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갈수록 야위는 부모님.. 건강한 단백질로 근육 선물하세요

최지은 메디컬 리포트 기자

 

 

60대 이후에는 속근육도 중요해
콩 발효땐 필수아미노산 10.5배↑
효소와 먹으면 영양소 흡수 잘 돼
건강한 근육 생성·성장에 도움

 

 

 

 

#1. 권강해(60대)씨는 지난해 말 건강검진에서 근육량이 1년 전보다 2.5㎏ 줄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돌이켜보니 계단 오르는 것도, 걷는 것도 예전 같지 않은 한해였다. 근육이 감소해 뼈를 지탱하는 힘이 떨어진 것이다.

 

#2. 박희영(30대)씨는 갈수록 여위는 부모님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원래 마른 체형이었던 아버지는 근육이 줄어 균형 잡기도 힘들다 하신다. 다가오는 설에 박씨는 근육을 찌우는 단백질 제품을 선물하기로 했다.

 

하루가 다르게 몸에 힘이 없다면 근육량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빠진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이뤄지지 않고, 필수 아미노산 등 단백질을 체내에서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체중 1㎏당 하루 0.8g)을 채우지 못한 70세 이상 노인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한 노인에 비해 근육량 감소가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60대 이후에는 속근육도 중요하다. 운동이나 일상생활을 할 때는 대근육을 주로 사용한다. 속근육은 내부 장기와 뼈를 보호하고 통증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속근육이 빠지면 신체 전반의 기능이 떨어지고 뼈도 약해질 수 있으므로 나이가 들기 전에 관리해야 한다.

 

◇근육 늘리려면 '단백질 흡수율' 따져야

 

근육이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무작정 먹기보다는 고단백질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노인의 경우 하루에 체중 1㎏당 1.0~1.2g, 영양상태가 좋지 않으면 1㎏당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노인은 단백질 체내 흡수율이 낮아 근육 합성도가 떨어진다. 합성에 관여하는 단백질 흡수량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개인차는 있지만 근육 생성을 위해 합성되는 단백질량에는 한계가 있다. 체내에서 쓰고 남은 단백질은 배설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단백질량은 채우되, 흡수가 잘되는 것으로 꾸준하게 섭취해야 근육의 생성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

 

◇특허 기술로 발효한 콩 단백질

어떤 단백질을 먹는 것이 좋을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이섬유 등 영양분이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권장할만하다. 대표적인 식품이 콩이다. 콩에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들어 있다. 필수 아미노산은 발효된 콩에 풍부하다. 콩을 발효하면 속이 약한 사람도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미세한 분자 단백질이 생성된다.

 

특허받은 저분자 발효공법으로 발효한 콩을 섭취하면 콩 단백질 흡수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생콩보다 필수 아미노산 8종 함유량이 평균 10.5배 높다. 이중 근육을 합성하고 촉진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이 32.5배,아이소류신이 20.2배, 발린이 3.3배 더 함유됐다. 특히 류신은 세포 내에서 단백질로 합성되고 나서 몸의 근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이다.

 

저분자로 발효한 콩 단백질은

▲건강체중 유지

▲근육 감소 예방

▲식물성 단백질 섭취

▲영양분 흡수 강화 등에 도움이 된다.

 

◇효소 섭취하면 영양소 흡수에 도움

평소 음식물을 씹기 어려워 식사가 힘든 노인은 하루 5~6회로 끼니를 나눠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한다.

단백질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고 가벼운 근력 운동도 병행하면 좋다. 이때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근력 운동으로는 계단 오르내리기, 까치발 운동 등이 있다.

발뒤꿈치를 들었다가 바닥에 닿기 직전까지 내리는 방법이다. 근육의 75%가 수분으로 구성된 만큼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고, 근력 운동 전후에 단백질 흡수를 돕는 아세트산이 풍부한 식초·흑초 등을 마시는 것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영양 흡수를 강화하고 입맛을 돌게 하려면 효소를 보충 섭취하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한 효소를 섭취하면 영양분 공급과 흡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살찌우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속이 약한 사람이나 근육량이 적은 노인은 체내 영양소 흡수를 돕는 효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발효콩 단백질과 함께 효소 식품을 섭취하면 저하된 흡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영양분과 필수 아미노산 흡수율이 높아지면 근육 합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푸른친구들 건강체중 프로그램 "살찌우고 속까지 편안 ... 단백질· 효소, 부모님께 딱"

 

