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이것’ 알고도 운동 안 해?... 운동이 몸에 좋은 진짜 이유 5

김수현입력 2024. 4. 13. 18:30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되며, 더불어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향상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되며, 더불어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향상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운동이 지겨워지고 게을러지면 우리는 어떻게 운동 의지를 다져야 할까? 그래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운동이 미치는 놀라운 효과를 기억해두는 것이 꼭 필요하다. 운동 싫어하는 사람도 꼭 알아 둬야 할 운동의 대표 효능 5가지를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칼로리 소모 + 비만 예방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운동은 필수이다.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면 체온이 오르고 땀이 나는데, 땀은 열을 방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땀이 나기 때문에 몸이 과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 뿐만 아니라, 근육량과 기초대사량 증가로 장기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심장 기능 향상 + 심혈관 질환 예방

 

운동은 심장박동수(심박수)를 높여 근육으로 혈액과 산소가 더 많이 운반될 수 있도록 만든다. 특히 지구력을 요하는 훈련을 자주 반복하면, 안정 시 심박수가 느려진다. 이로 인해 심장은 더욱 효율적으로 신체의 각 기관과 근육으로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게 된다. 운동을 통해 심장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심혈관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장 운동 활성화 + 변비 예방

달리기를 하고 나면 화장실에 꼭 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운동 후 일어나는 배변감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 몸의 중심부인 코어와 내장으로 몰리던 혈액이 근육으로 이동하는데, 이때 배변이 촉진된다. 따라서 운동 한 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먹지 않는 편이 좋다. 또한 운동을 통해 장 운동이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 변비가 예방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행복 호르몬 분비 + 스트레스 해소

힘든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치솟는다. 우리 몸은 이런 변화를 위험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인지한다. 이로 인해 근육의 고통을 덜어주고 기분을 완화시키는 엔도르핀을 분출하게 된다. 엔도카나비노이드 호르몬 역시 통증을 억제하고 운동 후 행복한 감정을 느끼면서 오히려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

◆ 집중력 상승 + 뇌 기능 활성화

유산소운동은 사고 능력과 기억력 및 집중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바로 운동을 하는 동안 뇌로 흐르는 혈류의 양이 증가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활발한 신체활동이 뇌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운동은 신체 외에도, 전반적인 뇌 기능이 향상되는 효과가 뛰어나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40413183058517

