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학생 서희원입니다.

사실 가끔 들어와보기는 했는데 글쓰기가 좀 부담스러워서 글만 읽곤 했는데^^헤헤

저는 고3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제가 여기에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말았는데

지난번에 횃불 장학금 받고 나서 얼마 안되서 학교에서도 장학금을 받았어요^^

그래서 반 친구들에게 디긴을 돌려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번 고3 같은 반 친구들이 공부도 잘하고  선생님도 정말 재밌으세요.

아침마다 돌아가면서 면접 연습도 하고 저희 반에서는 지각같은게 몇 번 걸리면

벌칙으로 삶은 계란을 싸오기도 하고 부침개를 싸오기도 하는데,

가끔 그렇게 먹는 맛이 얼마나 좋은지 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희 반이 언제나 압도적인 1등 반이거든요

교실 문 앞에 제가 '문과의 자부심' 이렇게 그림 그려서 붙여 놨는데

덕분에 다른 반의 질투를 받기도 했어요.

그림 되게 잘그렸는데 ㅋㅋㅋㅋ 나중에 찍어서 올릴게요~

공부 잘하는 애들도 많아서 공부하기도 편하고 선생님이 완전 고3 베테랑이셔서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어요.

아 그리고 저 3학년 들어 성적이 많이 올라서 선생님들도 깜짝 놀라셨어요ㅋㅋㅋㅋ

그 때 한번 모임에 참석한 이후로 무언가 책임감 같은게 생겨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저도 나중에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요^_^

요즘 몸은 고단해도 마음은 즐거운 나날입니다~ 

계속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나중에 또 와서 글 쓸게요~헤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