설을 맞아 오랜만에 뵌 부모님이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야위었다면 마음이 아프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빠져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근육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문제는 '단백질 흡수율'이다. 몸에서 단백질이 흡수되지 않으면 근육으로 가는 '연료'가 부족해진다. 푸른친구들은 마른 사람을 살찌우는 건강체중 프로그램을 판매한다. 특허받은 저분자 발표공법으로 콩을 발효한 '하루콩력'과 고강도 곡물 효소 '효소력'으로 구성〈사진〉됐다.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이 많은 '하루콩력'의 발효콩 단백질이 살을 찌우고, '효소력'의 고강도 곡물 효소가 영양을 채운다. '하루콩력' 원료는 30년 동안 발효를 연구한 정용진 계명대학교 교수가 개발한 발효콩이다.

특허받은 저분자 펩타이드 공법을 활용해 몸에 흡수 잘되는 필수 아미노산을 일반 콩보다 10.5배 더 함유했다. 근육 합성에 중요한 류신은 32.5배 많다. 살찌는데 발효콩 단백질이 주원료라면, 이 원료의 흡수력을 증대할 수 있는 것이 효소다. '효소력'은 흑미·현미·율무·보리를 발효한 곡물 효소로, 속을 편하게 해준다.

푸른친구들은 설을 맞아 '건강체중 프로그램' 할인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명절 선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문의는 전화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https://news.v.daum.net/v/20200120103154426

 

 

