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쉽지만 효과적인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 5

서애리2024. 9. 1. 19:32

 

 

 

기초대사량은 말 그대로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연적으로 소비되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말한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굳이 열심히 운동하지 않아도 살이 쉽게 찌지 않을뿐더러 쉽게 살을 뺄 수 있다.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규칙적인 식사는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출처: 미드저니

단백질 위주의 식단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의 가장 핵심은 근육량을 늘리거나 유지하는 것이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면 근육 성장이 방해되고 오히려 근육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근육의 감소는 기초대사량 저하와 직결되어 있다. 근육이 줄어들면 그만큼 적게 먹어도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단백질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기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 세 끼를 정해진 시간에 잘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 굶거나 끼니를 거르면 우리 몸은 위기감을 느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린다. 특히 아침 식사를 꼭 하는 것이 좋은데, 아침 공복에 영양소를 보충하면 신체 대사가 빨라지고 그만큼 소비하는 에너지도 늘어난다. 반대로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저녁 시간에는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조합하여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근육량이 증가하면 노폐물 제거와 대사 활동이 증가하여 기초대사량이 상승할 수 있다. 특히 운동은 아침 또는 저녁으로 구분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하는 운동은 공복 후 쌓여 있는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므로 지방 분해에 더 효과적이다. 반대로 저녁에 하는 운동은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각성 효과를 높여서 운동의 효율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근력 운동하기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 중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근력 운동이다. 근육의 증가는 기초대사량의 증가와 직결되어 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무조건 굶고 유산소 운동만 하면 체중 감량에 많은 제한이 발생한다. 또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쉽게 피곤함을 느끼고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주일에 3~4회 정도의 근력 운동은 10% 정도의 기초대사량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충분하게 마시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수분을 섭취하면 체내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고 내부 장기의 운동이 활성화되어 기초대사량이 증가한다. 특히 하루 1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소비할 뿐만 아니라 피부를 더 건강하고 탄력 있게 만들 수 있다.

서애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 ㈜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s://v.daum.net/v/20240901193251942

