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고기·생선·달걀 말고… ‘단백질’ 풍부한 식품 10가지

최지우 기자2024. 10. 17. 19:30

 

 

 

건강을 위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조절이 필요할 때,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그래픽=김민선
육류나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은 근육 성장을 돕는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지만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해야 하는 이유다. 동물성 식품만큼 풍부한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 식물성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렌틸콩=렌틸콩은 한 컵당 단백질이 17.9g 함유돼 있으며 이는 달걀 두 개의 단백질 함량보다 많다. 단백질 외에 섬유질이 15.6g 들어 있는데 이는 일일 섬유질 권장량의 56%에 달하는 양이다

완두콩=완두콩 한 컵에는 단백질 18.5g, 섬유질 8.06g이 함유돼 있다. 이외에 칼륨, 마그네슘 등 혈압 조절을 돕는 영양소와 비타민B군이 풍부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호박씨=호박씨 한 줌에는 단백질이 8.45g 들어 있고 아연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호박씨 28g을 섭취하면 일일 아연 권장량의 20%를 충족시킬 수 있다.

퀴노아=퀴노아는 백미 등 기타 곡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 퀴노아 한 컵에는 단백질 8g이 함유돼 있는 반면 흰 쌀 한 컵에는 단백질이 3.52g 들어있다. 섬유질, 엽산, 마그네슘, 철분 등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다.

치아씨드=치아씨드 한 줌에는 단백질 4.86g이 함유돼 있다. 주 영양소가 단백질, 섬유질, 마그네슘으로 혈당 조절에 이롭다. 단백질, 섬유질은 당이 혈액으로 방출되는 속도를 늦추고 마그네슘은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생성되는데 필요한 영양소다.

카무트=카무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대 곡물이다. 한 컵당 단백질이 9.82g 포함돼 있으며 섬유질, 철분, 셀레늄, 아연이 풍부하다.

녹두=녹두는 한 컵당 단백질이 14.2g 함유돼 있으며 페놀산 등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기능을 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테프=테프는 한 컵당 단백질 10g, 섬유질 7.06g이 함유된 고대 곡물로 정제 곡물보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완만하게 올린다.

피스타치=피스타치오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견과류 중 하나로, 한 줌에 단백질 5.73g이 함유돼 있다.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 비타민B, 비타민E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개선한다.

구아바=구아바는 열대과일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과일이다. 구아바 165g에는 단백질 4.21g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C 함량도 376mg으로 높아 세포 에너지 대사를 돕고 항산화 효과를 낸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s://v.daum.net/v/20241017193029627

