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건강에 도움이 되는 22가지 1분 투자 방법(1)

김상민입력 2020. 11. 30. 18:01
 

 

 

 

[사진=JV_LJS/gettyimagebank]

단 1분만 투자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믿기 어렵겠지요.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1분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건강 영양 정보에 관한 인터넷사이트 프리벤션에 소개된 단 1분 동안의 노력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두 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1. 치실질 = 연습하면 1분 이내에 치실질을 할 수 있다. 치아에는 음식과 박테리아가 쌓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치실질이 어렵다면 수압을 이용한 물치실을 해도 좋다. 치실만큼 효과적이지는 않지만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2. 구강 세정 = 구강 세정제로 입안을 헹궈 입안의 균을 제거하는 데는 30초 정도면 충분하다.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구강 세정제가 30초만에 침 속의 바이러스를 죽여 코로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최근 나왔다.

3. 물 한 잔 =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기 전에 물 한 잔을 마시라. 밤새 자고나면 몸이 탈수가 돼 있다. 커피보다는 물이 뇌, 신장, 장은 물론 잠도 더 잘 깨운다.

4. 아침 식사 보강 = 아침 식사로 요거트, 오트밀, 스무디를 먹는다면 아몬드나 호박씨 같은 식물성 단백질이 많은 씨앗류를 세 숟가락 정도 추가하라. 아침에 단백질을 먹으면 혈당과 에너지 수준을 하루 종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이롭다.

5. 통조림 콩 헹구기 = 통조림 콩에 들어 있는 액체는 대부분 소금과 전분이다. 10초 정도 물로 헹구면 나트륨 40%를 제거한다. 콩을 매일 먹는 것은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식사의 특징이다.

6. 식사 중 멈춤 = 식탁에 앉아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음식을 물리적으로 반으로 나눠라. 그 나눈 부분을 속도를 줄이는 과속방지턱이라고 생각하라. 음식을 절반 먹은 뒤 잠시 멈추고 배가 얼마나 고픈지 얼마나 부른지를 생각해보라. 그리고 과식하기 전에 멈추라.

7. 탄수화물을 건강하게 = 빵, 파스타, 감자 같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을 때 올리브 오일을 뿌려주라. 지방과 산은 탄수화물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8. 차 한 잔 = 녹차에서 건강에 좋은 걸 우려내는 데 1분이면 된다. 일주일에 녹차를 세 번만 마셔도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약 25% 낮춘다는 연구도 있다

9. 과일, 채소 간식 준비 = 매일 아침이나 전날 밤에 하루 동안 먹을 과일이나 채소 간식을 준비하라. 과일이나 오이, 당근 등 간식용으로 좋은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두면 좋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소화와 건강한 피부에 이롭고 기분이나 동기 부여에도 좋다.

10. 신체적 건강 측정 = 팔걸이가 없는 단단한 의자에 허리를 곧게 세우고 앉는다. 일어났다가 앉기를 10회 반복해보라. 중년의 나이에 이걸 26초 이내에 끝내지 못하거나 열 번을 채울 수 없다면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도 있다.

11. 뼈를 튼튼하게 = 하루에 1분 이상 달리면 뼈 건강에 4% 이롭다는 연구가 있다. 특히 폐경 이후 골밀도가 매년 약 1% 줄어든다는 걸 고려하면 달리기는 큰 도움이 되는 셈이다.

김상민 기자 (ksm76@kormedi.com)

