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건강수칙 6

정희은입력 2022. 10. 23. 08:10

 

 

평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먹거리부터 조심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길게 아프면서 산다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된다. 수명도 중요하지만 건강 수명은 더욱 중요하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가 '평생 건강을 위한 팁 6가지'를 소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음식에서 시작

건강을 위해선 매일 먹는 먹을거리를 조심해야 한다. 적은 칼로리의 식품, 가공식품 줄이기, 어두운 잎의 채소와 과일, 저지방 유제품, 곡물 먹기, 설탕 음료와 과자 조심 등은이제부터라도 실천에 옮겨야 한다.

'건강한' 지방도 중요하다. 지방이 들어 있는 모든 음식을 피하면 몸의 기능 기억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붉은 고기, 버터 등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을 줄이고 아마씨, 견과류, 생선 등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나트륨 줄이기'도 실천해야 한다. 고혈압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집에서 뿐만 아니라 외식, 빵, 포장식품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짠 음식을 먹었다면 바나나 등 칼륨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관절 건강

삶의 질 걷기에 달려있다. 이동 능력이 떨어지면 삶의 질이 급격히 악화되고 각종 성인병에 시달릴 수 있다. 무릎 건강은 젊었을 때부터 챙겨야 한다. 관절 손상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도 중요하다.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도 좋다. 무릎에 통증을 느끼면 손쉬운 걷기부터 해야 한다. 무리한 운동은 관절 건강에 좋지 않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매 위험 대비

몸만 튼튼하다고 행복한 건 아니다. 치매는 품격을 떨어뜨린다. 규칙적인 운동 기억 사고력 감퇴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운동이 뇌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새로운 뇌 세포의 성장을 돕기 때문이다. 걷기, 자전거 타기, 식물 가꾸기 등은 두뇌 활동에도 큰 도움을 준다. 어학 강습이나 글쓰기, 새로운 악기 배우기등 꾸준한 학습 활동도 치매 예방에 좋다.

젊은이들도 알코올성 치매를 앓는 경우가 있다. 20~30대부터 술을 절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술을 먹으면 30대부터 블랙아웃이 거듭되면서 알코올성 치매를 앓을 수 있다. 이는 불행한 인생의 시작이다.

근육 운동 하기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근육은 소중하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위축되면서 하체가 부실해진다. 넘어지기라도 하면 골절상으로 이어져 몸을 더욱 크게 다칠 수 있다.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젊은 사람 못지않은 건강을 누릴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수면 시간

수면시간은 건강과 직결된다. 불면증이 있다면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우울증이나 불안감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해 약물 치료를 해야 한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매일 술을 마시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7시간 정도 수면시간을 유지해야 두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가족과 친구를 소중히

가족이나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자원봉사도 좋다. 봉사 활동은 기억력을 유지해주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곧 장수로 연결된다. 가족과 친구는 외로움을 덜어주고 당신이 병들면 연락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이다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21023081056072

