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가을과 잘 어울리는 간식, 견과류의 효능

이진경 입력 2020.10.06. 16:55 수정 2020.10.06. 16:58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 이진경 기자 ]

고소하면서도 오독오독한 식감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일상 속의 영양 간식, 견과류. 우리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에 환절기까지 겹친 이 때 먹으면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가을 건강 간식으로 추천하는 견과류 3총사를 만나보자.

◎ 아몬드 

아몬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의 노화에 대응하고 각종 질병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아몬드 속 풍부한 비타민 E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고, 피부 노화를 늦춰주기 때문에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아몬드는 성인 기준으로 하루 23알(30g) 정도 섭취하면 적당하다. 

◎ 캐슈넛 

비교적 부드러운 식감으로 아이들도 먹기 좋은 캐슈넛은 혈관계 질환을 개선시켜주고,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 뿐만 아니라 빈혈로 고생하는 여성이 먹으면 좋다. 캐슈넛에는 인체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K, 비타민 B1 등 각종 비타민 성분을 비롯해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체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적은 섭취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변비에도 효과적인 식품으로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인기지만, 과다 섭취 할 경우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호두 

인기 있는 견과류 중 하나인 호두는 뇌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호두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뇌의 산화를 막아주며,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몸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낯춰주는 효능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을 내리고 혈전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불면증으로 고생할 때 먹으면 좋다. 단, 과다 섭취 시에는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으므로 하루 6~7개 (28g) 정도만 섭취할 것을 권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1006165502126

