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내 머릿속에 저장~' 기억력 높이는 생활습관 6가지

 
입력 : 2017-10-16 17:27:26      수정 : 2017-10-16 17:27:26

 

긍정적인 생각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나이가 들 수록 뇌 건강은 더욱 중요해지는데, 평소 뇌를 젊게 하는 습관으로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뇌를 젊게 하는 생활 속 작은 습관 6가지를 알아봤다.

1. 규칙적인 운동


나이가 들면 뇌세포 생성이 느려지고 뇌 조직 크기도 점점 줄어들게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생활 속에서 뇌의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다. 꾸준한 운동 효과로 뇌 기능이 활성화되면 기억력이 감소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집중력을 높여줘 학습 능력도 향상된다. 머리가 꽉 막힌 것 같이 답답할 땐 잠시 일을 접어두고 몸을 움직여보자. 뇌로 가는 혈액량이 활발해지면 뇌 조직이 크게 늘어나도 노화 현상을 역전시킬 수 있다.

2. 악기 연주하기 


한 연구에서 악기를 10년 이상 연주한 사람은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나은 기억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연주할 수 없다면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독서하기 


독서는 집중력이 필요한 활동이다. 책을 읽는 습관으로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고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정보를 입력할 경우 오히려 뇌에서 정보를 차단할 수 있다. 틈틈이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다.

4. 명상


명상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활동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늘 생각과 걱정을 안고 살아간다. 명상은 지친 정신에 활력을 되찾게 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꾸준히 하면 마음을 깊은 평정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기억력 향상은 물론 두뇌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5. 스트레스 즉각 해소하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치명적인 스트레스도 뇌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스트레스를 반복적으로 받으면 뇌의 해마 부위가 줄어들어 기억력도 희미해진다.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즉각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6. 생선, 달걀, 해조류 즐겨먹기 


생선이 두뇌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생선에 들은 DHA 등 오메가3 지방산은 뇌회질에 고농도로 축적되어 있고, 이는 뇌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 연구에서 생선을 자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언어나 공간 지각 능력이 1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두 번 생선을 먹는 것이 좋지만, 그럴 수 없을 땐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면 된다. 생선을 싫어한다면 달걀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달걀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뇌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로 학습력, 기억력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 요오드와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은 해조류를 즐겨 먹으면 인지 능력이 향상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출처 : http://www.segye.com/newsView/20171016004980

 

