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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지금은 나도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지만 남들이 건강식으로 좋다고 자랑하는 꽁보리밥을 보면 그때 보리 고개 등이 생각나서인지 무조건 싫다. 내 자신의 복이 그만하던가 아니면 부모님의 덕이 그뿐이어서인지 아무튼 어린 시절의 환경은 최악의 경우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그래도 나의 복은 중학교를 입학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 시절 내 또래의 아이들은 정말 가난하여 한 명도 중학교를 다니지 못하였다. 이렇게 어렵게 어린 시절을 보냈던 나의 과거를 생각하며 불우한 소년 소녀 가정을 보면 그냥 지나지 못하는 버릇이 있다.

 

-두 번째 회보, 김문오 회원의 [동참하는 사회를 기리며]에서

 

종은 울리지 않으면 종이 아니고

사랑도 주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라고 하지요.

사랑받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

횃불장학회가 우리 가슴에 전해 주는 선물인 것 같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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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28
등록일 :
2008.07.16
11:19:1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67279

이규희

2016.10.17
1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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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처럼 마음에 와닿는 글입니다. 지나온 보릿고개를 생각하니 눈시울도 뜨거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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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나도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지만 남들이 건강식으로 좋다고 자랑하는 꽁보리밥을 보면 그때 보리 고개 등이 생각나서인지 무조건 싫다. 내 자신의 복이 그만하던가 아니면 부모님의 덕이 그뿐이어서인지 아무튼 어린 시절의 환경은 최악의 경우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그래도 나의 복은 중학교를 입학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 시절 내 또래의 아이들은 정말 가난하여 한 명도 중학교를 다니지 못하였다. 이렇게 어렵게 어린 시절을 보냈던 나의 과거를 생각하며 불우한 소년 소녀 가정을 보면 그냥 지나지 못하는 버릇이 있다.

 

-두 번째 회보, 김문오 회원의 [동참하는 사회를 기리며]에서

 

종은 울리지 않으면 종이 아니고

사랑도 주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라고 하지요.

사랑받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

횃불장학회가 우리 가슴에 전해 주는 선물인 것 같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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