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건강 장수 진짜 비결 4가지

정희은입력 2022.08.25. 10:01

 

매일 조금씩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고 앉아있는 시간을 줄일수록 수명이 연장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과학자들도 노화 방지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한 연구팀은 115세 여성의 혈액에서 기대 수명과 연관이 있는 물질을 발견했다. 또 한 연구팀은 매일 조금씩 격렬한 신체활동을 해주면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 건강매체 '프리벤션'이 과학자의 연구결과를 모아 장수 비법을 보도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수명과 성격은 깊은 연관성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기대수명이 길 것으로 예상되는 성격을 연구했다. 그 결과 성실한 사람이 장수 기대치가 높다는 걸 알아냈다. 신중하고 끈기가 있으며 정리·정돈을 잘 하는 성격은 다소 강박적인 측면이 있지만 긴 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마음이 편안하고 느긋한 사람이 오래 살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은 그렇지 않다. 강박증이 있는 성실한 사람일수록 음식을 주의해서 먹고 담배처럼 불필요한 것은 멀리하며 대인관계에도 신중을 기한다. 느긋한 성격보다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성격이 수명을 늘리는 셈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먹는 음식이 미치는 영향

많은 과학자들이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과일, 채소, 견과류, 건강한 지방을 먹는 경향이 있다. 건강한 식단은 심장질환의 위험도를 낮추고 기억력의 손실을 막아 신체와 정신을 모두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교육도 중요

교육 역시 수명과 연관이 깊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학사 학위 그 이상의 학위를 받은 사람이 고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보다 평균 9년 이상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고학력일수록 좋은 직업을 갖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며 건강한 생활방식을 선택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앉아있는 시간

전문가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수명이 짧아지고 건강에 이상이 생길 위험도도 높아진다고 본다. 한 연구에 따르면 25세 이상 성인이 TV를 보며 앉아있는 동안 매시간 기대수명이 22분씩 줄어든다.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20825100105556