조회 수 :
190
등록일 :
2018.09.02
09:31:0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451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2105 '집콕' 탓에 운동 부족한 시니어를 위한 저강도 홈 트레이닝 방법 불씨 178 2020-03-07
'집콕' 탓에 운동 부족한 시니어를 위한 저강도 홈 트레이닝 방법 입력 2020.03.06. 16:55     [주간동아] 코로나19 확진자가 6000명을 넘어서면서 시니어들의 자발적 자가격리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설상가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휴원하고 초중고 개학까...  
2104 양치 후 혀로 하는 '이것'..칫솔질 못지 않게 중요하죠 불씨 178 2020-02-27
양치 후 혀로 하는 '이것'..칫솔질 못지 않게 중요하죠 유원희 입력 2020.02.18. 15:00     [더,오래] 유원희의 힘 빼세요(24) 우리는 태어나서 여러 단계의 발달과정을 거친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발달을 다섯 단계로 분류했다. 구순애기, 항문애기, 성기기, ...  
2103 여름철, 지친 속을 편하게 해주는 음식 5 불씨 178 2019-08-13
여름철, 지친 속을 편하게 해주는 음식 5 이용재 입력 2019.08.12. 13:44     [여름철 장염과 설사로 지친 소화기관에는 백미 밥이 낫다]     "입맛도 없고, 소화도 안 된다" 무더위로 식욕을 잃은 데다 속까지 더부룩하다. 삼계탕 같은 보양식도 좋지만, 자주...  
2102 [오늘의 건강] 눈부신 햇살... 자외선 조심 admin 178 2018-08-08
몸이 적응했다지만 여전히 찜통더위. 오전 23~27도, 낮 28~36도. 대구 경북, 영서 등에선 오후 소나기 오니 우산 준비해야 할 듯.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나쁨.' 자외선은 피부와 눈의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자외선의 피...  
2101 감기 초기에 퇴치하는 방법 5 불씨 178 2017-12-14
감기 초기에 퇴치하는 방법 5 감기 초기에 퇴치하는 방법 5   입력 F 2017.12.13 14:12 수정 2017.12.13 14:31     감기에 걸리면 목구멍이 간질간질하고 머리가 무겁고 몸이 쑤시기 시작한다. 성인은 매년 평균 3차례 감기에 걸려서 매번 9일 정도 앓는다고 ...  
2100 자주 먹으면 내성 생긴다?..약 내성에 대한 오해와 진실 불씨 178 2017-11-11
자주 먹으면 내성 생긴다?..약 내성에 대한 오해와 진실 | Daum 뉴스 자주 먹으면 내성 생긴다?..약 내성에 대한 오해와 진실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7.10.23. 18:26     내성과 의존성 걱정에서 벗어나는 가장 기본적이고 좋은 방법은 정해진 용법·...  
2099 운동 중단하면 나타나는 현상 7가지 불씨 178 2017-03-27
운동 중단하면 나타나는 현상 7가지| Daum라이프 운동 중단하면 나타나는 현상 7가지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3.25 19:16       운동을 꾸준히 해오다 바쁜 일상 등으로 그만두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이 미친다. 전문가들은 이를 디트레이닝 현상으로...  
2098 “새해 영양제 선물, 뭐가 좋을까?”...연령대별 추천 영양제 불씨 177 2023-01-14
“새해 영양제 선물, 뭐가 좋을까?”...연령대별 추천 영양제 조수완입력 2023. 1. 12. 17:01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전년 대비 8% 성장, 4년 동안 약 25% 성장하여 2022년 6조 원 규모를 달성했다. 특히 새해를 맞아 영양제...  
2097 술, 암 일으키는데...모르는 사람, 너무 많아(연구) 불씨 177 2022-12-03
술, 암 일으키는데...모르는 사람, 너무 많아(연구) 김영섭입력 2022. 12. 2. 06:50수정 2022. 12. 2. 09:08       미국인 50% "술 위험 잘 몰라"...10%는 "와인, 암 예방에 좋아" 무지 드러내   간암 등 7종 암을 예방하려면 술도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게 가...  
2096 [소소한 건강 정보] 10초간 한 발로 못 서면 건강 위험 신호 불씨 177 2022-07-08
[소소한 건강 정보] 10초간 한 발로 못 서면 건강 위험 신호 입력 2022. 07. 07. 03:04     중년 이후 한 발 서기를 오래 할 수 있느냐가 장수 지표로 제시됐다.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은 팔을 옆구리에 붙이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 채, 한쪽 발의 앞부분을 반...  
2095 내 심장박동, 과연 잘 뛰고 있는 걸까? 불씨 177 2022-02-18
내 심장박동, 과연 잘 뛰고 있는 걸까? 정희은 입력 2022. 02. 15. 20:3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심장 박동은 건강의 바로미터다. 1분 동안 심장이 몇 번 뛰는지 가리키는 심박수는 건강과 운동 강도 설정의 지표로 활용된다. 심박수는 사람마다 다르고 나...  
2094 나도 모르게 내 몸 망치는 샤워 습관 8가지 불씨 177 2019-12-21
나도 모르게 내 몸 망치는 샤워 습관 8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12.20. 17:40     뜨거운 물 오랜 샤워 피해야   샤워할 때 사용한 샤워볼은 깨끗이 씻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햇빛이 드는 곳에 말려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잘못된 ...  
2093 [질환과 음식] 빨리 먹는 식습관 건강에는 어떤 영향 있나 불씨 177 2019-08-24
[질환과 음식] 빨리 먹는 식습관 건강에는 어떤 영향 있나 정명진 입력 2019.08.17. 12:00   하루 종일 소파에 앉아 감자칩을 먹으며 TV만 보는 사람을 일컬어 '카우치 포테이토'라고 한다.   최근에는 하루 종일 일만 하는 사람을 빗대어 '데스크 포테이토'라...  
2092 화장실서 볼일 본 후 손 안 씻으면 '간염' 위험 불씨 177 2019-07-18
화장실서 볼일 본 후 손 안 씻으면 '간염' 위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7.17. 14:25 여름철 기침·콧물이 없는 감기 증상을 보일 경우 A형간염을 의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 고열이나 몸살 기운 등이 느껴진다면 A형간염을 의심...  
2091 스트레스, 숨 천천히 쉬며 '내알바(내려놓고, 알아차리고, 바라보기)'로 푸세요 불씨 177 2019-06-19
스트레스, 숨 천천히 쉬며 '내알바(내려놓고, 알아차리고, 바라보기)'로 푸세요 박효순 기자 입력 2019.06.18. 21:09     [경향신문] ㆍ이상현 교수의 ‘마음챙김’ 비결 ㆍ스트레스 피할 수 없지만, 해석과 반응에 따라 삶에 활력 ㆍ흙탕물을 잠시 두면 저절로 ...  
2090 스스로 늙었다 생각하면 腦 정말 늙는다 불씨 177 2019-04-08
스스로 늙었다 생각하면 腦 정말 늙는다 한희준 헬스조선기자 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8년 7월 4일 14:45     머리에 포스트잇을 붙인 이미지 사진     주관적 나이는 실제 뇌 노화를 반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헬스조선DB   주관적으로 느끼...  
2089 핫팩, 맨살에 붙이거나 잘 때 쓰면 피부 녹는다 불씨 177 2018-12-12
핫팩,  맨살에 붙이거나 잘 때 쓰면 피부 녹는다. 이헤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8-12-06 14:08 핫팩을 맨살에 붙이거나 잘 때 사용하면 화상을 입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40대 남성 A씨는 핫팩을 다리 위에 두고 잠을 자다가 3도의 접촉화상을 ...  
2088 늙어가는 뇌, 총총하게 만드는 방법 6 불씨 177 2018-10-11
늙어가는 뇌, 총총하게 만드는 방법 6 권순일 입력 2018.09.26. 14:58 인간을 다른 동물과 차별화시키는 것이 바로 두뇌다. 연구에 따르면, 지능은 유전적으로만 결정되는 게 아니며, 뇌는 끊임없이 진화하기 때문에 두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계속 수정되...  
2087 암 예방과 치료, 바른 식단이 답이다 불씨 177 2017-08-27
암 예방과 치료, 바른 식단이 답이다| Daum라이프 암 예방과 치료, 바른 식단이 답이다 코메디닷컴 | 김용 | 입력 2017.08.26 08:58       -소화기암 환자를 위한 바른 식단 캠페인 10월 21일 개최 -대한소화기암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 공동 주최   암 환자와...  
2086 노화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노력하면 '기억력'도 좋아집니다. 불씨 177 2017-08-04
노화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노력하면 '기억력'도 좋아집니다.| Daum라이프 건강 노화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노력하면 '기억력'도 좋아집니다. Medical 뇌 건강헬스조선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8.04 09:01     기억력 감퇴는 노화로 약해진 뇌 기...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