Copyright©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01130180106938

조회 수 :
105
등록일 :
2024.02.28
07:40:3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0158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088 '혈관 건강' 지키려면 격렬한 운동은 금물 불씨 103 2024-04-07
'혈관 건강' 지키려면 격렬한 운동은 금물 입력 2024. 4. 2. 16:03       혈류속도 빨라 되레 독…명상도 혈관 이완 도움   그렇다면 모세혈관을 손상시키는 원인은 무엇일까? 모세혈관 손상과 퇴화의 가장 큰 원인은 고령화와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일반적으로...  
3087 하루 1만보 걸어야 건강 유지? 5000보로는 부족할까? 불씨 118 2024-04-06
하루 1만보 걸어야 건강 유지? 5000보로는 부족할까?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입력 2024. 4. 5. 15:11수정 2024. 4. 5. 16:57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하루 1만보 걷기는 건강을 지키는 표준으로 여겨진다. 만보계가 상품으로 팔리는 이유다. 정말 하루 1만 ...  
3086 치주염처럼 작은 염증 지속되면 노화·노쇠 가속화… 3·2·4 수칙 지키세요 불씨 106 2024-04-05
치주염처럼 작은 염증 지속되면 노화·노쇠 가속화… 3·2·4 수칙 지키세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4. 4. 4. 09:38       대한치주과학회, 잇몸의 날 치주질환 있으면 빨리 노화 연구 나와 당뇨, 심장병, 폐렴 등 위험 높아져 치주과학회, 잇몸 건강 3·2·4 ...  
3085 잠자기 전 ‘1분’만 투자해도 건강해지는 운동 3가지 불씨 166 2024-04-04
잠자기 전 ‘1분’만 투자해도 건강해지는 운동 3가지 임민영 기자입력 2024. 4. 3. 15:10       잠들기 전 누운 상태로 나비 자세를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평소 스트레칭도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잠자기 전 편...  
3084 담배보다 나쁜 미세먼지 한번 들이마시면 여든까지 간다 불씨 214 2024-04-03
담배보다 나쁜 미세먼지 한번 들이마시면 여든까지 간다 이병문 매경헬스 기자(leemoon@mk.co.kr)입력 2024. 4. 2. 16:03       호흡기질환 악화, 폐암도 유발 초미세먼지는 인체에 더 치명적 1급 발암물질…폐·장·혈관 침투 노약자 외출 삼가고 마스크 필수 숯...  
3083 혀 내밀고 위로 쭈욱~ ‘건강의 입구’ 구강 체조 5가지 불씨 105 2024-04-02
혀 내밀고 위로 쭈욱~ ‘건강의 입구’ 구강 체조 5가지 김철중 기자입력 2024. 3. 27. 20:11수정 2024. 3. 28. 10:5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그래픽=백형선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가량인 일본에서는 어디서나 나이 들어도 활력 있게 지내...  
3082 미세먼지·황사 심한 봄철… 건강 지킬 최우선 대비책은 ‘이것’ 착용 불씨 106 2024-04-01
미세먼지·황사 심한 봄철… 건강 지킬 최우선 대비책은 ‘이것’ 착용 김태훈 기자입력 2024. 3. 31. 12:16수정 2024. 3. 31. 14:17       황사가 유입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  
3081 한 살이라도 젊어지고 싶다면?...노화 늦추는 방법 7 불씨 110 2024-03-31
한 살이라도 젊어지고 싶다면?...노화 늦추는 방법 7 권순일입력 2024. 3. 30. 11:49수정 2024. 3. 30. 16:00       노화의 진행 속도는 개인 노력으로 조절 가능   노화를 늦추려면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해 외로움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  
3080 “깨끗한데?”...새로 산 봄옷, 안 빨고 그냥 입으면? 불씨 118 2024-03-30
“깨끗한데?”...새로 산 봄옷, 안 빨고 그냥 입으면? 최지혜입력 2024. 3. 28. 06:05       [오늘의 건강] 새로 산 옷은 한 번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깨끗해 보이지만 구입 후 빨지 않고 그대로 입으면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오늘...  
3079 머리숱 줄어들까 걱정… 풍성한 모발에 좋은 영양소와 식품 5 불씨 110 2024-03-29
머리숱 줄어들까 걱정… 풍성한 모발에 좋은 영양소와 식품 5 김수현입력 2024. 3. 28. 06:30         모발 성장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들로 식단을 바꾸면,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수록 두피와 모근이 약해지면서...  
