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건강한 가족] 10대는 손 씻기, 30대는 스트레칭 수시로, 60대는 선글라스, 80대는 책·신문을 벗으로

입력 2021. 01. 04. 00:04 수정 2021. 01. 04. 09:40 댓글 119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연령대별 잘 걸리는 질환 대처법
많은 이의 새해 소원 1순위는 단연 ‘가족 건강’이다. 성장기 자녀부터 80세 이상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건강하기를 빈다. 그런데 가족 모두가 대비해야 할 질환이 같을 수는 없다. ‘그 나이대’에 잘 걸리는 질환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새해엔 온 가족의 연령대별로

건강 대비책을 세워 보는 건 어떨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 한국인의 다빈도 질환’(입원 진료 기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령대별 가장 많이 발병하는 질환의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10~20대] 비위생 질환, 위장염·결장염
10대와 20대의 다빈도 질환 1위는 모두 ‘위장염 및 결장염’이다. 위장염은 위·소장에, 결장염은 대장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주된 원인은 음식을 통한 세균·바이러스 감염이다. 10대에선 손을 깨끗이 씻지 않고 음식을 집어 먹거나 단체 급식을 통한 세균·바이러스 감염이 흔하고, 20대에선 해외여행 시 물갈이나 사회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로 위장염과 결장염 발병이 잦다. 복통·설사·탈수 등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가벼우면 치료하지 않아도 스스로 낫는 경우가 많다. 탈수 증상이 심하거나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입원 시 신장 기능 저하 등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평균 2~3일, 길어도 일주일 이내로 호전된다. 손에 묻은 세균·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들어가 장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평소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상한 음식에 주의하기 위해 충분히 익혀 먹고 오래된 음식은 먹지 않는다. 위생 상태가 나쁜 식당이나 길거리 음식 등은 피하는 게 좋다.

감염성 장염을 유발하는 주된 식품이 해산물이다. 신선해 보이지 않은 해산물은 피하는 게 좋다.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 먹는다. 여러 사람과 음식을 나눠 먹지 않고, 같이 먹는 음식은 개인 접시에 덜어 먹는 습관을 들인다.


[30~50대] 자세 질환, 추간판 장애
30대와 40대, 50대에선 추간판 장애가 가장 흔하다. ‘추간판’은 척추와 척추 사이에 위치해 신체 움직임을 보존해 주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추간판은 10대 후반부터 퇴행성 변화가 시작해 30대부터 탄성력이 떨어지는데, 잘못된 자세 습관 등으로 추간판에 압력이 가해지면 추간판이 빠져나올 수 있다. 이 질환이 추간판 장애다. 증상이 경추에서 발생하면 ‘경추 추간판 탈출증’, 요추에서 발생하면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한다. 대부분 척추 신경근을 압박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추간판 장애는 보존적인 약물치료와 물리 치료, 신경 차단술 등으로 호전될 수 있다. 이러한 치료를 6주간 시행해 보고 호전되지 않거나 참을 수 없는 정도의 통증이 지속할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추간판 장애를 막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스트레칭이다. 50분동안 일했다면 10분간 의자에서 일어나 스트레칭 동작을 취하며 경직된 근골격을 이완한다. 엎드린 상태에서 상반신을 들어 올리는 등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법은 추간판에 걸리는 압력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건강한 경추·요추는 ‘C’자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땐 고개를 많이 숙이지 않도록 유의한다. 착석할 땐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를 꼿꼿이 세워 앉는다.



[60~70대]시력 도둑, 백내장
60대와 70대의 다빈도 질환 1위는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수정체 속 섬유 단백질의 분자량이 증가해 수정체가 점차 혼탁해져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수정체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뿌옇거나 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호소한다. 백내장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다. 보통 50대에 발병하기 시작해 60세 이상의 70%가 백내장 증상을 경험한다. 백내장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시기를 놓치지 않고 수술받으면 대부분 별다른 합병증 없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문제는 백내장으로 인한 합병증 대부분이 수술을 너무 미루다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주로 백내장을 노안과 혼동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조절력이 감소한 질환으로, 가까운 거리의 시력이 떨어지지만 돋보기를 착용하면 잘 보인다. 하지만 백내장은 돋보기를 써도 가까운 거리의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거리와 상관없이 안개 낀 듯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진 것 같다면 안과를 방문해 백내장 여부를 진단받는 게 급선무다. 백내장은 예방이 힘들지만 진행 속도는 늦출 수 있다. 야외에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금연하며 정기 검진을 통해 눈의 염증 질환을 빠르게 치료받는다.


