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제2의 심장 '발', 건강하게 지키는 4가지 방법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제2의 심장 '발', 건강하게 지키는 4가지 방법

  •  
  •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 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 2018.02.27 15:37

 

편안한 발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도맡아 한다. 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발가락으로 공깃돌 줍기와 같은 발근육 운동을 해야 한다. /사진=헬스조선DB

발은 신체의 2%만을 차지하면서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몸의 뿌리’이기도 하다. 또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제2의 심장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발은 늘 양말이나 신발에 감춰져 있다 보니 각별히 대하기가 쉽지 않다. 평소에 우리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발이 건강해야 우리 신체가 건강할 수 있다.

 

건강한 발은 ▲발목과 발가락을 아래로 구부리는 근육의 힘과 위로 젖히는 힘이 같고 ▲발 부위의 관절에 무리가 없으며 ▲서 있을 때 엄지발가락, 새끼발가락, 뒤꿈치에 체중이 고루 분산되고 ▲발가락은 모양이 구부러지는 변형 없이 곧고 ▲굳은살이나 티눈, 무좀의 질환 없이 매끄럽고 ▲따뜻한 분홍색이다. 건강한 발의 조건에서 벗어났다면 지금부터라도 평소 발을 관리해 발목관절 염좌나 무지외반증과 같은 발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대표적인 발 관리 방법을 알아봤다.

 

◇족욕
42~44도의 따뜻한 물에 발을 10~15분 담그면 혈액 순환을 촉진해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때 물은 복사뼈가 충분히 잠길 정도가 적당하다. 발을 씻을 때 조금 더 오래 담가두는 방법만으로도 충분하다. 발을 물에 담그고 있을 때 발목을 부드럽게 움직이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발마사지
발에는 작은 근육들이 몰려있기 때문에 피로를 쉽게 느낀다. 특히 발바닥 아치 밑이나 발가락 사이에 근육이 밀집됐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눌러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발마사지는 발에서 심장 방향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손으로 직접 해도 좋지만 골프공이나 단단한 페트병을 발바닥에 두고 발을 돌리며 마사지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발 근육 강화 운동
발이 쉽게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발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을 해도 좋다. ▲바닥의 타월을 발가락으로 집어 움직이기 ▲발가락을 오므렸다 펴기 ▲계단 끝에 발을 대고 위아래로 움직이기 ▲발가락으로 공깃돌 줍기 등이 발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쉬운 운동들이다.

 

◇굳은살과 티눈 관리
딱딱한 굳은살과 티눈은 주변의 부드러운 살들을 눌러 발에 통증을 유발한다. 굳은살과 티눈, 사마귀는 위생적으로 잘라 없애는 것이 답이다. 젖은 상태에서 제거하면 감염에 걸릴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제거한다. 알맞은 사이즈의 신발을 신어 굳은살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신발을 신었을 때 길이와 폭 모두 조금씩 여유가 있는 것이 잘 맞는 것이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7/2018022702058.html