조회 수 :
203
등록일 :
2024.10.20
07:10:30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0334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351 “그동안 잘 지냈어?" 30분만에 행복해지는 법, 지금 해볼까? 불씨 219 2025-01-01
“그동안 잘 지냈어?" 30분만에 행복해지는 법, 지금 해볼까? 권순일2024. 12. 27. 10:15     움직이고, 미뤘던 일 처리하고, 웃어 보이면...자신도 모르게 기분 좋아져   한동안 못보고 지냈던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면 금세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 [사진=클립...  
3350 M세대와 Z세대도 세대차… 어떻게 대화할까? 불씨 253 2024-12-31
M세대와 Z세대도 세대차… 어떻게 대화할까? 채규만2024. 12. 12. 11:06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부모가 연말연시엔 자녀와 대화할 기회가 많아진다. 그러나 자녀와 잘 지내려고 건넨 말이 빗나가 사이가 더 멀어지는 일이 ...  
3349 “질병 관리만큼 중요한 건 신체기능 유지와 일상의 힘” 불씨 292 2024-12-30
“질병 관리만큼 중요한 건 신체기능 유지와 일상의 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2024. 12. 28. 08:00     노년내과 교수가 강조하는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근력, 식사, 긍정적 태도가 건강수명 늘리는 데 중요   (시사저널=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세계보건기...  
3348 “30년 안에 인류... 불씨 224 2024-12-29
“30년 안에 인류 멸종”…노벨상 수상자의 섬뜩한 경고, 이유는?[핵잼 사이언스] 송현서2024. 12. 28. 19:07     서울신문 나우뉴스]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 교수 캐나다 토론토대 제공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가 인...  
3347 "110살까지 살려... 불씨 240 2024-12-28
"110살까지 살려면" 절대 먹지 마세요 조회 4582024. 12. 27      "110살까지 살려면"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 6가지 – 건강 수명을 단축시키는 음식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목표인데요, 단순히 운동하고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  
3346 손 잘 씻는 방법, 미국질병통제센터가 권장하는 손 씻어야 할 때? 불씨 264 2024-12-27
손 잘 씻는 방법, 미국질병통제센터가 권장하는 손 씻어야 할 때? 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5.10.23 10:17       우리는 손으로 거의 모든 물건을 만진다. 따라서 손은 항상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와 직접 맞닿게 된다. 즉 손을 잘 씻지 않으면 건강...  
3345 50만 명 경험한 부정맥... 불씨 284 2024-12-26
50만 명 경험한 부정맥...“내 맥박은 안전할까?” 김용2024. 12. 25. 14:01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가슴 통증에 급사 위험까지   심근경색으로 인한 부정맥은 가슴 통증과 쥐어 짜는 듯한 압박감, 식은땀,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  
3344 티백’ 편리한데 미세플라스틱 걱정…우릴 때 이렇게 불씨 334 2024-12-25
‘티백’ 편리한데 미세플라스틱 걱정…우릴 때 이렇게 최강주 동아닷컴 기자2024. 12. 24. 18:01     게티이미지뱅크. 간편함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어묵 육수 같은 각종 육수용 티백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  
3343 당신을 친구보다 더 늙어 보이게 만드는 악습관은? 불씨 257 2024-12-24
당신을 친구보다 더 늙어 보이게 만드는 악습관은? 권순일2024. 12. 21. 09:16     수면 부족, 외톨이 생활 등은 노화 촉진해   가까운 사람들과의 연락을 끊고 외롭게 지내는 것도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화는 ...  
3342 만성 염증 줄이는 10가지 식품 불씨 3652 2024-12-23
만성 염증 줄이는 10가지 식품 권순일2017. 11. 3. 16:55     급성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방어적 반응이다. 하지만 문제는 만성 염증이다. 염증이 만성이 되면 염증 반응이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만성 염증...  
3341 '이 음식' 많이 먹는 사람, 치매 위험 84% 높아 불씨 264 2024-12-22
'이 음식' 많이 먹는 사람, 치매 위험 84% 높아 지해미2024. 12. 21. 14:05     증 유발하는 식품 많이 먹는 사람 치매 발병 위험 크게 높아져   건강에 좋지 않은 식단으로 인해 몸속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  
3340 “‘이 음식’ 먹을 때마다 수명 36분씩 단축…가장 위험해” 연구 결과 ‘충격’ 불씨 346 2024-12-21
“‘이 음식’ 먹을 때마다 수명 36분씩 단축…가장 위험해” 연구 결과 ‘충격’ 하승연2024. 12. 21. 07:01     핫도그 관련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방부제가 들어있는 핫도그가 수명을 단축할 위험이 가장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연구진들은 핫도그 한 개...  
3339 "몸 바로 망가져"...침대에서 건강 망치는 '이 습관'? 불씨 261 2024-12-20
"몸 바로 망가져"...침대에서 건강 망치는 '이 습관'? 김영섭2024. 12. 15. 18:11   "침대엔 3S(Sleeping, Sex, Sick) 때만 있어야"…나쁜 자세로 목뼈·인대·근육의 통증, 두통, 허리 뻣뻣함, 관절염 등 우려돼   침대 위에 쪼그리고 앉은 채, 일이나 공부를 하...  
3338 혈당’ 고민되기 시작했다면… ‘이 영양제’부터 복용해 보세요 불씨 286 2024-12-18
‘혈당’ 고민되기 시작했다면… ‘이 영양제’부터 복용해 보세요 최지우 기자2024. 12. 14. 21:07   오메가-3는 천연식품으로 보충하는 게 바람직하며 그중에서도 동물성 오메가-3가 체내 흡수율이 높다./그래픽=김민선 오메가3가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  
3337 “심장·뇌 혈관병 너무 많고 무섭다”...수명 줄이는 최악의 식습관은? 불씨 231 2024-12-16
“심장·뇌 혈관병 너무 많고 무섭다”...수명 줄이는 최악의 식습관은? 김용2024. 12. 15. 14:05     국내 사망원인... 심장병 2위, 뇌혈관병 5위 잡곡 위주의 식단에 짜지 않게 먹으면 비만 예방-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통계청이 지난...  
3336 '사람의 뇌' 일생에 3번 노화…'이 나이'에 급격히 늙는다 불씨 1255 2024-12-15
'사람의 뇌' 일생에 3번 노화…'이 나이'에 급격히 늙는다 장지민 객원기자기자 구독 입력2024.12.11 20:36 수정2024.12.11 20:53   57세, 70세, 78세에 '급 노화'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체의 노화는 개개인의 특성마다 다...  
3335 ‘걷기 운동’ 좋은 건 알겠는데…얼마나, 어떻게 걸어야할까? 불씨 229 2024-12-14
‘걷기 운동’ 좋은 건 알겠는데…얼마나, 어떻게 걸어야할까? 김현주2024. 11. 21. 09:09     하루 8000보, 속보(速步) 20분…질병 예방의 황금 비율   20년에 걸친 장기 추적 연구가 걷기 습관과 질병 예방의 상관관계를 밝혀내며 주목받고 있다. 하루 8000보를 ...  
3334 “치매 막으려면 ‘무조건’ 실천하라”는 네 가지 불씨 243 2024-12-13
전문가들이 “치매 막으려면 ‘무조건’ 실천하라”는 네 가지 최지우 기자 입력 2024.12.10 07:30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이 치매 발병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네 가지 요인을 꼽았다./그래픽=김민선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이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 ...  
3333 온갖 음식에 든 ‘이 첨가물’, 몸속 암세포 키운다 불씨 269 2024-12-12
온갖 음식에 든 ‘이 첨가물’, 몸속 암세포 키운다 오상훈 기자 입력 2024.12.06 06:30     액상과당과 종양의 관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액상과당이 몸 안에서 지질로 대사돼 암세포를 성장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  
3332 세끼 챙기는 남성, 당뇨병 위험 낮다 불씨 219 2024-12-11
 세끼 챙기는 남성, 당뇨병 위험 낮다 김서희 기자 입력 2024.12.10 11:16 기사 복사   기사 인쇄   글꼴 설정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 식사 횟수와 중장년층의 인슐린 저항성 발생 위험 간 유의미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