[80대 이상]기억 지우개, 치매
80대 이상에선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1위다. 전체 치매 환자의 50~60%가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을 보인다. 이 질환은 이상단백질(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타우 단백질)이 뇌 속에 쌓이면서 서서히 뇌 신경세포가 죽어 나가는 원인 미상의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주된 증상은 기억장애다. 뇌가 건강했을 때 저장한 과거의 기억은 영향을 받지 않지만 새롭게 만들어진 기억은 저장하지 못한다. 증상이 더 악화하면 과거의 기억도 손상되고 뇌의 전반적인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막는 생활 습관으로 ‘3다(多)3불(不)’이 있다. 많이 할수록 좋은 ‘3다’는 읽고, 씹고, 걷는 것이다. 편지에 구사된 단어가 풍부할수록 치매 발병률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루 1시간 이상 책·신문을 읽거나 글을 쓰면 두뇌 회전에 도움된다. 음식을 씹는 ‘저작 운동’은 뇌의 신경을 자극해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고 뇌 혈류량을 높인다. 걷기 운동은 치매를 일으키는 단백질(Aβ-42)의 축적을 줄인다. 버려야 할 ‘3불’은 생활습관병, 과음, 우울증이다. 고혈압·당뇨병·비만 등 생활습관병으로 혈관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뇌세포가 파괴되고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비만인 경우 지방세포가 혈관의 노화를 촉진해 치매 유병률을 2.5배 높인다. 과음도 뇌세포를 파괴한다. 술을 하루에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비음주자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1.5배 높다. 우울증은 치매를 막기 위해서라도 치료가 필수다. 치매 환자의 약 40%에서 우울증이 동반된다.

도움말=김윤재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전형준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안성준 한양대병원 안과 교수, 한영근 SNU청안과 원장, 이학영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 김희진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104000457505