조회 수 :
123
등록일 :
2022.09.03
07:30:5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868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540 가을 추위에 '이것' 착용하면 목감기 예방 불씨 163 2022-10-03
가을 추위에 '이것' 착용하면 목감기 예방   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10. 3. 05:00   쌀쌀한 날씨에 스카프를 두르지 않으면 찬바람에 그대로 노출되기 쉬운데, 이때 스카프는 체온 유지를 돕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스카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  
2539 '이 감정' 자주 느낄수록, 빨리 늙는다 불씨 123 2022-10-02
'이 감정' 자주 느낄수록, 빨리 늙는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 10. 1. 16:00       외로움은 노화 속도를 가속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외로움, 절망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2538 운동에 최적인 시간은?..운동의 과학 불씨 143 2022-10-01
운동에 최적인 시간은?..운동의 과학 김영섭입력 2022. 9. 29. 08:45수정 2022. 9. 29. 11:43     열량 태우는 데는 아침이 최적..일관성이 가장 중요     칼로리 소모엔 아침 운동이 가장 좋다. 하지만 일관성이 중요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하기 딱 ...  
2537 하루 1분이면 행복해지는 비결? 불씨 110 2022-09-30
하루 1분이면 행복해지는 비결? 김영섭입력 2022. 9. 28. 10:10수정 2022. 9. 28. 10:48     감사하는 습관, 숙면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   차 한 잔 마시면서 '감사 일기'를 쓰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떻게 하면 이 풍진 세상...  
2536 고독·절망·불행할 경우 담배 피울 때보다 더 빨리 늙는다 불씨 140 2022-09-29
고독·절망·불행할 경우 담배 피울 때보다 더 빨리 늙는다 이승구입력 2022. 9. 28. 17:03수정 2022. 9. 28. 17:51     美‧中연구팀, '노화시계' 활용..심리적 상태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모든 노화예방 요법,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초점 맞...  
2535 점심 식사 후, 해야 할 행동 vs 피해야 할 행동 불씨 152 2022-09-28
점심 식사 후, 해야 할 행동 vs 피해야 할 행동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 9. 16. 13:03수정 2022. 9. 16. 13:07       점심 식사 후에는 약 20분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점심 식사 후에는 자신만의 특정한 활동을 하는 경우...  
2534 일과 공부, 집중력 높여주는 생활 습관 3가지 불씨 213 2022-09-27
일과 공부, 집중력 높여주는 생활 습관 3가지 김혜원입력 2022. 9. 15. 18:06     집중력은 업무의 효율과 공부 능률을 높이는 중요한 자질로 생활 습관 변화로 증진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을 하는 직장인에게도, 공부를 하는 학생에게도 '집...  
2533 환절기에 증가하는 심혈관질환..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해야 불씨 123 2022-09-26
환절기에 증가하는 심혈관질환..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해야 성진규입력 2022. 9. 25. 14:31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일교차가 커지며 날씨에 큰 변화가 생긴다. 이렇게 날씨가 변동되는 시기에는 인체도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생리적 변화를 ...  
2532 운동하기 좋은 계절..연령별 맞는 운동법 불씨 174 2022-09-25
운동하기 좋은 계절..연령별 맞는 운동법 권순일입력 2022. 9. 24. 11:07     20대부터 60대 이후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에는 운동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본격적인 가을이다. 맑고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을철에는 운...  
2531 나이 들수록 '좋은'스트레스 받아야 하는 이유 불씨 152 2022-09-24
나이 들수록 '좋은'스트레스 받아야 하는 이유 김영섭입력 2022. 9. 21. 07:22수정 2022. 9. 21. 09:42     두뇌 노화 속도 낮춰..젊은이 목표 관리 등에도 활용도 높아 평생교육은 '좋은 스트레스'의 좋은 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그만둔 뒤 코딩학...  
2530 가을 햇사과, 우리 몸에 좋은 이유 5가지 불씨 194 2022-09-23
가을 햇사과, 우리 몸에 좋은 이유 5가지 이지원입력 2022. 9. 21. 12:04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새빨간 가을 햇사과는 9월에 나오는 과일 중 가장 눈에 띈다. 새빨간 사과만 보아도 새콤달콤한 맛이 느껴질 정도이다. 사과는 아침에 먹으면 몸에 좋고, 껍...  
2529 몸 속 독소 빼기..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불씨 533 2022-09-22
몸 속 독소 빼기..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 9. 16. 07:00     마늘이나 녹차, 해조류 등과 같은 식품을 챙겨 먹으면 체내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에 독소가 쌓이면 염증이 발생하면서 여러 문제가 생길 ...  
2528 예민한 장, 똑똑하게 다스리는 법 불씨 285 2022-09-21
예민한 장, 똑똑하게 다스리는 법 에디터입력 2022. 9. 17. 18:41수정 2022. 9. 17. 19:11     [노윤정의 건강교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민성장증후군. 내시경이나 혈액검사 등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으나 복통, 복부 불쾌감과 함께 배변 습관 변화가 나타...  
2527 보약이 부럽지 않은 '균형 식사'..썩 어렵지 않다? 불씨 138 2022-09-20
보약이 부럽지 않은 '균형 식사'..썩 어렵지 않다? 김영섭입력 2022. 9. 19. 10:10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기본..텅빈 칼로리 피해야   약보다는 음식이 훨씬 더 낫다. [사진=게티이미지벵크] 균형을 깨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한...  
2526 나이보다 젊게 사는 비결 7 불씨 171 2022-09-19
나이보다 젊게 사는 비결 7 정희은입력 2022.09.18. 08:30     일상생활의 습관에 따라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이기도 또는 더 늙어 보이기도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신체 나이는 운동이나 스트레스 해소 등 생활의 습관에 따...  
2525 심장 튼튼 생활습관 7가지 불씨 129 2022-09-18
심장 튼튼 생활습관 7가지 김혜원입력 2022.09.13. 16:31     심장 질환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 심장 질환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로 일상 속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계청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로 ...  
2524 돌연사 유발하는 '부정맥', 원인과 치료법은? 불씨 208 2022-09-17
돌연사 유발하는 '부정맥', 원인과 치료법은? 이병문입력 2022.09.15. 11:42           발병원인 고혈압·판막질환·심부전 등 매우 다양 빈맥은 약물·절제술, 서맥은 심박동기 등 삽입   심장은 전기 신호를 통해 수축한다. 심방의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전기 ...  
2523 심장을 울게 하는 원인 vs 웃게 하는 방법 불씨 320 2022-09-16
심장을 울게 하는 원인 vs 웃게 하는 방법 권순일입력 2022.09.11. 11:06수정 2022.09.11. 14:16     스트레스, 흡연, 과음 등은 악화 요인 심장 건강을 지키려면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흡연을 비롯해 과도한 음주...  
2522 일교차 커지니 콧물 훌쩍, 무릎 욱신.. 체온 유지해야 면역력 쑥쑥 불씨 215 2022-09-15
일교차 커지니 콧물 훌쩍, 무릎 욱신.. 체온 유지해야 면역력 쑥쑥   이현정입력 2022.09.13. 05:03     가을 환절기 건강관리법   기온차 10도 이상… 체온 균형 깨져 실내 20~22도, 습도 40~60% 유지를 약한 비염·천식엔 항히스타민 복용 새벽에 통풍 유발… ...  
2521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장내 독소 제거에도 효과 [비타민 바이블] 불씨 199 2022-09-14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장내 독소 제거에도 효과 성진규입력 2022.09.12. 18:01     종류만큼 효능도 다양한 ‘비타민'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하이닥이 주준경 약사(위례중앙약국)와 함께 비타민 가이드를 자처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