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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3대 실명 질환 파헤치기 Ⅱ '황반변성'| Daum라이프

[카드뉴스] 3대 실명 질환 파헤치기 Ⅱ '황반변성'

헬스조선 | 기획 |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 입력 2017.08.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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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의 무려 90%를 담당하는 ‘황반’ 직경 3㎜ 정도 크기의 작은 부위이지만,

시세포와 시신경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어 사물의 형태, 색을 구별하는 역할을 하죠.

이 황반에 여러 원인으로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인 ‘황반변성’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히는 황반변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황반변성 원인

황반변성의 가장 큰 원인은 눈의 노화입니다.

그 외 유전적 소인(가족력), 흡연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비만과 당뇨병 역시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데요.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망막에 신생혈관이 생겨나는 등 망막 전체의 건강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황반변성 증상

황반변성의 특징적 증상은 반듯하게 보여야 할 사물들이 휘거나 삐뚤어져 보이는 현상입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신문의 글씨가 부분부분 보이지 않거나,

눈앞에 검은 구멍이 나타나 시야에 큰 지장을 주는 등의 문제가 일어납니다.

 

황반변성의 종류①

-건성(비삼출성) 황반변성-

 

망막에 드루젠(노폐물)이 쌓여 병변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점진적인 시력 소실이 나타나게 되고

황반 부위가 위축 및 손상되면서 심각한 시력 저하를 일으킵니다.

전체 황반변성의 90% 정도를 차지하는 건성 황반변성은

시력이 급격히 악화되지는 않지만, 추후 습성 황반변성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의 종류②

-습성(삼출성) 황반변성-

 

망막 바깥쪽 맥락막에서 기원한 혈관이 망막 아래로 증식하다가 출혈이나 삼출물의 누출을 일으킵니다.

급격한 시력감소,

변형시(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

중심암점(시야 중심부가 어둡게 보이는 증상)

등의 증상을 야기합니다.

건성 황반변성보다 시력장애가 훨씬 빠르고 심각하게 나타나며,

시세포 조직 파괴와 심각한 시력 저하가 나타나지요.

 

황반변성의 치료

황반변성 치료에는 항체주사인 ‘아바스틴’과 신생혈관이 자라지 않게 하는 ‘루센티스’,

신생혈관을 파괴하는 ‘레이저 광응고술’이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치료 방법이 계속 발전하고 있으나, 현재는 완전한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미 손상된 시력은 되돌릴 수 없으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선책입니다.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확실한 대처법은 눈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1) 평소 항산화제 풍부한 녹황색 채소 섭취

: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자두, 딸기, 콩, 사과, 키위, 케일, 브로콜리, 달걀노른자

 

2) 야외에서 선글라스 착용

 

3) 금연 + 규칙적 운동

 

4) 40세 이후 1년에 한 번씩 안과검진 필수

“황반변성은 망막에 노폐물이 쌓이며 신경조직인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고

시력이 저하되면서 심할 경우 실명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한국망막학회는 국내 황반변성 환자가

약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

황반변성.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

그리고 적절한 영양소 섭취를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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