조회 수 :
973
등록일 :
2024.09.02
07:21:5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0305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419 “노화, 피할 수 없다면 이렇게 준비”…건강하게 나이 먹는 7가지 Tip 불씨 235 2025-03-10
“노화, 피할 수 없다면 이렇게 준비”…건강하게 나이 먹는 7가지 Tip 김현주2025. 3. 8. 05:01       노화, 부정하기보다 긍정적 태도로 대비하는 게 건강한 노년 맞이하는 첫걸음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체중 조절, 정기 건강검진 등 실...  
3418 “한숨 내쉬고 한 걸음 더 걷고”…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6가지 불씨 228 2025-03-09
“한숨 내쉬고 한 걸음 더 걷고”…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6가지 한겨레2025. 3. 8. 07:05     ‘우리 몸 보호’ 가장 기본인 방어 시스템 ‘경제 불황, 정치 혼란’에 약화되는 모습 숭늉 마시기와 웃음 주는 취미생활 등 생활 속의 간단한 습관으로 다시 ‘회복’   ‘...  
3417 “실컷 웃으면 면역력도 높아져?”…우리가 몰랐던 사실 3 불씨 238 2025-03-08
“실컷 웃으면 면역력도 높아져?”…우리가 몰랐던 사실 3 김수현기자     2025. 3. 7. 06:30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사실이다. 최근 웃음이 실제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웃으면 복이 온다'...  
3416 피할 수 없는 노화…“건강하게 늙자” 불씨 220 2025-03-07
피할 수 없는 노화…“건강하게 늙자” 박병탁 기자2025. 3. 6. 15:28     2024년 만성질환 사망률 78% 나이 들수록 심혈관질환 등 ‘쑥’ 올바른 생활습관·건강관리 중요 생존근육 키우고 유연성 강화를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적당한 ...  
3415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 어떤 걸 의미할까? 불씨 286 2025-03-06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 어떤 걸 의미할까? 조회 752025. 3. 4. 정신의학신문 | 전형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진_ freepik 여러분에게 지인과 친밀한 관계(친구)를 구별 짓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친구는 단지 서로를 잘 아는 것에서 그치는 ‘지인’이 아니...  
3414 치매 걱정된다면? 하루 5분 '이 운동'이면 충분 불씨 228 2025-03-05
치매 걱정된다면? 하루 5분 '이 운동'이면 충분 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2025. 3. 4. 17:00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꾸준히 운동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루 단 ...  
3413 나이 들면 절대 먹으면 안 되는 6가지 음식 불씨 563 2025-03-04
나이 들면 절대 먹으면 안 되는 6가지 음식 조회 69,0412025. 3. 1. 노년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식단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섭취...  
3412 “하나도 안 늙었네”...이런 소리 듣게 하는 항노화 식품은?“ 불씨 227 2025-03-03
“하나도 안 늙었네”...이런 소리 듣게 하는 항노화 식품은? 권순일2025. 3. 1. 09:05     당분과 염분 많은 가공식품은 되도록 피해야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단백질과 좋은 지방, 마그네슘, 아연 등이 풍부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  
3411 건강한 노년 위해 '청력 관리' 제대로 하는 법은? 불씨 212 2025-03-02
건강한 노년 위해 '청력 관리' 제대로 하는 법은? 헬스조선 편집팀2025. 2. 28. 09:53     인공와우를 착용한 사람이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사진=코클리어 제공 은퇴 이후에도 활기차고 다채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  
3410 “이 과일 섭취하면 근육 강화ㆍ근손실 감소 모두 가능” 불씨 218 2025-03-01
“이 과일 섭취하면 근육 강화ㆍ근손실 감소 모두 가능” 김동석2025. 2. 25. 14:15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근육을 강화하고 근육 손실도 예방할 수 있다. [사진= AI 이용해 생성] 하루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근육을 강화...  
3409 식사 때 깻잎-들깨 가루-들기름 자주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불씨 505 2025-02-28
식사 때 깻잎-들깨 가루-들기름 자주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김용2025. 2. 26. 19:03     혈액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풍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과 비타민이 많은 깻잎은 혈액-혈관에 좋은 작용을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깻잎은 ...  
3408 인간수명 120세까지 불씨 223 2025-02-27
인간수명 120세까지   정심성의 작성시간 01:58     1. 마늘을 하루 1~2알 정도 섭취하라   하루 5㎖의 마늘을 섭취하면 체내 유해화학물질을 48%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암이나 면역체계 이상 관절염 등을 예방 할 수 있다. 기억력 감소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  
3407 혈전이 혈관 막는 뇌경색 “너무 많고 무섭다”...최악의 식습관은? 불씨 207 2025-02-26
혈전이 혈관 막는 뇌경색 “너무 많고 무섭다”...최악의 식습관은? 김용2025. 2. 23. 14:01     뇌혈관 망가뜨리는 출발점...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   뇌혈관,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 생선, 콩류, 통곡류, 저지방 유제품, 채소-과일, 견과류 등이 도...  
3406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손톱’이 말해주는 비밀 신호 불씨 223 2025-02-25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손톱’이 말해주는 비밀 신호 세계일보, 김현주기자2025. 2. 20. 05:01     “손톱 성장 속도 감소, 혈류 속도 저하와 연관 있어” “혈류 속도 감소, 신진대사 둔화…손톱 성장에 영향” “인체의 노화 진행 정도 보여주는 신뢰할만한 지...  
3405 하루 1번만 챙겨 드세요! "노화"에 엄청 도움 됩니다! 불씨 221 2025-02-24
하루 1번만 챙겨 드세요! "노화"에 엄청 도움 됩니다! 조회 4432025. 2. 23.   노화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부 영양소가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그중에서...  
3404 우유가 가진 의외의 효능…약 먹을 때 마시면 [와우! 과학] 불씨 233 2025-02-23
우유가 가진 의외의 효능…약 먹을 때 마시면 [와우! 과학] 2025. 2. 22. 14:01     [서울신문 나우뉴스] 우유 마시는 아이. 123rf.com 우유는 많은 나라에서 중요한 음료이자 식재료로 많은 요리에 들어간다. 그런 만큼 구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하며 안전한 물...  
3403 우리를 피로하게 만드는 의외의 습관 5가지는? 불씨 233 2025-02-22
우리를 피로하게 만드는 의외의 습관 5가지는? 조회 1892025. 2. 20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 아침에 졸음을 쫓기 위해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오히려 우리의 몸을 피로하게 만들 수 있다는데. 잠에서 깨어나면 몸은 뇌를 깨우는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이때 ...  
3402 건강은 유전일까, 노력일까...결론 나왔다 불씨 238 2025-02-21
건강은 유전일까, 노력일까...결론 나왔다 박근아2025. 2. 20. 08:00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건강과 노화에 유전자가 미치는 영향보다 흡연이나 신체 활동 같은 생활방식과 사회경제적 환경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이 더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401 “답답해도 참으세요” 면봉으로 귀 파면 안 되는 이유 [헬스톡] 불씨 256 2025-02-20
“답답해도 참으세요” 면봉으로 귀 파면 안 되는 이유 [헬스톡] 김희선2025. 2. 18. 03:50     "결국 더 많은 귀지, 안으로 들어가" 이명, 외이도염과 같은 질병 유발 우려   /사진=픽사베이 [파이낸셜뉴스] 누구나 간지럽고 답답한 기분을 참지 못하고 면봉을 ...  
3400 내 몸 이상징후 자가 진단방법 불씨 334 2025-02-19
내 몸 이상징후 자가 진단방법 정심성의       이런 증상엔 이런 병이 ◆ 몸이 말하는 위험신호 ◆ 우리 몸은 모래성이 무너지듯 하루아침에 무너지지는 않습니다.큰 병에 걸리기 전에 질환과 끊임없이 싸우며, 신호를 보냅니다.이른바 '바디 사인'입니다. 우리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