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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안녕하세요 횃불가족여러분! 부산장학생 이민영입니다^^ 2013년 사패산 산행 후 2년만에 찾아온 횃불산행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에 다녀왔답니다. 3호선 독립문역 5번출구에서 모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지나, 잘 만들어진 산길을 따라 봉수대까지 올라가는 코스였는데요. 가볍게 산행하기 좋은 무난한 코스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횃불산행에는 비가 따랐어요. 등산을 무사히 마치고 식사하러 가는길에 하늘이 어둑어둑 해지면서 천둥번개가 치더니 결국 소나기가 주룩주룩 내렸네요ㅎㅎ 부산에 살면서 서울에 갈 일이 전혀 없고, 더욱이 서울에 있는 산을 등산해 볼 기회또한 없는데,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저희와 함께해주시는 임동신회장님, 윤익상장학이사님, 김문오사무국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등산도 등산이거니와 함께 산을 오르내리며 말씀해주시는 모든 이야기들이 저희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어, 더 크고 넓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 여름 무더위에 함께 땀 흘린 정민오빠, 주영오빠, 현근오빠, 예림언니 그리고 비록 등산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희진오빠, 용근오빠, 성수오빠까지! 모두모두 즐거웠어요~~^.^ 내년 산행에는 더 많은 가족들과 함께 더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남은 여름,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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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87
등록일 :
2015.08.17
18: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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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16.10.16
18:36:49

잘 내려갔구나! 멀리서 잊지않고 참가해주어 반가웠다. 중반을 지난 금년 남은 시간도 알차게 보내기를 바란다. 임 동신

장학이사

2016.10.16
18:37:03

멀리에서 올라와 함께한 산행. 그동안의 안부와 소식들을 나누며 걸어보니 반갑더구나.어디에서도 잘지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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