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찌뿌둥한 느낌 타파! 상쾌한 아침 맞는 습관 4

최재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2024. 11. 16. 10:30

 

 

날씨가 추워지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이불 밖으로 나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몸이 찌뿌둥한 느낌도 한층 심해지는데, 실제로 기온이 낮아지면 인대와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몸이 뻣뻣해지기 때문이다. 이때 건강한 아침 루틴을 만들면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전 시간대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만들어줄 수 있는 습관 4가지를 소개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찌뿌둥한 느낌이 한층 심해진다 |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날씨가 추워지면 찌뿌둥한 느낌이 한층 심해진다 |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1. 수분 섭취하기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NAS)에 따르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마시면 수면시간 동안 소실됐던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람마다 필요한 수분 섭취량은 다르지만, NAS는 남성의 경우 하루 3리터, 여성은 2.2리터가량의 물을 마실 것을 권장한다.

꼭 아침 시간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수분의 섭취는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물은 △체온 조절 △소화 △영양소 운반 등 여러 생리적 기능도 수행해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기상 직후 생수를 마시는 것이 부담된다면, 따뜻한 쌍화탕이나 모과차 등을 마시는 것도 좋다. 쌍화탕은 복부, 허리, 종아리 등 근육의 통증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며, 모과차는 뻣뻣한 신체를 풀어주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이 풍부하다.

2. 가볍게 운동하기
아침에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운동 시 분비되는 엔도르핀 호르몬이 스트레스를 완화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만 너무 이른 시간에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10분 정도의 가벼운 유산소운동이 추천된다. 간단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다. 근육의 긴장을 풀고, 유연성을 높여 몸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관리 △심혈관 건강 증진 △정신 건강 등 신체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심장협회(AHA)는 하루 150분의 중등도 운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짧은 시간의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3.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
미국 영양학회(ASN)는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것을 권장한다. 아침에 먹는 음식은 10시간가량의 공복 시간을 끝내고,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 하루의 시작에 어떤 에너지를 사용할지 결정하는 중요한 식사기 때문이다.

양질의 아침 식사는 혈당을 안정시키고, 집중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이점을 얻기 위해서는 △단백질 △섬유질 △건강한 지방류가 포함돼 있는 식품이 가장 좋다. 전문가들은 주로 복합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포함된 식단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반면 설탕이 많은 식품이나 정제 탄수화물 등 단순당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했다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오히려 피로감을 느끼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 마음 챙김 시간 갖기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아침을 여는 '슬로우 모닝(Slow morning)'이 새로운 웰니스 트렌드로 떠올랐다. 아침에 눈을 뜨면 시간에 쫓겨 등교, 출근 등을 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돌보는 여유로운 시간을 먼저 보내는 것이다.

슬로우 모닝의 실천으로 짧은 '마음 챙김' 시간을 가지면 심리적 안정을 얻는 데 효과적이다. 명상과 같이 깊은 호흡을 사용하는 활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하루 종일 차분한 감정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신경계가 안정되면 △집중력 △창의력 △에너지 △적응력 등이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하버드 대학(Harvard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10분의 명상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며, 전반적인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재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Copyright © 하이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s://v.daum.net/v/20241116103004628

