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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생활

버려야 할 나쁜 식습관 7가지

권순일 입력 2021. 11. 20. 11:06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습관은 음식을 취하거나 먹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을 말한다. 이런 식습관이 좋아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식사시간에는 먹는 데에만 집중하기 △늦은 시간에 먹지 않기 △계절 채소 먹기 △저지방 식품 먹기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 풀지 않기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먹지 않기 등이 꼽힌다.

반면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나쁜 식습관도 있다. 전문가들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음식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끊임없이 식습관 개선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인디아'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을 위해 버려야할 식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1. 아침 거르기

전문가들은 "아침을 거르는 것이 건강에 아주 좋지 않다는 것"을 강조한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민첩성이 떨어지고 하루 종일 피곤해질 수 있다.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과식할 수 있어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다.

2. 과일, 채소 적게 먹기

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 식생활에서는 자주 먹지 않은 사람이 많다. "내가 오늘 어떤 과일과 채소를 먹었지"라고 자주 떠올려보자.

3. 무심코 소금 치기

국이나 스프가 나오면 무조건 소금부터 치는 사람이 있다. 짜게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고, 세포 속에 있는 수분을 빼앗아 메스꺼움과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위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 된다.

4. 설탕 많이 첨가하기

식단에 설탕이 많이 첨가되면 체중이 증가하고, 혈당 수치에 이상이 생겨 결국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또한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질병에 취약해 질 수 있다.

5. 걷거나 일하면서 먹기

다른 일에 몰두하면서 음식을 먹으면 과식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살을 빼고 싶은 사람이라면 식사 때는 먹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6. 빨리 먹기

천천히 먹으면 침이 많이 분비되고, 그 침은 음식을 잘게 부숴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빨리 먹으면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7. 공복에 차나 커피 마시기

빈속에 차나 커피 같은 음료를 마시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식사 후에 차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112011060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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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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