조회 수 :
138
등록일 :
2020.10.11
07:26:1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987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2973 '다섯 가지만' 지켜도 미세먼지 속 호흡기 보호 가능 불씨 104 2023-12-14
'다섯 가지만' 지켜도 미세먼지 속 호흡기 보호 가능 신은진 기자입력 2023. 12. 12. 09:00       COPD 환자라도 주변 환경 관리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미세먼지가 호흡기 건강에 해로운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  
2972 손씻은 후 '이것' 사용, 세균 더 퍼져...가장 좋은 것은? 불씨 102 2023-12-13
손씻은 후 '이것' 사용, 세균 더 퍼져...가장 좋은 것은? 지해미입력 2023. 12. 11. 16:50수정 2023. 12. 11. 18:20       바이러스 예방하는 손씻기, 말릴 때는 종이타월이 가장 좋아   공중 화장실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핸드 드라이어가 오히려 세균을 더 ...  
2971 공용 화장실 비누에 세균이 득실… 이런 비누로 손 씻으면 어떻게 될까 불씨 116 2023-12-12
공용 화장실 비누에 세균이 득실… 이런 비누로 손 씻으면 어떻게 될까 이슬비 기자입력 2023. 12. 11. 05:0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공용 화장실에 놓인 비위생적으로 보이는 고체 비누를 보다 보면 '손에 있는 세균을 사멸시키는 비누 자체에도 세균이 자...  
2970 "인생이 왜 이래, 숨 좀 쉬자"...이제 당신이 해야할 것 [일단, 명상합니다] 불씨 115 2023-12-11
"인생이 왜 이래, 숨 좀 쉬자"...이제 당신이 해야할 것 [일단, 명상합니다] 선희연입력 2023. 12. 9. 14:01수정 2023. 12. 9. 22:52       "일단 숨 먼저 쉬어봐!" 누군가 긴장하거나 화가 날 때, 우린 이런 이야기를 건넵니다. "자, 일단 숨부터 쉬어." 한숨...  
2969 아침 ‘이 동작’ 5초만 해줘도… 묵은 변 나온다 불씨 110 2023-12-10
아침 ‘이 동작’ 5초만 해줘도… 묵은 변 나온다 이채리 기자입력 2023. 11. 24. 10:00         매일 아침 간단한 동작 하나만으로 수월하게 잠에서 깨고, 건강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일 아침 간단한 동작 하나만으로 수월하게 잠에서 ...  
2968 '이 생활'만 청산하면 심장·뇌는 튼튼해진다 불씨 101 2023-12-09
'이 생활'만 청산하면 심장·뇌는 튼튼해진다 이슬비 기자입력 2023. 9. 16. 12:00       좌식생활을 하더라도 틈틈이 일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규칙적으로 중등도 이상 운동을 하면 심장과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인에게 좌식생활...  
2967 은밀하게 몸속에 생긴 염증...“싹 없애려면 뭘 먹어야지?” 불씨 109 2023-12-08
은밀하게 몸속에 생긴 염증...“싹 없애려면 뭘 먹어야지?” 권순일입력 2023. 10. 28. 10:05       비타민A, 브로멜라인, 캡사이신 등 함유 식품이 도움   카레에 들어가는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염증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염증...  
2966 나이보다 젊어 보여... '탱탱한 동안 피부' 만드는 습관 6 불씨 105 2023-12-07
나이보다 젊어 보여... '탱탱한 동안 피부' 만드는 습관 6 김수현입력 2023. 11. 26. 06:30         같은 나이라도 더 젊어 보이는 사람은 역시 '동안 피부' 덕이다. 나이 들수록 탱탱한 동안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부러워진다. 주름살 없는 탱탱한 얼굴 피부...  
2965 매일 '이런 물'로 샤워하는 습관… 탈모 유발한다 불씨 112 2023-12-06
매일 '이런 물'로 샤워하는 습관… 탈모 유발한다 이해나 기자입력 2023. 11. 27. 17:50수정 2023. 11. 27. 18:15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탈모, 피부 질환 등이 생길 수 있어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씨가 ...  
2964 "내가 탄 비행기도?"…항공기 8편 중 1편꼴로 '병원균 검출' 불씨 105 2023-12-05
"내가 탄 비행기도?"…항공기 8편 중 1편꼴로 '병원균 검출' 김은빈입력 2023. 11. 27. 21:49수정 2023. 11. 28. 06:47         항공기 내부 자료사진. pixabay해외에서 들어온 항공기 8편 중 1편꼴로 병원균이 검출됐다는 위생 점검 결과가 나왔다. 27일 질병...  
2963 부족하면 암·골다공증 온다... 겨울철 비타민D 채우는 법 불씨 107 2023-12-04
부족하면 암·골다공증 온다... 겨울철 비타민D 채우는 법 박지민 기자입력 2023. 11. 29. 20:33수정 2023. 11. 30. 03:38         비타민D는 인체의 칼슘 농도를 유지해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세균, 바이러스 등이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면역 ...  
2962 ‘이 습관’ 고치지 않으면… 내 몸에 미세플라스틱 쌓인다 불씨 113 2023-12-03
‘이 습관’ 고치지 않으면… 내 몸에 미세플라스틱 쌓인다 이해림 기자입력 2023. 11. 29. 22:0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미세플라스틱은 5mm 미만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 하수처리시설에서 걸러지지 않고 강이나 바다로 흘러갔다가 우리 식탁에 ...  
2961 추위가 몸에 미치는 영향 6가지 불씨 116 2023-12-02
"男고환도 작아져"...추위가 몸에 미치는 영향 6가지 지해미입력 2023. 12. 1. 06:51       실내 온도는 최소 18도 이상으로 유지... 추위 노출 유의하고 많이 움직여야   추운 날씨가 몸에 미치는 영향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960 식습관만 바꿔도 수명 10년 길어진다…‘장수 식단’ 뭐길래? 불씨 120 2023-12-01
식습관만 바꿔도 수명 10년 길어진다…‘장수 식단’ 뭐길래? 입력 2023. 11. 30. 09:46수정 2023. 11. 30. 18:43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만으로 10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과일, 견과류, 통곡물...  
2959 매일 ‘이것’ 5분만 해도… 불안·우울 개선한다 불씨 120 2023-11-30
매일 ‘이것’ 5분만 해도… 불안·우울 개선한다 이채리 기자입력 2023. 11. 28. 10:00         매일하는 호흡 운동은 우리가 임의로 바꾸기 어려운 자율신경계에 거의 유일하게 의식해서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작은 습관 하나...  
2958 식사 직후 '과일' 먹는 습관… 당장 멈춰야 하는 이유 불씨 118 2023-11-29
식사 직후 '과일' 먹는 습관… 당장 멈춰야 하는 이유 이해나 기자입력 2023. 11. 28. 11:15수정 2023. 11. 28. 11:17       식후 과일 섭취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식사 후 2~3시간이 지나고 먹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위해 매일 과일...  
2957 물, 벌컥벌컥 VS 한 모금씩 여러 번… 건강에 더 좋은 건? 불씨 122 2023-11-28
물, 벌컥벌컥 VS 한 모금씩 여러 번… 건강에 더 좋은 건? 이채리 기자입력 2023. 11. 26. 05:00수정 2023. 11. 27. 10:21         물은 조금씩 천천히 마시는 게 맞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물을 먹지 않다가 갑자기 벌컥벌컥 마시는 경우가 있다. 물을 아예 먹...  
2956 목숨까지 위협하는 '뭉친 핏덩어리' 어떻게 예방할까? 불씨 122 2023-11-27
목숨까지 위협하는 '뭉친 핏덩어리' 어떻게 예방할까? 권대익입력 2023. 11. 26. 06:50수정 2023. 11. 26. 07:51       [헬스 프리즘] 김성권 서울대명예교수(서울K내과 원장)   장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거나 TV를 오래 보다간 다리 정맥이 잘 흐르지 않...  
2955 종합비타민, 하루 중 언제 먹는 것이 좋을까? 불씨 138 2023-11-26
종합비타민, 하루 중 언제 먹는 것이 좋을까? 박주현입력 2023. 11. 23. 11:06       비타민 A, D, E, K는 식사와 함께   비타민은 수용성인지 지용성인지에 따라 복용 시기와 방법이 결정되지만, 일부 비타민은 신체에 미치는 특정 효과에 따라 시기를 결정하...  
2954 따끈한 국물 '호로록 호로록'…자칫하다 큰일납니다 불씨 118 2023-11-25
따끈한 국물 '호로록 호로록'…자칫하다 큰일납니다 이지희입력 2023. 11. 24. 15:44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국물 요리가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한 숟가락씩 떠먹다 보면 얼었던 몸이 따스해지면서 속도 든든히 채울 수 있다. 그러나 이때 나트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