조회 수 :
208
등록일 :
2020.01.26
05:26:0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805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646 "가슴이 두근두근? 혹시 부정맥인지 '이렇게' 확인해보세요" 불씨 357 2020-04-23
"가슴이 두근두근? 혹시 부정맥인지 '이렇게' 확인해보세요"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2.10. 08:32   '명의톡톡' 명의의 질환 이야기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제공 누구나 가슴이 크게 두근두근 뛰는 경험을 한 ...  
1645 창 열고, 과일 먹고.. 집에서도 면역력 챙기세요 불씨 112 2020-04-22
창 열고, 과일 먹고.. 집에서도 면역력 챙기세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3.03. 08:52     [코로나19 이기는 '재택 건강법'] 2주 고비.. 건강 컨디션 중요 유산소·근력 운동 매일 30분씩, 과일·채소·단백질 매 끼니 섭취 만성질환자, 약 빠뜨려선 안 ...  
1644 길어지는 '집콕생활'.. 운동으로 면역력 키우자 불씨 152 2020-04-21
길어지는 '집콕생활'.. 운동으로 면역력 키우자 정상연 기자 입력 2020.04.08. 03: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만 머무르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업들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최소한의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1643 인간 수명 한계 없앨까…미 연구진 114세 세포를 ‘아기 수준’으로 바꿔 불씨 227 2020-04-20
인간 수명 한계 없앨까…미 연구진 114세 세포를 ‘아기 수준’으로 바꿔 기사입력 2020.03.29. 오전 10:01   [서울신문 나우뉴스] 인간 수명 한계 없앨까…미 연구진 114세 세포를 ‘아기 수준’으로 바꿔(사진=123rf)   미국의 과학자들이 114세 여성의 혈액세포를...  
1642 주먹 꽉~ 쥐어보면, 당뇨병 위험 예측 가능 불씨 148 2020-04-19
주먹 꽉~ 쥐어보면, 당뇨병 위험 예측 가능 기사입력 2020.04.07. 오전 11:22   악력 측정으로 초기 당뇨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악력 측정으로 초기 당뇨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오클랜드...  
1641 [오늘의 건강] 봄철 피부 건강 지키는 방법 불씨 115 2020-04-18
[오늘의 건강] 봄철 피부 건강 지키는 방법 이지원 입력 2020.04.17. 06:00   [사진=Tharakorn/gettyimagebank]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우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1640 [더오래]염증 가볍게 보다간 큰코…암·심장병 원인 불씨 158 2020-04-17
[더오래]염증 가볍게 보다간 큰코…암·심장병 원인 기사입력 2020.04.15. 오후 1:01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46)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반응이다. 생체조직이 손상되면 신체에선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고, 새로운 조직으...  
1639 소화력 높이고…위장에 좋은 음식 7 불씨 173 2020-04-16
소화력 높이고…위장에 좋은 음식 7 기사입력 2020.04.15. 오전 11:16   [사진=jv_food01/gettyimagesban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여러 가지 제한 조치가 시행되면서 스트레스와 활동 부족으로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  
1638 망막질환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불씨 199 2020-04-15
망막질환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입력 2020.02.14. 14:23     여러 가지 망막질환으로 인해 안과를 찾는 분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눈에 통증, 염증, 충혈 등이 있으면 비교적 안과를 빨리 찾게 되지만, 빛이 번져 보인다거나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  
1637 아시나요..내 나이에 맞는 '뼈' 관리법 따로 있다는 걸! 불씨 194 2020-04-14
아시나요..내 나이에 맞는 '뼈' 관리법 따로 있다는 걸!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입력 2020.04.14. 10:32     [경향신문] 뼈의 노화로 인한 골밀도 감소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뼈의 기초체력을 다져 꾸준히 관리하면 골밀도 감소속도를 늦출 수 있...  
1636 [건강한 가족] 몸 자세·균형 바로잡고 복부·엉덩이 근육 탱탱하게 불씨 257 2020-04-13
[건강한 가족] 몸 자세·균형 바로잡고 복부·엉덩이 근육 탱탱하게 김선영 입력 2020.04.06. 00:01     코어 근육 운동의 중요성   근육은 나이 들수록 중요해지는 건강 지표다. 세포를 움직이게 해 신체 활동을 원활히 유지하도록 돕는다. 요즘 가장 주목 받는...  
1635 '눈앞이 침침' 황반변성, 루테인·지아잔틴으로 예방 불씨 229 2020-04-12
'눈앞이 침침' 황반변성, 루테인·지아잔틴으로 예방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4.08. 06:01     황반부 세포 기능 저하로 시력 떨어져 1일 권장섭취량 충족하는 제품 골라야     게티이미지뱅크 '황반'은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으로 외부에서 ...  
1634 우유 섭취, '환절기 면역력과 뼈 건강' 증진 불씨 122 2020-04-11
우유 섭취, '환절기 면역력과 뼈 건강' 증진 입력 2020.04.06. 16:16       [서울신문]계절이 바뀌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몸이 적응하지 못해 쉽게 피로해지고 감기 등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면역세포에 관여하는 에너...  
1633 가볍지만 무시하지 않아야 할 코로나 증상 6 불씨 118 2020-04-10
가볍지만 무시하지 않아야 할 코로나 증상 6 문세영 입력 2020.04.08. 17:20     [사진=Grafissimo/gettyimagesbank]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명확한 증상은 열, 기침, 호흡곤란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환자들이 보이는 증상은 이보다 다양...  
1632 답답하고 우울하고..'코로나블루' 극복 방법은? 불씨 237 2020-04-09
답답하고 우울하고..'코로나블루' 극복 방법은? 문세영 입력 2020.04.08. 15:06 [사진=S-S-S/gettyimagesbank]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50명 전후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지속적인 추가 환자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  
1631 외출 못하는 노인, 집에서 가족과 '뇌 운동' 어때요? 불씨 127 2020-04-08
외출 못하는 노인, 집에서 가족과 '뇌 운동' 어때요?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4.02. 15:09     그림 그리기, 춤 추기도 도움   평소 하지 않던 행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외출...  
1630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Tip] 비타민 D, 하루 30분 햇빛 산책으로 보충해야 불씨 200 2020-04-07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Tip] 비타민 D, 하루 30분 햇빛 산책으로 보충해야 권대익 입력 2020.04.06. 18:02     그림 1게티이미지뱅크 비타민은 신진대사에 꼭 필요하다. 하지만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가운데 체내...  
1629 환절기 건강 지키려면.. '척추 온도'를 높여라? 불씨 144 2020-04-06
환절기 건강 지키려면.. '척추 온도'를 높여라?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3.30. 08:30       환절기에는 척추 온도를 체온보다 더 높게 유지하는 게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연골이 쉽게 굳는...  
1628 통증의 원인.. 목일까? 어깨일까? 단숨에 아는 법 불씨 166 2020-04-05
통증의 원인.. 목일까? 어깨일까? 단숨에 아는 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4.02. 14:25       어깨가 부근이 뻐근하게 느껴질 때 어떤 사람은 어깨에 파스를 붙이고, 어떤 사람은 목 스트레칭을 한다. 어깨 통증의 정확한 원인이 뭔지 헷갈리기 때문...  
1627 유난히 혼란스런 올봄..'면역력' 지키는 7가지 생활수칙 불씨 114 2020-04-04
유난히 혼란스런 올봄..'면역력' 지키는 7가지 생활수칙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입력 2020.04.02. 14:15     [경향신문] 날씨가 급격하게 변하는 환절기에는 몸이 적응하느라 평소보다 더 피곤하다. 또 신체리듬이 깨져 면역력이 떨어지면 코로나19 같은 바이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