조회 수 :
158
등록일 :
2021.02.23
07:35:2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19129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3129 남성들이 알아야 할 셔츠 칼라 스타일 file 매일경제 385 2016-10-21
function MM_preloadImages() { //v3.0 var d=document; if(d.images){ if(!d.MM_p) d.MM_p=new Array(); var i,j=d.MM_p.length,a=MM_preloadImages.arguments; for(i=0; i0&&parent.frames.length) { d=parent.frames[n.substring(p+1)].document; n=n.subs...  
3128 커플에게 추천하는 알록달록 단풍로드 2 월간웨딩21 184 2016-10-21
function MM_preloadImages() { //v3.0 var d=document; if(d.images){ if(!d.MM_p) d.MM_p=new Array(); var i,j=d.MM_p.length,a=MM_preloadImages.arguments; for(i=0; i0&&parent.frames.length) { d=parent.frames[n.substring(p+1)].document; n=n.subs...  
3127 역사 공부하러 박물관에 가요! 베스트베이비 298 2016-10-22
function MM_preloadImages() { //v3.0 var d=document; if(d.images){ if(!d.MM_p) d.MM_p=new Array(); var i,j=d.MM_p.length,a=MM_preloadImages.arguments; for(i=0; i0&&parent.frames.length) { d=parent.frames[n.substring(p+1)].document; n=n.subs...  
3126 생활습관으로 수명 연장하는 전략 6 코메디닷컴 196 2016-10-22
function MM_preloadImages() { //v3.0 var d=document; if(d.images){ if(!d.MM_p) d.MM_p=new Array(); var i,j=d.MM_p.length,a=MM_preloadImages.arguments; for(i=0; i0&&parent.frames.length) { d=parent.frames[n.substring(p+1)].document; n=n.subs...  
3125 가을철 피부 건조증에 대처하는 자세 하이닥 272 2016-10-23
function MM_preloadImages() { //v3.0 var d=document; if(d.images){ if(!d.MM_p) d.MM_p=new Array(); var i,j=d.MM_p.length,a=MM_preloadImages.arguments; for(i=0; i0&&parent.frames.length) { d=parent.frames[n.substring(p+1)].document; n=n.subs...  
3124 너무 적거나 너무 많이 자면 우울증 증가 코메디닷컴 202 2016-10-23
function MM_preloadImages() { //v3.0 var d=document; if(d.images){ if(!d.MM_p) d.MM_p=new Array(); var i,j=d.MM_p.length,a=MM_preloadImages.arguments; for(i=0; i0&&parent.frames.length) { d=parent.frames[n.substring(p+1)].document; n=n.subs...  
3123 건강백세를 원한다면 호르몬에 주목하라 [호르몬 명의 안철우교수의 호르몬 이야기 헬스조선 340 2016-10-24
function MM_preloadImages() { //v3.0 var d=document; if(d.images){ if(!d.MM_p) d.MM_p=new Array(); var i,j=d.MM_p.length,a=MM_preloadImages.arguments; for(i=0; i0&&parent.frames.length) { d=parent.frames[n.substring(p+1)].document; n=n.subs...  
3122 스마트폰 사용하는 노인 증가..목건강은 꼭 챙기세요! 헬스조선 222 2016-10-24
function MM_preloadImages() { //v3.0 var d=document; if(d.images){ if(!d.MM_p) d.MM_p=new Array(); var i,j=d.MM_p.length,a=MM_preloadImages.arguments; for(i=0; i0&&parent.frames.length) { d=parent.frames[n.substring(p+1)].document; n=n.subs...  
3121 노인에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5가지 하이닥 413 2016-10-25
function MM_preloadImages() { //v3.0 var d=document; if(d.images){ if(!d.MM_p) d.MM_p=new Array(); var i,j=d.MM_p.length,a=MM_preloadImages.arguments; for(i=0; i0&&parent.frames.length) { d=parent.frames[n.substring(p+1)].document; n=n.subs...  
3120 기억력 저하를 방지하는 의외의 행위는? 코메디닷컴 182 2016-10-25
function MM_preloadImages() { //v3.0 var d=document; if(d.images){ if(!d.MM_p) d.MM_p=new Array(); var i,j=d.MM_p.length,a=MM_preloadImages.arguments; for(i=0; i0&&parent.frames.length) { d=parent.frames[n.substring(p+1)].document; n=n.subs...  
3119 만추에 떠나면 좋을 운치있는 숲길 4선 불씨 165 2016-11-16
만추에 떠나면 좋을 운치있는 숲길 4선 스포츠조선 | 2016.11.15 16:18  
3118 아침 공복에 마신 물 한 잔이 주는 7가지 건강 혜택 불씨 306 2016-11-27
아침 공복에 마신 물 한 잔이 주는 7가지 건강 혜택   당신의 아침 일상은 보통 이럴 것이다. 눈을 뜨고, 카톡을 확인하고, 커피 한 잔을 마실 것이다. 하지만 커피 대신 물 한 잔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면 건강에 좋은 점들이 아주 많다. 카페인을 섭취하지 ...  
3117 건강한 당신] 40대 술·커피 자제, 50대 근력 운동, 60대 단백질 섭취 불씨 2012 2017-01-02
[건강한 당신] 40대 술·커피 자제, 50대 근력 운동, 60대 단백질 섭취 | Daum 뉴스 건강한 당신] 40대 술·커피 자제, 50대 근력 운동, 60대 단백질 섭취 류장훈.김회룡 입력 2017.01.02 00:02 수정 2017.01.02 06:30 댓글 52개SNS 공유하기     연령별 건강관...  
3116 나이 들어도 20대 청년 뇌를 가진 '슈퍼노인'이 되는 길 불씨 184 2017-01-04
  나이 들어도 20대 청년 뇌를 가진 '슈퍼노인'이 되는 길   입력 2017.01.03 16:42   노년에 접어들면 유쾌하지 않은 일들을 피하는 것으로 행복을 찾게 되지만, 건강하고 활동적인 25세 청년에 맞먹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가진 '슈퍼노인(superagers)'이 되고...  
3115 근력운동 20분 유산소운동 10분이면 된다 불씨 1288 2017-01-04
No1 건강포털, 코메디닷컴-근력운동 20분 유산소운동 10분이면 된다 근력운동 20분 유산소운동 10분이면 된다   입력 F 2017.01.03 18:22 수정 2017.01.03 18:22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땐 운동 강도를 조절해보자. 운동 강도...  
3114 나이 드니 근력도 '뚝'..중장년층 건강 위협하는 '근감소증' 불씨 401 2017-01-09
나이 드니 근력도 '뚝'..중장년층 건강 위협하는 '근감소증'| Daum라이프   나이 드니 근력도 '뚝'..중장년층 건강 위협하는 '근감소증' 경향신문 |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 입력 2017.01.09 13:21     [경향신문]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특히 주의해야” #골...  
3113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 10가지 불씨 940 2017-01-13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 10가지| Daum라이프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 10가지 세계일보 | 박윤희 | 입력 2017.01.12 16:39     현대사회는 계속된 일자리 부족과 무한경쟁, 고령화의 늪에 빠져 있다. 현대인들은 마음  속에 항상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  
3112 디지털시대 속 '눈건강' 지키는 법 4가지 불씨 283 2017-01-15
디지털시대 속 '눈건강' 지키는 법 4가지| Daum라이프 디지털시대 속 '눈건강' 지키는 법 4가지 경향신문 |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 입력 2017.01.13 13:20     [경향신문] 디지털시대다. 뭐든지 빠르고 간편해졌다 하지만 우리 눈은 늘 피로하다. 스마트폰 사...  
3111 [카드뉴스] 설 연휴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 불씨 244 2017-01-30
[카드뉴스] 설 연휴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 Daum라이프 [카드뉴스] 설 연휴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 이데일리 | 강은혜 | 입력 2017.01.26 17:30     설 연휴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국립공원 탐방로...  
3110 신체기관 중 가장 빨리 늙는 곳은? 불씨 1983 2017-02-03
신체기관 중 가장 빨리 늙는 곳은?| Daum라이프 신체기관 중 가장 빨리 늙는 곳은?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1.24 10:28       사람의 나이에 비해 신체기관들은 더 젊을 수가 있다. 끊임없이 스스로 자신의 기능을 회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