조회 수 :
133
등록일 :
2018.03.02
00:44:0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35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1204 노화의 비밀, ‘만성염증’과 ‘허약 불씨 242 2019-01-27
노화의 비밀, ‘만성염증’과 ‘허약' KBS NEWS   입력: 2019년 1월 22일  07:00   “오래 살고 싶으세요?”라고 질문하면 당연히 'Yes' 라고 말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No”라고 답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래 살아봤자 추해지기만 하지...병들고 늙어 봐요. 얼마나 ...  
1203 자존감 높은 어른 되는 법 5 불씨 116 2019-01-26
자존감 높은 어른 되는 법 5 이용재기자   입력 2019년 1월 22일 14:47   [사진=g-stockstudio/shutterstock]     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9000여 명의 미국인을 출생 당시부터 27세가 될 때까지 추적 조사한 20...  
1202 "음식은 순하게…운동은 꾸준하게…예방은 칼같이“ 불씨 122 2019-01-25
"음식은 순하게…운동은 꾸준하게…예방은 칼같이“ 헬스경항 장인선기자 입력: 2019년 1월 23일 18:14   몸의 노화가 부쩍 느껴지는 50대. 하지만 이때를 놓치지 않고 기본적인 건강관리에 충실한다면 얼마든지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다.(사진=Shutterstock) ...  
1201 추위에 미세먼지에 나가기 싫죠? 집에서 10분이면 건강 지킵니다 불씨 179 2019-01-24
추위에 미세먼지에 나가기 싫죠? 집에서 10분이면 건강 지킵니다 조선일보   김철중기자   입력: 2019년 1월 24 03:13   추운 날씨와 미세 먼지로 다들 야외 활동을 접고 잔뜩 움츠려 있다. 이렇게 신체 활동이 줄면, 특히 장년층이나 노년층에서는 면역력이 ...  
1200 올해도 건강검진 결과 받고 그냥 덮어두셨나요 [메디컬 인사이드] 불씨 259 2019-01-23
올해도 건강검진 결과 받고 그냥 덮어두셨나요 [메디컬 인사이드] 서울신문  입력: 2019년 1월 20일 17:34   알쏭달쏭 건강성적표 활용법   새해 성적표처럼 날라오는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를 받아들고 한숨 쉬는 이들이 많다. 비만부터 당뇨, 고지혈, 고혈압...  
1199 무심코 넘겨도 되는 두통은 없다 [두통의 날] 불씨 138 2019-01-22
무심코 넘겨도 되는 두통은 없다 [두통의 날] 경향신문   입력: 2019년 1월 21일 18:09     윤성상 교수는 "두통은 우리 몸이나 마음에 이상이 있다는 일종의 경보"라며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피력했다.   원인·양상 다양한 두통, 흔하지만 간과...  
1198 [질환과 음식] 나트륨과 신장 건강.. 소금 줄이는 식사법은 불씨 247 2019-01-21
[질환과 음식] 나트륨과 신장 건강.. 소금 줄이는 식사법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9.  06:00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2015년 국민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고량 2000㎎ (소금 5 g) 의 약 2배 수준...  
1197 피부 노화 8할이 햇빛 탓, 가시광선 막아야 탱탱 동안 불씨 173 2019-01-20
피부 노화 8할이 햇빛 탓, 가시광선 막아야 탱탱 동안 [중앙선대이] 입력 2019년 1월 19일 00:20 [그래픽=이정권기자    gaga@jongang.co.kr]     안티에이징   ‘Aging Gracefully(우아하게 늙기)’. 미국 피부과학회에 가면 한 세션이 항상 이 타이틀하에 구성...  
1196 속이 더부룩..헛배 증상 줄이는 법 4 불씨 242 2019-01-19
속이 더부룩..헛배 증상 줄이는 법 4 권순일 기자     입력 2019년 1월 17일 09:18 [사진=parthdoc/shutterstock]   소화 불량 등으로 배에 가스가 차면 더부룩하게 느껴지는 헛배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헛배 증상은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을 막으면 쉽게 해결...  
1195 악력에 주목하라, 고혈압·치매 위험까지 알려줘 불씨 288 2019-01-18
악력에 주목하라, 고혈압·치매 위험까지 알려줘 이헤나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년 01.17. 14:43 악력이 강하면 근력이 세다는 뜻이고, 근력이 센 사람은 치매, 고혈압 등의 위험이 적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악력, 근육 강도 쉽게 빠르게 알려줘   자신...  
1194 기본에 충실하라..100세 건강, 운동·음식에 달렸다 불씨 140 2019-01-17
기본에 충실하라..100세 건강, 운동·음식에 달렸다 입력 : 2019년 1월 17일 04:01:03 매일경제 & mk.co.kr   의술과 의료기기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생소한 질환은 계속 생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음식`과 `운동`이라는 기본에 ...  
1193 [소소한 건강 상식] 아침에 기지개 켜면 건강에 좋을까? 불씨 173 2019-01-16
[소소한 건강 상식] 아침에 기지개 켜면 건강에 좋을까?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년 1월15일 06:17   아침에 기지개를 켜면 건강에 좋고, 아이들은 키가 큰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그렇다. 기상 직후 기지개는 잠들어 있던 몸을 깨우는 효과를...  
1192 뜨거운 차…뜻밖의 암 원인 5 불씨 137 2019-01-15
뜨거운 차…뜻밖의 암 원인 5 이용재기자     입력: 2018년 12월 26일 14:28   [사진=Zadorozhnyi Viktor/shutterstock]     담배를 피거나 오염된 공기를 마시면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붉은 고기를 과하게 섭취하거나, 불에 구워 ...  
1191 샤워할 때 '이것'만 해도.. 건조했던 눈 촉촉해져 불씨 132 2019-01-14
샤워할 때 '이것'만 해도.. 건조했던 눈 촉촉해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년 1월 3일 14:40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람은 온찜질을 하는 게 도움이 된가/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굳어 있는 눈꺼풀 피지선 녹여야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안...  
1190 지하실, 벽 틈새에도 라돈..비흡연 폐암 위험요인 6 불씨 393 2019-01-13
지하실, 벽 틈새에도 라돈..비흡연 폐암 위험요인 6 김용 기자   입력 : 2019년 1월 12일 13:18 [사진=Nerthuz/shutterstock]   다시 라돈이 주목받고 있다. 작년 대진침대 사태에 이어 온수매트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라돈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원자력안전위...  
1189 두뇌 능력 떨어뜨리는 습관 5 불씨 128 2019-01-12
두뇌 능력 떨어뜨리는 습관 5 권순일 기자   입력 2019년 1월 11일 11:22 [사진=Helena Lansky/shutterstock]   당신의 뇌를 멍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이 있다. 뭘 먹고 어떻게 잠을 자는 지부터 전자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는 가 등에 따라 인식하지 못한 채 ...  
1188 건강하려면, '마음'을 먼저 다스려라 불씨 112 2019-01-11
건강하려면, '마음'을 먼저 다스려라 이용재기자     입력 2019년 1월 2일 16:08   [사진=Savanenich Viktar/shutterstock]   새해를 맞아 여러 결심을 했을 것이다. 술을 끊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근력 운동을 하고, 탄수화물을 줄이고… 그러나 너무 많은...  
1187 [소소한 건강 상식] 스트레스 받으면 왜 쉽게 체할까 불씨 160 2019-01-10
[소소한 건강 상식] 스트레스 받으면 왜 쉽게 체할까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년 1월 8일  09:00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대표원장은 "뇌와 위의 관련성 때문에 뇌-창자 연관질환(Brain-gut syndrome)이라는 개념도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  
1186 돌연사원인 80~90% 급성심근경색…의심증상은 불씨 132 2019-01-09
돌연사원인 80~90% 급성심근경색…의심증상은 헬스경향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겨울철 발병률이 높아지는 급성심근경색은 돌연사원인의 80~90%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따라서 평소 급성심근경색의 주요증상을 숙지하는 등 예방책을 세워두는...  
1185 억지로 하면 되레 스트레스…올바른 호흡법은? 불씨 125 2019-01-08
억지로 하면 되레 스트레스..., 올바른 호흡법은? 문헤영기자    입력 : 2019년 1월 7일 14:33     [사진=fizkes/shutterstock]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활기 넘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과 압박감으로 스트레스에 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