조회 수 :
124
등록일 :
2022.10.26
06:33:2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899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2564 몸이 보내는 경고 '두통'..그냥 지나치면 큰코 불씨 151 2022-10-28
몸이 보내는 경고 '두통'..그냥 지나치면 큰코 임태균입력 2022. 10. 23. 09:05수정 2022. 10. 23. 11:48     성인 90% 이상이 경험지속되면 병원 찾도록유발음식 있다면 피하고스트레스 완화 등 필요     이미지투데이 두통은 증상이자 질환이다. 두통 자체가...  
2563 영양제 며칠이나 먹어야 효과 볼까? 불씨 167 2022-10-27
영양제 며칠이나 먹어야 효과 볼까? 에디터입력 2022. 10. 24. 15:05수정 2022. 10. 24. 20:53     영양제에 따라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가 다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영양제 상담을 할 때 많은 고객들이 이렇게 묻는다. '얼마나 먹어야 효과가 나타나요?'....  
»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건강수칙 6 불씨 124 2022-10-26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건강수칙 6 정희은입력 2022. 10. 23. 08:10     평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먹거리부터 조심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길게 아프면서 산다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된다. 수명도 중요하지...  
2561 [알짜건강정보] 혈관질환 유발하는 위험 인자와 예방법! 불씨 145 2022-10-25
[알짜건강정보] 혈관질환 유발하는 위험 인자와 예방법! 임종근입력 2022. 10. 22. 17:00     무병장수의 시작은 혈관 건강 무병장수의 복병이 되는 혈관질환! 하루 약 10만 번 이상 펌프질하는 심장과 혈관 질환요인과 예방법은 뭘까? 나이들면 가장 걱정되는...  
2560 앉아서 하는 '이 운동', 대사증후군 물리친다 불씨 221 2022-10-23
앉아서 하는 '이 운동', 대사증후군 물리친다 김세진입력 2022. 10. 22. 20:01     앉은 채로 발뒤꿈치를 들었다 놓는 '가자미근 푸시업'의 놀라운 효과   좌식 생활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익히 알려졌다. 휴스턴대 연구팀은 앉아서 하는 효과적인 ...  
2559 병원에 즉시 가야 하는 10가지 증상 불씨 173 2022-10-22
병원에 즉시 가야 하는 10가지 증상 김세진입력 2022. 10. 18. 08:12수정 2022. 10. 18. 08:16     미루다가 병 키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차일피일 미루다가 큰 병을 키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정...  
2558 삶이 힘들 때..한줄기 기쁨 찾는 방법 불씨 163 2022-10-21
삶이 힘들 때..한줄기 기쁨 찾는 방법 이보현입력 2022. 10. 20. 21:30     목적을 발견하고 루틴을 바꾸면 도움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생 동안 여러 번 심각한 트라우마와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누구나 살다보면 오르막 내리막...  
2557 '1+1' 운동하면 사망률 최대 40% 낮아져 불씨 129 2022-10-20
'1+1' 운동하면 사망률 최대 40% 낮아져 이해림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 8. 28. 08:00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할 때 사망률이 낮아지는 효과가 가장 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일상이 바빠도 운동할 시간은 꼭 내야 한다. 매일 한 시간 운동이 ...  
2556 바꿔야 할 잘못된 샤워 습관 불씨 155 2022-10-19
바꿔야 할 잘못된 샤워 습관 김세진입력 2022. 10. 10. 18:40     온도와 시간 모두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혹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샤워를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일상적이고 습관적인 행동이기도 하다. 특...  
2555 추운 날엔 운동 '이렇게' 하세요 불씨 530 2022-10-18
추운 날엔 운동 '이렇게' 하세요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 10. 15. 14:00   날씨가 추워지면 평소보다 운동 중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운동 중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554 노년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생활습관은? 불씨 165 2022-10-17
노년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생활습관은? 한건필입력 2022. 9. 17. 19:45     "아침 7시전 일어나 15시간씩 활동적 시간 보내라"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 7시 이전 일찍 일어나서 매일 15시간씩 육체적·정신적으로 활동적 시간을 보내는 65세 이상의 미...  
2553 몸이 병드는 '3가지' 정확한 이유 불씨 143 2022-10-16
몸이 병드는 '3가지' 정확한 이유 임태균입력 2022. 10. 14. 03:36수정 2022. 10. 14. 07:30     이미지투데이참 바쁘고 치열한 세상이다. 그 때문에 저절로 익혀진 습관은 의식적으로 바꾸기 어렵다. 우리는 어떤 행동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반복...  
2552 내 몸의 독소 빼주는 운동법과 식습관 불씨 2251 2022-10-15
내 몸의 독소 빼주는 운동법과 식습관 이해림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 10. 14. 07:30     스트레칭과 운동을 생활화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마늘·녹차·해조류 등 식품을 자주 먹으면 체내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에 독소...  
2551 근육 노화 더디게 하는 5가지 운동습관 불씨 162 2022-10-14
근육 노화 더디게 하는 5가지 운동습관 정희은입력 2022. 10. 10. 19:31     특정한 운동 습관으로 근육이 노화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은 변한다. 근육량은 줄고 신진대사는 느려져 젊을 때처럼 몸매를 유지하...  
2550 자칫 저지를 수 있는 '건강 실수' 11가지 불씨 144 2022-10-13
자칫 저지를 수 있는 '건강 실수' 11가지 김영섭입력 2022. 10. 11. 07:11수정 2022. 10. 11. 12:18     귀 후비기, 양치질, 상처 소독 등 사소한 것에도 신경 써야   심심하면 면봉으로 귀를 후비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자칫하면 귀에 염증 등 문제가 생길 ...  
2549 날씨 추워지면 조심해야 할 질환 4가지 불씨 148 2022-10-12
날씨 추워지면 조심해야 할 질환 4가지 정희은입력 2022. 10. 11. 06:00수정 2022. 10. 11. 14:02     오늘의 건강   가을 환절기는 질병의 계절로, 잘 걸릴 수 있는 질환들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연휴가 끝난 11일은 아침 최...  
2548 국밥, 그나마 건강하게 먹는 방법 불씨 191 2022-10-11
국밥, 그나마 건강하게 먹는 방법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 10. 7. 08:00     국밥을 먹을 때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간은 국이 식은 뒤에 새우젓으로 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은 위염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  
2547 과학적으로 증명된 암 위험 낮추는 식품 7 불씨 135 2022-10-10
과학적으로 증명된 암 위험 낮추는 식품 7 권순일입력 2022. 10. 7. 08:05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사과는 항암 및 종양 퇴치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었다. 작년 ...  
2546 전 세계 장수마을 톱 5곳의 놀라운 공통점 불씨 296 2022-10-09
전 세계 장수마을 톱 5곳의 놀라운 공통점 홍지연입력 2022. 6. 12. 14:12     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이 모인 곳은 어디일까. 인구 통계학적 연구를 통해 장수의 비결을 밝히고 건강 장수를 추구하는 ‘블루 존(Blue Zones)’ 프로젝트 창...  
2545 "연령별로 챙겨야 하는 건강검진 항목은?" 불씨 195 2022-10-08
"연령별로 챙겨야 하는 건강검진 항목은?" 김가영 입력 2022. 10. 5. 16:01     건강검진 항목을 고를 때는 성별, 건강상태, 가족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나이'를 고려해 검사항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에 대해 내과 이태규 원장(더와이즈...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