조회 수 :
343
등록일 :
2024.11.20
07:13:1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0349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412 “하나도 안 늙었네”...이런 소리 듣게 하는 항노화 식품은?“ 불씨 326 2025-03-03
“하나도 안 늙었네”...이런 소리 듣게 하는 항노화 식품은? 권순일2025. 3. 1. 09:05     당분과 염분 많은 가공식품은 되도록 피해야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단백질과 좋은 지방, 마그네슘, 아연 등이 풍부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  
3411 건강한 노년 위해 '청력 관리' 제대로 하는 법은? 불씨 303 2025-03-02
건강한 노년 위해 '청력 관리' 제대로 하는 법은? 헬스조선 편집팀2025. 2. 28. 09:53     인공와우를 착용한 사람이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사진=코클리어 제공 은퇴 이후에도 활기차고 다채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  
3410 “이 과일 섭취하면 근육 강화ㆍ근손실 감소 모두 가능” 불씨 337 2025-03-01
“이 과일 섭취하면 근육 강화ㆍ근손실 감소 모두 가능” 김동석2025. 2. 25. 14:15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근육을 강화하고 근육 손실도 예방할 수 있다. [사진= AI 이용해 생성] 하루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근육을 강화...  
3409 식사 때 깻잎-들깨 가루-들기름 자주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불씨 3375 2025-02-28
식사 때 깻잎-들깨 가루-들기름 자주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김용2025. 2. 26. 19:03     혈액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풍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과 비타민이 많은 깻잎은 혈액-혈관에 좋은 작용을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깻잎은 ...  
3408 인간수명 120세까지 불씨 316 2025-02-27
인간수명 120세까지   정심성의 작성시간 01:58     1. 마늘을 하루 1~2알 정도 섭취하라   하루 5㎖의 마늘을 섭취하면 체내 유해화학물질을 48%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암이나 면역체계 이상 관절염 등을 예방 할 수 있다. 기억력 감소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  
3407 혈전이 혈관 막는 뇌경색 “너무 많고 무섭다”...최악의 식습관은? 불씨 351 2025-02-26
혈전이 혈관 막는 뇌경색 “너무 많고 무섭다”...최악의 식습관은? 김용2025. 2. 23. 14:01     뇌혈관 망가뜨리는 출발점...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   뇌혈관,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 생선, 콩류, 통곡류, 저지방 유제품, 채소-과일, 견과류 등이 도...  
3406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손톱’이 말해주는 비밀 신호 불씨 321 2025-02-25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손톱’이 말해주는 비밀 신호 세계일보, 김현주기자2025. 2. 20. 05:01     “손톱 성장 속도 감소, 혈류 속도 저하와 연관 있어” “혈류 속도 감소, 신진대사 둔화…손톱 성장에 영향” “인체의 노화 진행 정도 보여주는 신뢰할만한 지...  
3405 하루 1번만 챙겨 드세요! "노화"에 엄청 도움 됩니다! 불씨 317 2025-02-24
하루 1번만 챙겨 드세요! "노화"에 엄청 도움 됩니다! 조회 4432025. 2. 23.   노화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부 영양소가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그중에서...  
3404 우유가 가진 의외의 효능…약 먹을 때 마시면 [와우! 과학] 불씨 329 2025-02-23
우유가 가진 의외의 효능…약 먹을 때 마시면 [와우! 과학] 2025. 2. 22. 14:01     [서울신문 나우뉴스] 우유 마시는 아이. 123rf.com 우유는 많은 나라에서 중요한 음료이자 식재료로 많은 요리에 들어간다. 그런 만큼 구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하며 안전한 물...  
3403 우리를 피로하게 만드는 의외의 습관 5가지는? 불씨 337 2025-02-22
우리를 피로하게 만드는 의외의 습관 5가지는? 조회 1892025. 2. 20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 아침에 졸음을 쫓기 위해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오히려 우리의 몸을 피로하게 만들 수 있다는데. 잠에서 깨어나면 몸은 뇌를 깨우는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이때 ...  
3402 건강은 유전일까, 노력일까...결론 나왔다 불씨 329 2025-02-21
건강은 유전일까, 노력일까...결론 나왔다 박근아2025. 2. 20. 08:00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건강과 노화에 유전자가 미치는 영향보다 흡연이나 신체 활동 같은 생활방식과 사회경제적 환경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이 더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401 “답답해도 참으세요” 면봉으로 귀 파면 안 되는 이유 [헬스톡] 불씨 458 2025-02-20
“답답해도 참으세요” 면봉으로 귀 파면 안 되는 이유 [헬스톡] 김희선2025. 2. 18. 03:50     "결국 더 많은 귀지, 안으로 들어가" 이명, 외이도염과 같은 질병 유발 우려   /사진=픽사베이 [파이낸셜뉴스] 누구나 간지럽고 답답한 기분을 참지 못하고 면봉을 ...  
3400 내 몸 이상징후 자가 진단방법 불씨 414 2025-02-19
내 몸 이상징후 자가 진단방법 정심성의       이런 증상엔 이런 병이 ◆ 몸이 말하는 위험신호 ◆ 우리 몸은 모래성이 무너지듯 하루아침에 무너지지는 않습니다.큰 병에 걸리기 전에 질환과 끊임없이 싸우며, 신호를 보냅니다.이른바 '바디 사인'입니다. 우리 ...  
3399 ‘신체 나이’ 어려지고 싶으면, 운동 중에서도 ‘이것’이 효과 불씨 334 2025-02-18
‘신체 나이’ 어려지고 싶으면, 운동 중에서도 ‘이것’이 효과   김서희 기자 입력 2024/12/11 07:00     근력 운동을 하면 생물학적 나이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영대 운동과학과 래리 터커 교수팀은 20~69세 성인 4800명을 대상으로...  
3398 [100세건강]'한끼 차이'가 노화 늦춘다…뇌가 건강해지는 '이 식단' 불씨 347 2025-02-17
[100세건강]'한끼 차이'가 노화 늦춘다…뇌가 건강해지는 '이 식단' 조유리 기자2025. 2. 16. 07:01     '마인드 식단', 당뇨·고혈압 등 예방하고 인지 장애 늦춰 시금치 케일 등 초록 채소, 콩, 통곡물, 생선 등 섭취   ⓒ News1 DB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3397 ‘情의 국가’ 어디에… ‘교류’ 끊어진 대한민국, 개인은 병들어 간다 불씨 301 2025-02-16
‘情의 국가’ 어디에… ‘교류’ 끊어진 대한민국, 개인은 병들어 간다 이슬비 기자2025. 2. 15. 21:01     그래픽=김남희 한국인은 우울하다. 수치가 보여준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38개국 중 삶의 만족도가 34위로 최하위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발표한 '202...  
3396 생일 때 ‘후&rsq... 불씨 315 2025-02-15
생일 때 ‘후’ 불어 끈 초, 뇌 건강에 ‘치명타’ 입힐 수도 최지우 기자2025. 2. 10. 19:32     실내에서 촛불을 태울 때 방출되는 물질들이 뇌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생일 케이크 초나 다양한 향을 내...  
3395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특징 5가지...최악의 생활 습관은? 불씨 343 2025-02-14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특징 5가지...최악의 생활 습관은? 김용2025. 2. 12. 14:04     삶의 목표, 다양한 사회적 관계도 중요   오래 살아도 치매로 가족도 알아보지 못한다면 장수의 의미가 사라진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이 높다...  
3394 한국인도 '햄버거' 즐겨 먹는데…놀라운 '연구 결과' 나왔다 불씨 335 2025-02-13
한국인도 '햄버거' 즐겨 먹는데…놀라운 '연구 결과' 나왔다 장지민2025. 2. 12. 21:34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덜 먹는 것이 암 생존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11일 ...  
3393 나는 젊다’ 생각하면 정말로 젊어진다… 어떤 효과 있나 보니 불씨 336 2025-02-12
‘나는 젊다’ 생각하면 정말로 젊어진다… 어떤 효과 있나 보니 신소영 기자   입력 2025.01.29 14:03   스스로를 젊다고 생각하면 노화를 늦추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살 한살 나이 드는 게 싫은 건 누구나 마찬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