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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생활

일과 공부, 집중력 높여주는 생활 습관 3가지

김혜원입력 2022. 9. 15. 18:06

 

 

집중력은 업무의 효율과 공부 능률을 높이는 중요한 자질로 생활 습관 변화로 증진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을 하는 직장인에게도, 공부를 하는 학생에게도 '집중력'은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집중력이 떨어지면 일과 공부에서 성과를 내기 힘들어지고, 뇌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특히, 요즘처럼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세대는 짧은 콘텐츠들에 익숙해져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SNS와 게임, 유투브 등에 과도하게 노출된 신세대일수록 집중력과 사회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집중력을 높여주는 뇌 건강식품

 

뇌 건강에 좋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견과류와 생선, 블루베리 등이 있다. 견과류는 대표적인 뇌 건강식품으로 항산화제인 비타민E가 풍부하다. 노화로 발생하는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생선도 두뇌 활동을 돕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생선을 섭취하면 치매와 뇌졸중 위험이 낮아지고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과일 중에는 블루베리가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높아 간식으로 섭취하기 좋다.

 

뇌 건강에 좋은 운동과 명상

 

운동은 몸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뇌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은 뇌에 더 많은 혈액과 산소를 공급해서 뇌 활동을 촉진시킨다. 적절한 운동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엔돌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우울증을 예방한다.

또한, 요가와 명상은 뇌기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을 개선한다. 명상을 통해 정신을 편안하게 하는 것은 뇌에 적극적인 휴식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 명상이 어렵다면 잠시 복잡한 생각을 접어두고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휴식만으로도 집중력은 향상된다.

 

뇌를 활성화시키는 두뇌 게임

 

치매 예방에도 적절한 뇌의 사용이 중요하듯, 집중력을 위해서도 적당한 두뇌 게임이 필요하다. 뇌를 사용해 문제를 풀고 기억력을 사용하면 집중력도 함께 향상되는 효과가 따라온다. 이런 두뇌 게임을 즐기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연스럽게 다른 분야에서도 집중력이 향상된다. 뇌의 도파민 수치가 부족하게 되면 주의 집중 시간이 감소하게 된다. 두뇌 게임을 재밌게 즐기며 분비된 도파민에 의해 집중력이 향상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2091518060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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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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