3078 두꺼운 겨울옷, 잘못 보관하면 건강 해친다…옷장 정리는 ‘이렇게’ 불씨 117 2024-03-28
두꺼운 겨울옷, 잘못 보관하면 건강 해친다…옷장 정리는 ‘이렇게’ 안세진입력 2024. 3. 26. 17:01         봄이 되면서 두꺼운 패딩과 니트 등의 겨울옷을 두고, 한결 가벼운 옷차림으로 길을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한겨울에 입었던 옷을 적절히 보관하...  
3077 그만 늙고 싶어요? 미토콘드리아 팔팔하게 하세요 불씨 113 2024-03-27
그만 늙고 싶어요? 미토콘드리아 팔팔하게 하세요 이병문 매경헬스 기자(leemoon@mk.co.kr)입력 2024. 3. 19. 16:24         "Don't Die(죽지 않아)." 이는 미국 벤처사업가 브라이언 존슨(1977년생)이 자신이 소유한 핀테크 기업을 8억달러(약 1조원)에 팔고 ...  
3076 전문가가 말한, '치명률 30%' 日 감염병 'STSS' 예방법 불씨 108 2024-03-26
전문가가 말한, '치명률 30%' 日 감염병 'STSS' 예방법 안가을입력 2024. 3. 25. 15:32       STSS, 상용화된 백신 없어.. 기본적 예방 수칙이 가장 중요   사진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내 감염병 전문가가 최근 일본에서 확산세를 보이는 연쇄상구균 ...  
3075 식전? 식후?..영양제·비타민 20종 복용법 총정리② 불씨 154 2024-03-25
식전? 식후?..영양제·비타민 20종 복용법 총정리② 엄채화입력 2021. 10. 22. 10:31       지난 편(식전? 식후?...영양제·비타민 20종 복용법 총정리①)에서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복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편에서는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건강...  
3074 식전? 식후?...영양제·비타민 20종 복용법 총정리① 불씨 133 2024-03-24
식전? 식후?...영양제·비타민 20종 복용법 총정리① 입력 2021.10.21 10:30 엄채화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안 먹는 것 보다는 먹는 것이 좋은 영양제와 비타민. 그렇지만 종류에 따라 섭취량과 복용 시간이 달라져 신경 써 챙겨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3073 ‘음식 씹기’ 어려우면, ‘노쇠’ 위험 2.68배로 쑥↑…“잘 씹어야 건강한 노년” 불씨 112 2024-03-23
‘음식 씹기’ 어려우면, ‘노쇠’ 위험 2.68배로 쑥↑…“잘 씹어야 건강한 노년” 입력 2024. 3. 20. 20:46       게티이미지뱅크[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평소 음식을 씹는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노쇠 위험이 2.68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3072 알지만 실천은 어려운 ‘암 예방’…국민 10명 중 3명만 노력 불씨 105 2024-03-22
알지만 실천은 어려운 ‘암 예방’…국민 10명 중 3명만 노력 임태균 기자입력 2024. 3. 21. 19:01       21일 ‘암 예방의 날’ 맞아 국립암센터 조사결과 암 예방 위해 노력하는 사람 33.7%에 불과 운동하기, 올바른 식습관, 소량 음주 피하기 ‘실천율’ 낮아   술...  
3071 "삶에 만족하려면?" 돈보다 중요한 '3가지', 뭐길래? 불씨 112 2024-03-21
"삶에 만족하려면?" 돈보다 중요한 '3가지', 뭐길래? 지해미입력 2024. 3. 11. 11:16수정 2024. 3. 11. 13:36       스스로 평가하는 외모, 사회적 위치, 건강이 삶의 만족도 크게 높여   삶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무엇일까? 흔히 '돈'이라고 ...  
3070 명퇴 후 거울 보니 '폭삭'… 안 움직이면 금방 노인 된다 불씨 175 2024-03-20
명퇴 후 거울 보니 '폭삭'… 안 움직이면 금방 노인 된다 이병문 매경헬스 기자(leemoon@mk.co.kr)입력 2024. 3. 19. 16:27       심신 쇠약해지는 노쇠증후군 정년·은퇴 후 무력감이 원인 40·50대에서도 자주 나타나 노화 예방의 핵심은 근육량 근력 운동으로 ...  
3069 "왜 고기를 먹어야 하냐고?"...안먹으면 뇌가 '이렇게' 된다 불씨 119 2024-03-19
"왜 고기를 먹어야 하냐고?"...안먹으면 뇌가 '이렇게' 된다 정은지입력 2024. 3. 18. 15:20수정 2024. 3. 18. 15:24       하버드대 조지아 에데 박사 "뇌에 고기가 꼭 필요하다"...육류 섭취는 단백질 그 이상의 영양 공급원   비건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연...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