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이게 뭐야"…휴대폰 확대해보니 벌레가 득실득실 '경악'

구나리2024. 11. 23. 20:36

 

 

먼지 진드기·수많은 세균 확인한 영상 화제
"항균 티슈나 소독용 알코올 사용 필요해"

 

현대인들이 온종일 손으로 만지고 심지어 얼굴에 가져다 대기도 하는 스마트폰에 수많은 진드기가 살고 있다는 증거 영상이 공유돼 화제가 되고 있다.

휴대전화 스피커 구멍을 현미경으로 확대하는 모습(완쪽)과 휴대전화 스피커 구멍에 살고있는 먼지 진드기. [출처=래드바이블]

최근 영국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은 '침대 위에 놓은 휴대전화를 당장 치우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휴대전화를 현미경으로 확대해본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스피커 틈새 작은 구멍에 맨눈으로 보이지 않았던 먼지가 가득 쌓여 있었고, 먼지 진드기가 스피커 구멍 주위를 기어 다니고 있었다. 먼지 진드기는 거미강 먼지 진드깃과에 속하는 절지동물이다. 사람의 피부 각질을 먹고 살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휴대전화 화면에 엄지손가락 지문을 찍은 뒤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자 수없이 많은 세균이 발견됐다. 사라 라토리아 미국 일리노이 노스웨스턴 의대 교수는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병은, 휴대전화 접촉을 통해 퍼질 수 있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미국의 한 논문에서는 휴대전화에 있는 박테리아가 변기에 있는 박테리아보다 10배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폰의 17%가 분변에 오염됐다는 영국 연구 결과도 있었다. 특히 스마트폰 액정에는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서식해 통화를 할 때 액정이 얼굴에 닿으면 여드름·모낭염 등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최대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은 항균 티슈나 소독용 알코올을 묻힌 솜으로 매일 여러 번 닦아주며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일각에서는 스마트폰 살균기나 전용 클리너 사용을 권고하기도 한다. 또 통화할 때는 이어폰을 연결하거나 스피커폰을 사용해 액정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다만 한국의과학연구원 조사 결과 이어폰의 약 90%에서 포도상구균 등의 유해균이 검출됐으므로 이어폰도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사용하는 편이 좋다. 이어 캡을 분리해 소독용 에탄올을 묻힌 면봉으로 꼼꼼히 닦아내야 하며, 유선 이어폰이라면 이어폰 선까지 닦아줘야 한다.

마찬가지로 핸드폰처럼 자주 사용하는 키보드·마우스 등에도 세균이 많이 검출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키보드와 마우스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실러스 세레우스도 발견됐다. 따라서 키보드는 커버를 씌워 사용하는 게 좋으며 마우스는 사용 전후에 항균 티슈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구나리 기자 forsythia2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s://v.daum.net/v/20241123203616624

