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고싶은이야기

분명히 1~2주 전까지만 해도 선선하면서 조금씩 따뜻해지는 듯한

봄이 느껴졌었는데 말이에요.

비가 오면서 저는 오히려 더 추워 지거나 기온이 내려갈줄 알았는데

오히려 비가오면서 꽃이 떨어지고, 나뭇잎들이 더 파릇파릇 해지면서

순식간에 여름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됬네요.

한마디로 '여름을 시작하는 비' 같은 느낌이었네요.

제 동생은 그때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는데 말입니다. ㅋㅋ

비가 와버려서 제대로 구경도 많이 해보지도 못하고,

일정이 완전히 뒤죽박죽 바뀌어버려서 참 고생하고 왔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딱 이맘때에 똑같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었어요.

그때는 정말로 날씨가 쨍쩅하게 좋아서 바닷가에서 물장난도 치고,

성산일출봉에 땀을 삐질삐질흘리면서 힘들게 올라가서

마침내 정상에 도착해서 탁트인 경치와 커다란 분화구를 볼때는 진짜 시원하고 상쾌했었죠.

...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이기도 합니다만, 동시에 여름의 시작인 '입하' 네요.

미성년자로써 어린이날에 쉬는것은 이걸로 마지막이겠군요.ㅋㅋㅋ

내년부터는 분명히 성인이 될테니까 말입니다. 흠~ 대학교도 갈테구요.

  초봄부터 감기가 독하게 유행해서 진짜 아직도 떨어지지도 않은 친구들이 지금도 있습니다.

부디 횃불장학회 모든분들도 몸관리 잘하시고 여름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셔서

건강한 몸으로 힘차게, 정렬적이고도 아름다운 여름을 맞이하시길!!

조회 수 :
650
등록일 :
2010.05.05
19:43:0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68287

장학국장

2016.10.19
19:43:16

요즈음의날씨는 변화가많이있구나. 봄은 잠시일것같고 여름이 올것같구나. 고교생활의 결실 잘맺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글쓴이

2016.10.19
19:43:29

참으로 변덕스러운 날씨구나, 우리 모두 건강에 유의하자

배정민

2016.10.19
19:43:38

윤호군 맞죠?^^ 정열적이고도 아름다운 여름이라는 말이 강하게 와닿네요ㅎㅎ 더운 날씨에 공부 열심히 하고요. 장학생 모임때 꼭 봤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7 [장학생의이야기] 장학회 아저씨들께 성미 2004-06-20 137
56 [장학생의이야기] 안녕하세요, 이승우 입니다 이승우 2004-06-20 144
55 [장학생의이야기] 장학회 아저씨께 이선 2004-06-20 145
54 [장학생의이야기] 아저씨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읽으며.. 성민주 2004-06-20 145
53 [장학생의이야기] 고마우신 아저씨께 민주 2004-06-20 146
52 [회원의이야기] 꿈을 갖자! 나동식 2004-06-20 150
51 [장학생의이야기] 장학회 아저씨께 이연주 2004-06-20 150
50 [장학생의이야기] 장학회 아저씨께 최윤정 2004-06-20 150
49 [장학생의이야기] 따뜻한 마음, 따뜻한 사랑 이천욱 2004-06-20 151
48 [장학생의이야기] 장학회 아저씨께 박수진 2004-06-20 154
47 [장학생의이야기] 목포는 완연한 여름입니다! 이선 2004-06-20 158
46 [장학생의이야기] 연말이 되어 용기를 냈습니다.. 임미선 2004-06-20 160
45 [장학생의이야기] 그간 잘 지내셨어요? 이선 2004-06-20 160
44 [장학생의이야기] 그간 안녕히 계셨어요? 2004-06-20 162
43 [장학생의이야기] 새인생, 거듭난 삶 [2] 이재천 2004-06-20 169
42 [장학생의이야기] 목포에 사는 선이에요 2004-06-20 172
41 [회원의이야기] 자전적 독후감 김실 2004-06-20 179
40 [회원의이야기] 목포의 선이에게 김문오 2004-06-20 179
39 [회원의이야기] 나에게 정년은 없다 박진호 2004-06-20 190
38 [장학생의이야기]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1] 이승우 2004-06-20 19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