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답답해도 참으세요” 면봉으로 귀 파면 안 되는 이유 [헬스톡]

김희선2025. 2. 18. 03:50

 

 

"결국 더 많은 귀지, 안으로 들어가"
이명, 외이도염과 같은 질병 유발 우려

 

/사진=픽사베이

[파이낸셜뉴스] 누구나 간지럽고 답답한 기분을 참지 못하고 면봉을 사용해 귀를 판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귀 안쪽 깊숙한 곳까지 면봉을 밀어 넣어 귀지를 파내야 답답함이 가신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면봉으로 귀를 파지 말라고 경고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명 치료 클리닉 대표 프랭크 맥가스가 면봉 사용으로 인해 이명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맥가스는 영국에서 약 50만명이 이명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면과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가스는 "면봉으로 어디를 찌르고 있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면봉으로 귀를 파는 것은 위험하다"라며 면봉을 사용할 경우 "결국 더 많은 귀지가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라고 경고했다.

이명, 외이도염, 고막 손상까지…면봉 사용이 위험한 이유

전문가들이 면봉으로 귀를 파지 말라고 경고하는 이유는 귀지 때문이다. 귓속 분비선에서 생성되는 귀지는 외이도를 보호하고 윤활하는 역할을 하며,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그러나 면봉을 사용할 경우 귀지가 배출되는 것을 막고, 오히려 귀지를 귀 안쪽으로 깊숙이 밀어 넣어 쌓이게 만들 수 있다.

면봉을 반복해서 사용하면 귓속 깊숙이 더 많은 귀지가 쌓여 소리 전도를 차단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청력에 이상이 생긴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외이도에 상처를 내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고, 면봉을 지나치게 깊숙이 삽입할 경우 고막을 자극하거나 손상시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민구 다인이비인후과 원장은 14일 YTN라디오 ‘뉴스FM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앤피플’에서 “면봉은 절대 사용하지 마시고, 귀 파는 것도 외이도가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안쪽이 손상을 받아 외이도염이 잘 생길 수가 있다”라며 “더 심해지면 고막까지 찢을 수가 있고, 염증이 다 퍼져서 심해지기 때문에 제발 귀에 손대지 마시라”고 조언했다.
#이명 #면봉 #귀 #외이도염 #고막손상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https://v.daum.net/v/20250218035008213