조회 수 :
135
등록일 :
2024.04.14
06:33:1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0226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3194 머리 감을 때 몇 초 헹궈요? 탈모 부르는 사소한 습관 불씨 161 2024-07-23
머리 감을 때 몇 초 헹궈요? 탈모 부르는 사소한 습관 박건2024. 7. 21. 20:00         ■ [추천! 더중플] 탈모와의 전쟁 「 맥주 효모 샴푸·카페인 샴푸…. 탈모 예방에 좋다고 광고하는 제품이 정말 효과가 있을지, 평소에 무엇을 챙겨 먹어야 남은 머리카락을...  
3193 "약보다 좋다"는 운동...하지만 매일은 하지 말라는데 불씨 126 2024-07-22
"약보다 좋다"는 운동...하지만 매일은 하지 말라는데 송무호2024. 7. 18. 16:00       [송무호의 비건뉴스] 골다공증, 약 없이 치료하는 방법⑧   운동을 매일 한 그룹과 매주 이삼일만 한 그룹을 놓고 볼 때, 어느 쪽이 더 건강할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3192 어질어질한 여름 '저혈압'에 도움 되는 음식 5 불씨 230 2024-07-21
어질어질한 여름 '저혈압'에 도움 되는 음식 5 서애리2024. 7. 6. 15:31         날이 더워지면 저혈압을 주의해야 한다. 땀으로 수분이 배출되면서 혈액량이 줄어 혈압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여름철 더위가 심해지면 유독 어지럼증을 호소하는데, 소위 '...  
3191 '이 음식' 함부로 먹다가 조기 사망할 수 있어 주의하세요! 불씨 124 2024-07-20
'이 음식' 함부로 먹다가 조기 사망할 수 있어 주의하세요! 조회수 2,3002024. 7. 5. 13:05       최근 '미국예방의학저널'에 실린 상파울루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기 사망의 10%가 초가공식품 섭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가공식품은 ...  
3190 “너무 덥다”...뜨거운 여름철 심장을 보호하는 법 5 불씨 133 2024-07-19
“너무 덥다”...뜨거운 여름철 심장을 보호하는 법 5 권순일2024. 6. 20. 09:05       가볍게 먹고, 더운 시간 활동 피하고, 운동은 실내에서   더운 여름철에는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먹는 게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너...  
3189 스트레스 '팍팍' 쌓일 때…건강하게 해소하려면? 불씨 212 2024-07-18
스트레스 '팍팍' 쌓일 때…건강하게 해소하려면? 정희은2024. 6. 29. 18:00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는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위험 수위가 되기 전에 다스리는 태도가 필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스...  
3188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데 최고의 음식 BEST5 불씨 1970 2024-07-17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데 최고의 음식 BEST5 조회수 1.1만2024. 5. 9. 16:32 수정       몸속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자연적으로 독소를 배출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현대 생활에서...  
3187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꼭 먹으세요! 불씨 144 2024-07-16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꼭 먹으세요! 조회수 8,5352024. 5. 27. 17:07       건강한 삶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은 필수적입니다. 타임지는 건강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10대 슈퍼푸드를 선정하여 소개했습니다. 이 슈퍼푸드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다...  
3186 먹으면 뇌혈관 꽉~ 막히게 하는 최악의 음식 5가지 불씨 382 2024-07-15
먹으면 뇌혈관 꽉~ 막히게 하는 최악의 음식 5가지 조회수 2.2만2024. 5. 9. 16:00       일부 음식들은 우리 몸, 특히 뇌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혈관 질환은 뇌로의 혈류가 차단되거나 제한됨으로써 발생하며, 이는 뇌졸중으로 이어...  
3185 의사도 챙겨먹는 암세포 박살내는 음식 5가지 불씨 471 2024-07-14
의사도 챙겨먹는 암세포 박살내는 음식 5가지 조회수 7.6만2024. 5. 12. 08:00       암세포를 죽이는 대표적인 음식에 대한 연구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들은 특정 음식들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시...  
3184 '절대 먹지 마세요'혈관 꽉 막아 혈전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 불씨 306 2024-07-13
'절대 먹지 마세요'혈관 꽉 막아 혈전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 조회수 17.3만2024. 4. 8. 18:03       혈전이란 혈액 내에서 응고된 혈액 세포와 단백질이 혈관 내에서 막을 형성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이 현상은 혈관을 막아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중대한 ...  
3183 하버드 의대 교수가 밝힌 10년 젊어지는 아침루틴 불씨 467 2024-07-12
하버드 의대 교수가 밝힌 10년 젊어지는 아침루틴 조회수 2,8902024. 5. 14. 06:43 수정       하버드 의과대학의 교수이자 <노화의 종말>저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노화 연구 전문가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는 그의 연구뿐만 아니...  
3182 “굴에 유리섬유 입자 가득”…㎏당 1만1220개 검출됐다 불씨 131 2024-07-11
“굴에 유리섬유 입자 가득”…㎏당 1만1220개 검출됐다 김민지2024. 7. 10. 06:47       굴 자료사진. 픽사베이굴과 홍합에서 우려할 수준의 유리섬유 입자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브라이튼 대학과 포츠머스 대학은 환경과학 분야 국제학술...  
3181 "그냥 걸으면 효과 없습니다." 걷기 운동은 '이렇게'하세요. 불씨 142 2024-07-10
"그냥 걸으면 효과 없습니다." 걷기 운동은 '이렇게'하세요. 조회수 4,1432024. 5. 13. 09:00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심장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걷기는 칼로리를 소모하...  
3180 의사도 매일 먹는 '간 청소'에 최고의 음식 5가지 불씨 233 2024-07-09
의사도 매일 먹는 '간 청소'에 최고의 음식 5가지 조회수 1.9만2024. 5. 2. 06:30       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과 대사 과정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입니다. 건강한 생활 방식과 영양가 있는 식단은 간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  
3179 '이렇게' 먹으면 몸에 100% 염증 쌓입니다. 불씨 328 2024-07-08
'이렇게' 먹으면 몸에 100% 염증 쌓입니다. 조회수 1만2024. 7. 5. 16:00 수정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 반응으로, 외부의 유해 물질이나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만성 염증은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주...  
3178 장시간 고강도 운동은 심장 건강을 망친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불씨 132 2024-07-07
장시간 고강도 운동은 심장 건강을 망친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오윤환 중앙대광명병원 가정의학과 교수2024. 6. 23. 14:00         일주일 5시간 이내로 중강도 운동이 적당   (시사저널=오윤환 중앙대광명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운동은 건강에 이롭다. 20...  
3177 "뒤로 박수치기만?" 60대 넘으면 이렇게 운동해 보세요 불씨 215 2024-07-06
"뒤로 박수치기만?" 60대 넘으면 이렇게 운동해 보세요 김근정2024. 6. 21. 09:11       활기찬 노년 보내려면...아침 스트레칭과 걷기, 수분 섭취, 명상 등 도움   걷기와 근력 운동, 명상 등을 건강한 습관을 꾸준히 지속해야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다. [...  
3176 확 습해진 요즘…건강 지키는 3가지 요령 불씨 126 2024-07-05
확 습해진 요즘…건강 지키는 3가지 요령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2024. 7. 2. 07:00         매일 쓰는 침구류는 2주에 한 번 이상 세탁해야 신발장, 장롱 등엔 제습제 집중 배치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장마철이 도래하면서 고온다습한 여...  
3175 찬물 많이 마시면 건강에 ‘독’…더울 때 물 ‘어떻게’ 마실까 불씨 612 2024-07-04
찬물 많이 마시면 건강에 ‘독’…더울 때 물 ‘어떻게’ 마실까 임태균 기자2024. 7. 1. 20:00       찬물, 위장 온도 낮춰 소화 기능 떨어뜨려 심뇌현관질환‧고혈압 환자 더 조심해야   최근 더워진 날씨로 얼음물이나 찬물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찬물은 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