07. 15:15   [사진=Andery Popov/gettyimagesbank]     심장마비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이 있다. 여기에 흡연과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심장마비의 위험 인자로 꼽힌다.   ...  
1428 고향가는 길-건강 챙기기]연로하신 부모님, 숨은 질병 없나 살펴보세요 불씨 154 2019-09-10
고향가는 길-건강 챙기기]연로하신 부모님, 숨은 질병 없나 살펴보세요 임웅재 기자 입력 2019.09.05. 05:57   계단 내려갈때 무릎 아프면 퇴행성 관절염 가능성 높아 손가락 가운데 마디 통증땐 류머티즘 관절염 의심해야 기억력 등 치매여부 살피고 백내장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