조회 수 :
416
등록일 :
2024.11.25
06:52:1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0357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412 “하나도 안 늙었네”...이런 소리 듣게 하는 항노화 식품은?“ 불씨 326 2025-03-03
“하나도 안 늙었네”...이런 소리 듣게 하는 항노화 식품은? 권순일2025. 3. 1. 09:05     당분과 염분 많은 가공식품은 되도록 피해야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단백질과 좋은 지방, 마그네슘, 아연 등이 풍부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  
3411 건강한 노년 위해 '청력 관리' 제대로 하는 법은? 불씨 303 2025-03-02
건강한 노년 위해 '청력 관리' 제대로 하는 법은? 헬스조선 편집팀2025. 2. 28. 09:53     인공와우를 착용한 사람이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사진=코클리어 제공 은퇴 이후에도 활기차고 다채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  
3410 “이 과일 섭취하면 근육 강화ㆍ근손실 감소 모두 가능” 불씨 337 2025-03-01
“이 과일 섭취하면 근육 강화ㆍ근손실 감소 모두 가능” 김동석2025. 2. 25. 14:15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근육을 강화하고 근육 손실도 예방할 수 있다. [사진= AI 이용해 생성] 하루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근육을 강화...  
3409 식사 때 깻잎-들깨 가루-들기름 자주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불씨 3375 2025-02-28
식사 때 깻잎-들깨 가루-들기름 자주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김용2025. 2. 26. 19:03     혈액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풍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과 비타민이 많은 깻잎은 혈액-혈관에 좋은 작용을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깻잎은 ...  
3408 인간수명 120세까지 불씨 316 2025-02-27
인간수명 120세까지   정심성의 작성시간 01:58     1. 마늘을 하루 1~2알 정도 섭취하라   하루 5㎖의 마늘을 섭취하면 체내 유해화학물질을 48%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암이나 면역체계 이상 관절염 등을 예방 할 수 있다. 기억력 감소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  
3407 혈전이 혈관 막는 뇌경색 “너무 많고 무섭다”...최악의 식습관은? 불씨 351 2025-02-26
혈전이 혈관 막는 뇌경색 “너무 많고 무섭다”...최악의 식습관은? 김용2025. 2. 23. 14:01     뇌혈관 망가뜨리는 출발점...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   뇌혈관,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 생선, 콩류, 통곡류, 저지방 유제품, 채소-과일, 견과류 등이 도...  
3406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손톱’이 말해주는 비밀 신호 불씨 321 2025-02-25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손톱’이 말해주는 비밀 신호 세계일보, 김현주기자2025. 2. 20. 05:01     “손톱 성장 속도 감소, 혈류 속도 저하와 연관 있어” “혈류 속도 감소, 신진대사 둔화…손톱 성장에 영향” “인체의 노화 진행 정도 보여주는 신뢰할만한 지...  
3405 하루 1번만 챙겨 드세요! "노화"에 엄청 도움 됩니다! 불씨 317 2025-02-24
하루 1번만 챙겨 드세요! "노화"에 엄청 도움 됩니다! 조회 4432025. 2. 23.   노화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부 영양소가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그중에서...  
3404 우유가 가진 의외의 효능…약 먹을 때 마시면 [와우! 과학] 불씨 329 2025-02-23
우유가 가진 의외의 효능…약 먹을 때 마시면 [와우! 과학] 2025. 2. 22. 14:01     [서울신문 나우뉴스] 우유 마시는 아이. 123rf.com 우유는 많은 나라에서 중요한 음료이자 식재료로 많은 요리에 들어간다. 그런 만큼 구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하며 안전한 물...  
3403 우리를 피로하게 만드는 의외의 습관 5가지는? 불씨 337 2025-02-22
우리를 피로하게 만드는 의외의 습관 5가지는? 조회 1892025. 2. 20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 아침에 졸음을 쫓기 위해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오히려 우리의 몸을 피로하게 만들 수 있다는데. 잠에서 깨어나면 몸은 뇌를 깨우는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이때 ...  
3402 건강은 유전일까, 노력일까...결론 나왔다 불씨 329 2025-02-21
건강은 유전일까, 노력일까...결론 나왔다 박근아2025. 2. 20. 08:00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건강과 노화에 유전자가 미치는 영향보다 흡연이나 신체 활동 같은 생활방식과 사회경제적 환경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이 더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401 “답답해도 참으세요” 면봉으로 귀 파면 안 되는 이유 [헬스톡] 불씨 458 2025-02-20
“답답해도 참으세요” 면봉으로 귀 파면 안 되는 이유 [헬스톡] 김희선2025. 2. 18. 03:50     "결국 더 많은 귀지, 안으로 들어가" 이명, 외이도염과 같은 질병 유발 우려   /사진=픽사베이 [파이낸셜뉴스] 누구나 간지럽고 답답한 기분을 참지 못하고 면봉을 ...  
3400 내 몸 이상징후 자가 진단방법 불씨 414 2025-02-19
내 몸 이상징후 자가 진단방법 정심성의       이런 증상엔 이런 병이 ◆ 몸이 말하는 위험신호 ◆ 우리 몸은 모래성이 무너지듯 하루아침에 무너지지는 않습니다.큰 병에 걸리기 전에 질환과 끊임없이 싸우며, 신호를 보냅니다.이른바 '바디 사인'입니다. 우리 ...  
3399 ‘신체 나이’ 어려지고 싶으면, 운동 중에서도 ‘이것’이 효과 불씨 334 2025-02-18
‘신체 나이’ 어려지고 싶으면, 운동 중에서도 ‘이것’이 효과   김서희 기자 입력 2024/12/11 07:00     근력 운동을 하면 생물학적 나이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영대 운동과학과 래리 터커 교수팀은 20~69세 성인 4800명을 대상으로...  
3398 [100세건강]'한끼 차이'가 노화 늦춘다…뇌가 건강해지는 '이 식단' 불씨 347 2025-02-17
[100세건강]'한끼 차이'가 노화 늦춘다…뇌가 건강해지는 '이 식단' 조유리 기자2025. 2. 16. 07:01     '마인드 식단', 당뇨·고혈압 등 예방하고 인지 장애 늦춰 시금치 케일 등 초록 채소, 콩, 통곡물, 생선 등 섭취   ⓒ News1 DB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3397 ‘情의 국가’ 어디에… ‘교류’ 끊어진 대한민국, 개인은 병들어 간다 불씨 301 2025-02-16
‘情의 국가’ 어디에… ‘교류’ 끊어진 대한민국, 개인은 병들어 간다 이슬비 기자2025. 2. 15. 21:01     그래픽=김남희 한국인은 우울하다. 수치가 보여준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38개국 중 삶의 만족도가 34위로 최하위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발표한 '202...  
3396 생일 때 ‘후&rsq... 불씨 315 2025-02-15
생일 때 ‘후’ 불어 끈 초, 뇌 건강에 ‘치명타’ 입힐 수도 최지우 기자2025. 2. 10. 19:32     실내에서 촛불을 태울 때 방출되는 물질들이 뇌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생일 케이크 초나 다양한 향을 내...  
3395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특징 5가지...최악의 생활 습관은? 불씨 343 2025-02-14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특징 5가지...최악의 생활 습관은? 김용2025. 2. 12. 14:04     삶의 목표, 다양한 사회적 관계도 중요   오래 살아도 치매로 가족도 알아보지 못한다면 장수의 의미가 사라진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이 높다...  
3394 한국인도 '햄버거' 즐겨 먹는데…놀라운 '연구 결과' 나왔다 불씨 335 2025-02-13
한국인도 '햄버거' 즐겨 먹는데…놀라운 '연구 결과' 나왔다 장지민2025. 2. 12. 21:34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덜 먹는 것이 암 생존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11일 ...  
3393 나는 젊다’ 생각하면 정말로 젊어진다… 어떤 효과 있나 보니 불씨 336 2025-02-12
‘나는 젊다’ 생각하면 정말로 젊어진다… 어떤 효과 있나 보니 신소영 기자   입력 2025.01.29 14:03   스스로를 젊다고 생각하면 노화를 늦추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살 한살 나이 드는 게 싫은 건 누구나 마찬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