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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횃불장학회 회원님들

21년, 23년에 이어 이제 세번째 인사드리는 횃불장학회 장학생 홍주완입니다. 저는 현재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2학년에 재학 중 입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빌어 제가 느끼던 소감과 감사, 그리고 현재 제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전해보고자 합니다.

저출산, 불경기, 부동산, Ai, 각종 법률 등. 요즘이 제가 경험해본 시기 중에서 가장 혼란스럽고 급변하는 시기인 듯 싶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제게 이정표가 되는 것 들이 있었기에 저는 열심히 살아가며 새로운 도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몸소 느껴왔던 횃불장학회의 지원과 격려, 나눔과 베품의 마음 등이 어느새 제게 마음 속의 이정표가 되어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횃불장학회와 처음 만났을 때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목포고등학교 1학년이던 그때, 횃불장학회의 따뜻한 도움과 지원을 받아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인제대학교 의예과에 진학하며 또 한 번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의과대학에서 열심히 학업에 집중하며 학문적인 도전 뿐만 아니라, 환자들과의 소통까지 잘 해낼 수 있는 더 나은 의사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횃불장학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성 역시 갖추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가 미래의 의사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제가 받은 도움을 다시 돌려주려 합니다. 제가 지난 3년간 겪어온 의과대학에서의 학문적인 활동은 단순한 학업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기초적인 의학지식을 익힘은 물론 의학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작게나마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 역시 놓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지역 사회의 의료 서비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봉사단체와 손을 맞잡고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진주-사천 지역에서 의료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을 실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은 제게 의료진으로서의 비전과 책임, 사회적 기여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횃불장학회와 함께 한 시간 동안, 이러한 경험들이 어떻게 나의 성장과 목표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고찰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횃불장학회의 지원과 관심 아래에서, 의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이며 동시에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사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횃불장학회에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횃불장학회와의 인연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의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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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등록일 :
2024.02.01
16: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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