조회 수 :
217
등록일 :
2025.02.20
06:37:2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0456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434 매년 외래 환자 1, 2위는 잇몸 질환... 잇몸 건강 관리 포인트는? 불씨 220 2025-03-25
매년 외래 환자 1, 2위는 잇몸 질환... 잇몸 건강 관리 포인트는? 조회 4,0222025. 3. 20. - 초기단계 염증 간과하면 잇몸뼈까지 확대 - 양치만으로 부족,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 권장 잇몸 통증으로 인한 외래 환자 수는 매년 1, 2위를 다툰다. 잇몸 건강 관...  
3433 심장 혈관 지키고 종아리 근력 강화...중년이 꼭 하면 좋은 ‘이 운동’은? 불씨 218 2025-03-24
심장 혈관 지키고 종아리 근력 강화...중년이 꼭 하면 좋은 ‘이 운동’은? 김용2025. 3. 20. 19:01       집에서 TV를 보면서 까치발 운동을 하면 중년의 근력 유지에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체 근육은 참 중요하다. 허벅지, 종아리 근육이 튼튼해야 당...  
3432 국립암센터가 제시한 10대 암 예방수칙, 몇 개나 실천 중인가요? 불씨 202 2025-03-23
국립암센터가 제시한 10대 암 예방수칙, 몇 개나 실천 중인가요? 김경림2025. 3. 20. 13:49     셔터스톡 국립암센터가 2023년 국민 4000명을 대상으로 10대 국민 암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 및 실천 행태를 조사한 연구 결과를 한국역학회지 최신호에 게재했다....  
3431 하루 종일 입은 옷, 세균 범벅… ‘이렇게’ 관리해야 감염 막는다 불씨 224 2025-03-22
하루 종일 입은 옷, 세균 범벅… ‘이렇게’ 관리해야 감염 막는다 조선일보 최지우 기자2025. 3. 21. 10:00     섬유 속 세균 많아지면 호흡기·피부 통해 감염 일으켜 오염된 옷 당일 세탁하고, 자주 빨기 어려울 땐 의류 관리기에   의류 섬유에 세균, 바이러스...  
3430 음악이 주는 치료 효과 불씨 207 2025-03-21
음악이 주는 치료 효과 조회 292025. 3. 20. 정신의학신문 | 우경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진_ freepik 요즘 많은 분들이 외출할 때 에어팟이나 이어폰을 꼭 챙기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어폰을 깜빡하고 챙기지 못한 경우는 재앙이나 다름없다는 우...  
3429 하루 1분이면 충분!"...안과 전문의 추천 초간단 눈 근육 스트레칭 방법 5단계 불씨 202 2025-03-20
"하루 1분이면 충분!"...안과 전문의 추천 초간단 눈 근육 스트레칭 방법 5단계 조회 2332025. 3. 17.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 기관 중 하나가 바로 눈인데요. ‘몸이 천 냥이면 눈이 900냥’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시력은 삶의 질과 직결됩니다. 나...  
3428 운동도 과하면 독?... 부족하거나 과한 운동, 노화 가속시킨다 불씨 271 2025-03-19
운동도 과하면 독?... 부족하거나 과한 운동, 노화 가속시킨다 조선일보 이혜진 기자2025. 3. 18. 15:04     2023년 1월 30일 서울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1 과도한 운동이나 운동 부족 모두 ...  
3427 "나도 해당된다?"...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 8가지! 불씨 213 2025-03-18
"나도 해당된다?"...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 8가지! 조회 3742025. 3. 8.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면역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같은 환경에서도 어떤 사람은 감염을 피해가고, 또 어떤 사람은 쉽게 질병에...  
3426 "중년 사이 '맨발 걷기' 인기라는데"… '위험한 점'도 있어 알아둬야 불씨 208 2025-03-17
"중년 사이 '맨발 걷기' 인기라는데"… '위험한 점'도 있어 알아둬야 이해나 기자2025. 3. 15. 17:03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중년세대 사이에서 '맨발 걷기' 인기가 커지고 있다. 신중년세대는 50~64세 연령층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5.2%를...  
3425 요즘 부쩍 늙는 것 같을 때, 마늘을 먹어라… 단, ‘이렇게’! 불씨 216 2025-03-16
요즘 부쩍 늙는 것 같을 때, 마늘을 먹어라… 단, ‘이렇게’!   헬스조선 김서희 기자 2025. 3. 15. 22:02     마늘 효능 높이는 조리법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음식의 감칠맛을 높여주는 마늘은 건강 효능도 뛰어나다. 실제로 세계 최고의 암 센터 미국 MD앤...  
3424 걸음걸이만 봐도 ‘인지 기능’이 보인다 불씨 225 2025-03-15
걸음걸이만 봐도 ‘인지 기능’이 보인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2025. 3. 6. 00:51     보행 자세는 나이이자 세월… 활기차게 걸으면 노화 예방   /게티이미지뱅크 보행 분석 전문가들은 걸음걸이만 봐도 그 사람 나이를 맞힐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이 들면서 근력 ...  
3423 "이 습관이 원인?!"...위궤양을 예방하려면? 식습관부터 바꿔야 할 5가지! 불씨 224 2025-03-14
"이 습관이 원인?!"...위궤양을 예방하려면? 식습관부터 바꿔야 할 5가지! 조회 1942025. 3. 11. 하이닥 현대인의 식습관과 생활 패턴이 변화하면서 위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속 쓰림이나 소화 불량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위염이 ...  
3422 유난히 잦은 '더부룩'… 소화불량, 여기 지압해 주면 좋다 불씨 257 2025-03-13
유난히 잦은 '더부룩'… 소화불량, 여기 지압해 주면 좋다 정진수2025. 2. 22. 17:56     유난히 잦은 소화불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내시경‧혈액검사 등 각종 정밀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일 가능성이 ...  
3421 암, 치매 막고 심장도 튼튼하게...만성병 위험 낮추는 대표적 슈퍼푸드는? 불씨 224 2025-03-12
암, 치매 막고 심장도 튼튼하게...만성병 위험 낮추는 대표적 슈퍼푸드는? 권순일2025. 2. 19. 09:05     항산화 물질 풍부해 면역력 증가시키고, 각종 질병 퇴치에 도움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질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  
3420 이 습관이 당신을 폭삭 늙어 보이게 만듭니다! 90%가 모르는 노화 촉진 행동 불씨 217 2025-03-11
이 습관이 당신을 폭삭 늙어 보이게 만듭니다! 90%가 모르는 노화 촉진 행동 조회 7382025. 3.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반복하는 습관들이 어떻게 외모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젊...  
3419 “노화, 피할 수 없다면 이렇게 준비”…건강하게 나이 먹는 7가지 Tip 불씨 217 2025-03-10
“노화, 피할 수 없다면 이렇게 준비”…건강하게 나이 먹는 7가지 Tip 김현주2025. 3. 8. 05:01       노화, 부정하기보다 긍정적 태도로 대비하는 게 건강한 노년 맞이하는 첫걸음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체중 조절, 정기 건강검진 등 실...  
3418 “한숨 내쉬고 한 걸음 더 걷고”…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6가지 불씨 213 2025-03-09
“한숨 내쉬고 한 걸음 더 걷고”…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6가지 한겨레2025. 3. 8. 07:05     ‘우리 몸 보호’ 가장 기본인 방어 시스템 ‘경제 불황, 정치 혼란’에 약화되는 모습 숭늉 마시기와 웃음 주는 취미생활 등 생활 속의 간단한 습관으로 다시 ‘회복’   ‘...  
3417 “실컷 웃으면 면역력도 높아져?”…우리가 몰랐던 사실 3 불씨 214 2025-03-08
“실컷 웃으면 면역력도 높아져?”…우리가 몰랐던 사실 3 김수현기자     2025. 3. 7. 06:30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사실이다. 최근 웃음이 실제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웃으면 복이 온다'...  
3416 피할 수 없는 노화…“건강하게 늙자” 불씨 202 2025-03-07
피할 수 없는 노화…“건강하게 늙자” 박병탁 기자2025. 3. 6. 15:28     2024년 만성질환 사망률 78% 나이 들수록 심혈관질환 등 ‘쑥’ 올바른 생활습관·건강관리 중요 생존근육 키우고 유연성 강화를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적당한 ...  
3415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 어떤 걸 의미할까? 불씨 225 2025-03-06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 어떤 걸 의미할까? 조회 752025. 3. 4. 정신의학신문 | 전형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진_ freepik 여러분에게 지인과 친밀한 관계(친구)를 구별 짓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친구는 단지 서로를 잘 아는 것에서 그치는 ‘지인’이 아니...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