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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생활

새해 맞이 '셀프 디톡스' 방법 4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1. 06. 17:00 수정 2021. 01. 06. 17: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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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체내 림프 순환을 원활히 하면서 독소 제거에 효과를 낸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 몸에는 모르는 새 각종 독소들이 쌓인다. 체내 독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몸 바깥에서 들어오는 외(外)독소와 몸안에서 생기는 내(內)독소다. 외독소는 식품이나 미세먼지 등이 체내로 들어와서 생성되는 독소다. 내독소는 체내에서 산소나 각종 영양소가 대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거나 체내로 들어온 세균에 의해 만들어지는 독소를 말한다. 독소는 혈관과 각종 장기를 손상시킬 뿐 아니라 만성피로증후군, 과민성장증후군, 아토피피부염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다행히도 체내 독소는 제거할 수 있다. 새해를 맞이해 체내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디톡스' 습관을 들여보는 것은 어떨까?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

잠에서 깼을 때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체내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 밤새 굳어 있던 몸을 풀어줘 혈액과 림프 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돕기 때문이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들어주는 운동은 혈액순환을 활성화한다. 붕어가 꼬리를 흔들 듯 몸통을 S자로 움직이는 ‘붕어운동(장 연동운동)’도 장을 자극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하루 30분 제자리 걷기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몸에 독소가 잘 쌓인다. 30분 이상 걷는 등 가벼운 운동이 필요하다. 돌아다니기 어렵다면 제자리 걷기도 좋다. 운동은 혈액과 림프 순환을 돕고, 체온을 올려 땀 등으로 독소를 배출시킨다.

냉온목욕·반신욕 하기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서 쉴 때는 독소를 배출하는 목욕법을 시도한다. 냉온목욕이 도움이 된다. 혈액과 림프 순환을 활발하게 해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한다. 온수로 샤워한 후 냉탕(14~15℃)에서 약 2분 동안 온몸을 담그고 바로 온탕(41~43℃)으로 들어가 다시 약 2~3분 동안 몸을 담그면 된다. 이렇게 교대로 목욕하기를 3회가량 반복하고, 끝낼 때는 냉탕에서 끝낸다. 반신욕도 대표적인 디톡스 목욕법이다. 혈류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 신진대사의 균형을 잡아주고, 체내에 있는 유해 성분과 노폐물을 땀과 함께 배출시킨다. 38~45℃ 물에 명치 아랫부분까지 담그고 20~30분가량 있는다. 물이 식으면 조금씩 따뜻한 물을 추가한다.

잠들기 전 배 마사지

배를 어루만지는 복부 마사지는 뱃속 장기에 물리적 자극을 주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배 위에 양손을 겹쳐 얹고 손바닥에 힘을 주어 배를 위아래로 굴리며 풀어주면 된다. 배꼽을 중심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듯 누르고, 양손 끝을 마주 대고 옆구리 쪽도 꾹꾹 눌러준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106170018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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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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